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저리 중복이지만
비교적 기록에 충실하려고 했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김포에서 6시10분쯤 출발
제주 도착해서 배낭좀 손보니 7시반이 넘어섭니다.
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
순대국 하나 사먹고 또 이동합니다.
여기 도착하니 10시가 넘어갑니다.
올레 패스가 없으니 스탬프 대신 증명사진 한장 남깁니다.
스탬프 바로 옆 간세다리와 절집문패...
눈 뿐 아니고
코로 들이는 공기에도 봄이 물씬합니다.
사진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벼랑이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1코스 첫 게스트 하우스 입니다.
올레 안내소인데 들어가 보지는 않았습니다.
안내 하시는 분인듯 한데 무료하게 앉아있습니다.
여기서 화장실 해결하고 가시는거 추천합니다.
정자에 텐트 한동정도....
일행이면 억지로 두동 들어갈거 같습니다.
아마 말님이나 소님 토끼지 못하게 만든거 같은데
배낭이 크니 내가 걸립니다.
산불감시초소....
왜 은근 겁이........ ㅎ
전망이 확 터지는 데크...
텐트 두동 확실합니다.
다만 동네분이나 관광객들이 일찍 들르거나
산불 아저씨와 가까우니 좀 부지런해야 할거같습니다.
전망데크에서....
잘 찾아보면 남들이 다 올리는 사진에 나오는
밭같은거 보실수있습니다.
요렇게.....
개인적으로 이런길 참 좋아합니다.
소님이나 말님들 목 축이게 연못같은것이 있습니다.
간세....
언덕에 힘들어 보이기도 하고
바람에 외로워 보이기도 하고
이거.....는.....
도대체 몇년산인거냐.....
윗 부분에 복구라고 써있는거 같은데
왼쪽 연도는 도저히 알아볼수 없습니다.
아래가 숫자인것도 수상하고...
요 정자 맞은편에 화장실이 있는데
남자칸은 잠겨있고
여자칸은 물이 목까지 차서
아무리 물을 내려도 물 수위가 내려가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넘치지도 않고....
만약 볼일 보면 100% 넘치게 생겼습니다.
동백이 일제히 순서 기다립니다...
요넘 빼고...
흠....
종달 초등학교.
소금밭(염전)이었다 하는데
어디인지 모르겠습니다.
거의 한달전에 티눈 뺀 자국인데
거의 수술 수준이었는지 아직도 이모양 이네요.
무의식중에 엄지를 쓰지 않아서 그런지
세 곳이나 물집이 잡히고 발목도 아픕니다...
그래도 좋습니다...
날씨 빼고요.
잔뜩 지고 왔는데
자리도 다 봐 놨는데...
발바닥도 그렇고 날씨도 그렇고
자리 펼수있으려나 갸우뚱하면서 걷습니다.
오징어가 맛나 보입니다.
요기서 점심으로 전복죽 먹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지난번보다 전복수가 좀.....
흙탕물의 반전...
좀 맘에 듭니다....ㅎ
사유지는 아닌거 같고
맞은편에 편의점도 있습니다.
좀 더 진행하면 하나 더 있고요.
바람만 도와주면 여기도 괜찮네요.
오소포연대.
소가 누워있어 우도라는데
개도 저거랑 비슷하게 누워있지 않나요? ㅎ
일출봉이 보이는데
빗방울이 하나 둘 떨어집니다...
이사진을 왜.....
ㅎㅎㅎ
개인적으로 가지고 싶은 목욕탕...인데
밖에선 안보이고 안에선 보이고~~~
마을 제사 지내는 곳이랍니다.
이런일은 절대 없어야 합니다...
제주는 너무 아픔이 큽니다.
어찌들 감당하고 살아가시는지...
마음 한쪽이 퍽 무너집니다.
첫댓글 발도불편하신데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만 두기엔 너무 멀리 와서요~ ㅎ
먼길에 수고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런 즐거움에 다시 걷는 것 아닙니까?
네~~~
걷는 즐거움~~
맞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