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려서부터 많이 들어 외우게된 삭개오를 만나주신 주님을 만나기를 소원합니다
어려서 많이 따 먹었던 뽕나무 열매 ,오디 열매가 삭개오가 올라간 나무였다는 것을 점차적으로 알았듯이
말씀이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눈이 열리기를 소원합니다
인본주의 시각으로 가득찬 나에게 삭개오는 대단한 인물로,주님을 만나기 위해 노력했다,
그래서 그는 구원 받고 있는 재산도 다 드렸던 인물로 부각되었습니다
나도 그렇게 하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하고, 키 작은 나의 상처들이 다 극복되었다~로
내 인본주의 시각으로 말씀을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잃은 양을 찾으러 오시는 주님 보다는 삭개오에게 간 시선이 거두어지기를 소망합니다
뽕나무에 올라간 삭개오보다는 하늘 보좌를 버리고 이 땅으로 나를 찾아오신 주님을 볼 수 있기를,
모두에게 손가락질 받을 수밖에 없는 세리, 누구하나 부정할 수 없는 죄인인 나의 이름을 불러주시기 위해
하나님이 직접 ,내 앞으로 친히, 와주셨던 은혜가 더욱 부각되기 원합니다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었고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는 주의 음성은 죄인으로 모은 돈 가진 것 다 드릴 수 있는
내 안의 천국잔치가 열립니다
하나님이 죄인인 나를 찾아오사 만났고, 하나님이 너는 나의 자녀라 해주시는데 내가 그동안 나의 주인으로
삼은 재물이 뭐 그리 중요하겠는지요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는 상태, 내 주인이 바뀌는 전환점은 주님이 나를 찾아오셨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세금을 거두어 자기 주머니에 넣었으니 도둑질하지 말라는 계명을 어긴 그는 율법으로는 완전 죄인입니다
죄인의 집에 들어가는 주님을 보고 수군거리는 자들은 여전히 주님 주변에 항상 존재합니다
죄인인식이 있는 작은 아들과 늘 아버지 집에 거하며 열심히 일하다 아버지에 반기를 든 큰 아들이
아버지의 집에 있듯이 말입니다
죄인을 불러 회개하게 하시려 주님이 오셨습니다
복음입니다
주님께서 죄인이라 인식하고 있는 그를 만나주시니 회개하여 주인삼은 재산을 다 내 놓는 삭개오입니다
부자 청년은 스스로 청렴하여 죄인이라 여길 수가 없으니 ,너무 깨끗하여 주님을 만나러 스스로 온 자이니,
가진 것 내 놓으라는 주님 말씀에 근심합니다
주인이 나 자신이기에 회개를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죄인이라 여기는 자들이나,스스로 의인이라 여기는 자들이나 똑같이 잃어버린 자들입니다
잃어버린 자들을 찾으러 하늘 보좌를 버리고 오신 주님이십니다
잃어버린 양을 찾아오신 주님
복음입니다
잃어버렸다! 그럼 애초에 주님 것이었는데 내 마음이 주님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세상 물결에 휩쓸려
주님이 나의 주인이신 것을 잃어버렸으나 그런 나를 반드시 찾아오시는 주님.
회개할 수 있도록 만나주시고 주인이신 주님에게로 돌이킬 수 있도록 베푸시는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살과 피를 주시려 잃어버린 나를 찾아오사 영생을 주시는 기쁨으로, 세상이 줄 수 없는 기쁨으로
천국 잔치를 누리게하시는 은혜를 영원토록 찬양드립니다
샬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