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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토론 기타 일당백의 무력은 불가능한가?
삼한일통 추천 0 조회 101 22.04.10 15:49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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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4.10 16:32

    첫댓글 오 팝콘각인거같아 일단 와드박습니다

  • 22.04.10 20:42

    알렉산더 대왕이 혼자서 여러명에게 둘러 쌓였는데 큰 나무를 등지고 싸우면서 두세명인가 죽이고 그 직후 공격당해 죽을 뻔 했다가 마침 지원군이 나타나서 살았다고 한 일화가 생각나는군요. 서양의 소드 마이스터는 물론 동양(일본 등)의 유명 검사나 검술 사범들이 말하는 것처럼 2명까지는 어떻게 해보고 운이 좋으면 3명까지도 어찌 해볼 수 있긴 한데 그 이상은 무조건 못 이긴다고 하고 실제 비슷한 일대다 싸움 실험 같은 것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오는 거 보면 진짜로 싸울 상대와 일대다로 싸우면 지는 건 무조건 사실인 거 같고, 역사상 발견할 수 있는 일당백의 사례들은 그냥 병사들이 그 장군이나 왕이 개인의 무력 역시 강한 것도 있지만 여러 전투에서 만들어진 위명에 겁먹어서 도망가고 그 틈을 주로 노려가면서 싸워서일 겁니다. 무엇보다 전투에서 혼자서 죽인 사람이 많다고 해고 혼자 적진 속에서 싸웠다는 게 아니라 옆에서 같이 싸워준 병력들의 도움과 호위를 받으면서 일대다가 아니라 소수대 다수로 싸웠다고 보는 게 맞을 거고요. 누구든 일반 병사들이면 죽고 싶지 않을 거고 괜한 위험을 피하고 싶어하겠죠. 싸우고 금방 도망가는 적을 상대로라면야 상당한 전과는 가능할듯요.

  • 작성자 22.04.10 22:22

    물론 싸움이라는게
    맨손vs맨손
    무기vs맨손 여럿
    무기vs무기
    말탑승+ 무기vs무기
    등등의 변수가 있을겁니다.

  • 22.04.10 23:25

    무기든 기마병 소수와 웨폰마스터 장수 한명이면 다수의 보병을 치고빠지기로 학살할 수는 있겠죠. 하지만 긴 창을 든 보병에게 둘러싸인 웨폰마스터 1명은... 힘들 것이라고 봅니다.

    둘러 싸이지 않고 서로 반대편에 1대 다로 있으면 기세 등으로 어떻게 해볼지도 모르겠네요. 과거 웨폰마스터급 장수와 일반 징집병의 체격차이는 엄청 났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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