다른 분들보다 조금 빨리 도착한탓에 추위를 피하려고 들렀던
소머리 국밥도 맛있었고..
일어 날때는 천근 같았던 몸이 막상 조금 걸어 보니 날아갈듯이
가벼워지는게 느껴져서
이른 아침에 이불속에서 헤매는것보다는
훨씬 사람답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일요일마다 늦잠자는건 아닙니다..ㅎㅎ)
후미에 속해서 앞에서 산행하시는 박사모 회원님들의 모습이 다 보였습니다.
뒷배낭에 박사모란 카드를 쭈욱 달고 가는것이 멋져 보였습니다.
점점 산을 찾는 분들도 늘어 날것이고
또한 산학회에서 가는 산도 많아 질것이고....
움직이는 광고가 될것이다..는 생각에 또 희망 하나를 보고 왔습니다.
봄이 되면 진달래가 만발하여 훨씬 더 멋진모습이될 준비를 끝내가는 산..
그러면서 침묵하는 산..
그앞에서는 인간은 참 작아 보이기도 하고.........
산에서 인연이 된 박사모 회원님들 정말 반가웠습니다.
저는
비타민 Z때문에 조금은 괴로웠습니다..
시산제에서 또 뵙기를 기대 합니다^^*
산순이님을 비롯하여 준비해주신 분들께 감사도 같이 올립니다..
첫댓글 비타민 Z 가 뭡니까 혹시 먼지, 와 하나 배웠다. 박사모 모든 행사에 열심이신 돌담님 부럽습니다.
체력은 국력.....박정희 대통령 각하께서 주창하신 운동입니다....홧팅 !!!
'mudpack"도 하는데요, 뭘. 흑먼지 도 적당히 먹으면 약이 안 되나요 ?????ㅎㅎㅎ;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다음 도봉산 산행때 또 뵙겠습니다.
돌담님, 퍽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함께 하는 박사모 산악인이 되었으면 합니다.
돌담님. 먼길 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다음 도봉산 산행에는 맑은 공기로 정화 시켜놓을께여... 그것도 안되면 산을 옮겨 놓을께여~~~ㅎㅎㅎ
함께 뵐수있어서 반가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