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상품 도착 후 개봉 제품은 이중 박스 포장으로 견고하게 포장되어 있었고요. 먼저 개봉 후 냄새부터 확인하여보았는데 냄새는 거의 안 납니다. 처음 뜯어보고는 무슨 맛소금인 줄 알았습니다. 입자가 정말 곱고 흰색으로 아름답기까지 합니다 제조날짜가 최근이고 유통기한은 충분합니다.
100% 무수 구연산으로 이루어진 백색 분말 형태이며 레몬이나 덜 익은 감귤류의 과일에 신맛을 내는 성분으로 탁월한 세정효과로 찌든 때의 오염을 제거하는 다목적 세정제입니다. 상품 뒷면에 쓰여 있는 문구 띠라 쓰는데 노란 바탕에 백색 글씨라 노안인 저로서는 보기 힘들었어요. 바탕 색상은 이쁘고 상큼한데 문구는 조금 더 잘 보이게 각인하여 주시면 좋겠습니다.
주의 사항도 있는데 저는 안 보입니다. ㅠㅠ 가장 먼저 한 것은 가습기 청소였어요. 가습기 안에 물을 넣고 구연산 솔솔 뿌려주고 수세미로 박박 문질러 줬고요 광고대로 오염이 제거되었는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는데 깨끗해진 걸 보고는 기분은 좋네요.
두 번째로는 수건에 넣어서 손빨래 해봤는데 생각보다 거품은 일어나지 않았고요 냄새는 거의 안 나고 수건이뽀득뽀득해진 것 같아요. 주의 사항에 세제 등, 다른 세정제는 혼합하면 안 된다고 쓰여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세 번째로 전자레인지를 닦아보았는데요 안쪽에 기름때가 좀 있는데 이건 잘 지워지질 않았고요 잔 얼룩 같은 건 금방 닦아지네요.
이렇게 직접 사용해 보았는데요 쓰기 편하고 인체에도 무해하다니 자주 사용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