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기자]=여주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화재 예방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불조심 강조의 달은 올해로 77회를 맞이했으며, 겨울철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11월에 국민 모두가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올해도 온라인 홍보와 생활 밀착형 홍보를 병행하며 전국민에게 화재 예방을 알리고 있다.
특히 여주소방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현수막과 소방안전공모전에서 수상한 포스터를 소방관서와 공공기관 등에 게시했으며, SNS를 통해서도 지속적으로 국민들에게 필요한 사항을 홍보하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소방차 퍼레이드와 함께 길 터주기 훈련도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는 민간인도 소방차에 동승해 소방차의 골든타임 중요성을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또한, 도민 참여형 행사로 ‘2024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진행 중이며, 여주시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화재 예방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간종순 화재예방과장은 “이번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 11월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겨울철은 화재 위험이 큰 시기이므로, 계속해서 화재 예방에 힘써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