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시 비접자들의 민간요법
약품 조달이 힘들고 끊겼을 때 방법
다음의 민간요법은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상처 부위와 크기에 따라서 다르게 반응하고, 사람의 체질마다 다를 수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본글은 전문가가에 의해 쓰이지 않았으며, 경험자가 쓴 글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몸살났을 때 실험해봤는데 이틀 간 해열제 안 먹고 버텼는데 씻은 듯 나은 적이 있습니다. 이후로 몸살나서 해열제를 먹은 적이 없습니다. 제가 아파서 옆에서 걱정된다고 억지로 줘서 딱 한 알 정도만 먹었지만, 그 이후로도 안 먹었죠.
해열제가 필요한 경우도 있을 겁니다. 그래서 가지고는 있되 남용할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 다쳐서 피를 지혈하고, 닦아내는데 계속 고이 더군요. 순간 응급실 가야하나 패닉에 휩싸였습니다. 하지만 침착하게 마음을 다스린 뒤 피를 닦지 않고 그냥 놔두었습니다.
그런데 순간 상처에서 피가 저절로 멈추고 자동 지혈되었습니다.
오히려 틀어막고 닥아내니까 계속 나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게 상처에 1차적으로 엑소좀(삼출액)이 나와 스스로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는 걸 알았죠. 일종의 딱지입니다. 딱지가 엑소좀이고 초반에 바로 형성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상처치료엔 포비돈요오드 하나만 있으면 될 것 같습니다.
포비돈요오드는 딱지 형성에 도움을 주더라고요.
그런데 피를 완전히 다 안닦으면 안되고, 어느 정도 스스로 지혈이 되면 그때 닦아내면 되긴합니다. 대신 자동 지혈된 딱지까지 닦으면 다시 피가 납니다.
그래서 압박하거나 강하게 문지르지 않고 살짝 휴지로 피가 고인 부분만 피를 슬그머니 빨아들였습니다. 그러면 딱지는 그대로 형성되어 있게 됩니다.
그런뒤 그냥 포비돈바르고 기다리면 그 엑소좀 딱지가 나중에 굳습니다.
비상시 해열제도 상비품으로 기본으로 가지고 있어야합니다.
근데 없어도 물리적인 방법을 쓰면되긴 합니다.
한기가 오면 뜨거운 찜질 팩으로 머리나 추운 부분에 열을 주고 꿀물을 뜨겁게 타먹습니다.
열이 심해지면 그때는 찬물로 샤워를 하거나 이마에 얼음팩 등의 냉기를 가하면 됩니다.
그런데 보통은 땀이 나기 때문에 열기가 났을 때 땀을 충분히 빼고, 수분을 보충하고, 많은 양의 소금물을 미온수에 타서 마십니다. 땀이 충분히 빠지면 그 다음 한기가 오기에 몸을 따뜻하게 하고 자면 되는 것입니다.
기침은 감기약 먹으면 더 심해집니다.
항히스타민제가 목에서 생기는 가래를 일시정지, 면역억제를 시키는 원리라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약기운이 떨어지면, 다시 심해지는데 약먹으면 그동안 분비되지 않은 양을 한꺼번에 배출해서 기침이 더 심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항알러지제 자체는 필요 없습니다.
목아픈건 달달한 꿀물아니면 식도염 인후염이라서 위장다스리듯 하면됩니다. 프로바이오틱스를 먹거나, 삽주 뿌리를 닳여 먹습니다. 삽주가루도 좋고, 한약방에서 만든 소화제를 먹는것도 방법입니다.
목아픔이 지속되면 차라리 위장약을 드십시오.
민간요법이 저는 더 효과 있다고 봅니다.
만약 큰 상처가 났는데 병원도 없고, 약이 없다면 민간요법을 써야합니다.
우선 다치면 피를 충분히 빼고 흐르는 물로 씻습니다.
피가 계속 나오는 경우 지혈을 합니다.
보통의 상처는 지혈은 금세 끝납니다.
최악의 경우 10분 경과 후에도 지혈이 안된다고 계속 상처를 막으면 안됩니다.
만약 피가 많이 나온다면, 패닉에 빠지지 말고 그 피를 컵에 담으십시오.
혈액 부족시 방법이죠. 자기 피를 보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버려도 될 정도라면 피를 담을 필요 없지만, 심각할 정도로 피가 나왔다면 피를 버려서는 안될 것입니다.(냉장보관)
이후 피를 두세번 정도 채로 걸른 뒤 이물질을 제거하고 마실 필요가 있을 겁니다.
왠만한 상처는 피가 나오다가 멈춥니다.
기본적으로 지혈을 시도하지만, 엑소좀이 나와 저절로 상처 부위에 지혈막이 형성됩니다.
(지혈이 안되어도 포기하지 말고 새로운 지혈천으로 다시 지혈하고, 피가 상처 부위에 굳어 자동 지혈되기까지 반복)
혈액을 억지로 막으면 내부 출혈이 발생하여 사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 상황이 벌어지면 무조건 병원으로 가세요.)
산에서 독사에게 물린 경우는 오히려 피를 더 많이 빼야합니다. 이번에는 피를 버려야겠습니다. 오히려 지혈하거나 물린 부위 위에 압박하는 것도 위험할수 있습니다. 그냥 피가 안나올 때까지 뺍니다. 패닉에 빠지지 않습니다. 환자 스스로 안정을 취하고, 침착하게 행동합니다. 피가 혹시 멈추면 독이 퍼지지 않게 윗부분을 묶어주고 피를 더 뺍니다. 독을 더 많이 빼야하므로 피 뽑는 장치가 있으면 좋습니다. 부항기로도 피를 뽑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물을 마시거나, 소금물을 마시면서 휴식을 취합니다. 상처는 되도록 조치를 취하지 않고 놔두고, 어느 정도 안정이 되면 상처에 포비돈 요오드 액을 바릅니다.
(실제로 상황발생시 무조건 병원가기)
(병원이나 약이 없는 경우에 한한 방법이며, 실제로 활용하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환자가 패닉에 빠지면 항생제를 써서 안정을 시킵니다. 항생제는 사실 상처로 인해 발생하는 쇼크사를 막기 위함입니다. 감염이 되면 사이토카인 폭풍을 맞기도 하기 때문이죠.
항생제를 보통 후시딘, 바스포 등의 연고를 쓰면 됩니다.
보통은 통증을 다스리는 데 항생제가 쓰이지만, 통증을 참을 수 있다면 항생제가 필요없기도 합니다.
후시딘, 바스포 등을 충분히 구입해 놓으십시오.
기타 반창고, 과산화수소, 면봉, 거즈, 밴드 등
항생제는 초반에 한 두 번만 쓰면 된다고 합니다. 삼일 이상 쓰는 것을 권하지 않습니다.
외과적 방법으로 지혈이 되면 꿰매는데, 그래서 기본적으로 집에 실과 바늘을 비치해 놓습니다.
미국과 같은 나라에서는 둥글게 꺾인 꾀매는 용 바늘이 있는데, 한국에는 약국에 안파니 직접 일자 바늘로 꿰매야겠죠? 현재는 병원이 있어서 다치면 병원에 내원하면 되지만, 생존상황에서는 직접 바늘로 무마취로 해야할 것입니다. 차라리 그때 국소마취방식으로 알콜을 쓰기도 하겠죠.
큰상처는 외과적 치료가 맞는데 안다치는 게 상책입니다. 매사에 신경쓰고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상처는 초반에는 지혈하거나 틀어막는게 효과가 없다는 걸 확인했습니다.
나중에 딱지가 생기면 상처 위에 상처 보호 용도로 거즈를 붙입니다. 하지만 잘 때는 벗기고 자야 합니다.
잘때 압박된다면 딱지 위에 덮고 자거나
공기통하게 뚜껑을 덮어 반창고로 붙인 뒤 자면 됩니다.
습윤상태를 유지하는 이유는 상처의 흉터를 방지하기 위함이지만, 실제 딱지 자체가 상처를 보호해줍니다.
딱지 형성을 방해하는 것이 습윤밴드이므로, 흉터 방지한답시고 오히려 상처가 더 오래갑니다.
상처시 진물을 흡수하고 또 갈아주고 하면서 감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후에 딱지를 제거할 때 습윤밴드를 붙였다가 하루 지나서 따뜻한 물에 씻으면서 밴드를 제거하면서 같이 딱지가 제거됩니다.
상처에 딱지 위에 흉터가 남는 것이 걱정된다면 미리 흉터캐어연고를 준비하면 될 것 같습니다.
생존 준비의 방법으로 위키하우 상처치료법 참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