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카페에서
어떤 분의 글을 읽고
피트니스를 시작했지요.
ㅡ아유 재미도 없고 답답해
무겁고도 힘들어ㅡ
하던 생각은 달아났고요.
근육을 늘이려는 생각에다
땀까지 흘리고 제법
재미가 붙었거던요.
그런데
또 80되신 분이 피아노를
바이엘부터 딩동딩동 배운다고하셔서 저도 용기를 냈습니다.
요즘은
하얀 전자피아노라고 있지요.
전기를 꽂아서 건반을 두드리면소리도 마음대로 올리고 줄일 수 있고요.
예전보다 덩치도 작아요.
암튼 저는
숨소리
모기소리
시냇물소리
빗방울소리
꽃이 피는 소리 등등
봄의 속삭임을 알려주는
아름다운
음악소리를 연주하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꿈
꿈
꿈
일장춘몽?ㅎㅎ
카페 게시글
끝말 잇기 아름방
다정한 봄의 속삭임...임
수우
추천 2
조회 52
24.03.15 09:53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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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근육운동!
열심히 하시고
피아노도
치시고...
꿈이 많아서 좋습니다
희망이 있으니까요
항상
꿈을 꾸시고 실천하시는 봄날이 되소서~^^
그렇죠.
사실은 젊을 때는 좀쳤는데 무거운 영창피아노를 사서 애들 연습하니까 위층에서 시끄럽다고 하고 기죽고
요즘은 이렇게 작고
소리도 줄일 수 있는 피아노가 있으니 용기를 냅니다.
작심삼일이 될지말지 할일이 있다는 건 감사할일이지요?ㅎ
@수우 숙달되면
동영상 찍어서 한번 올려줘요
내가
좋아하는 곡으로~ㅎ
일장춘몽이면 그건 어때서...
꿈은 꾸는 자의 몫
꿈은 이루어지는 것~1
수우님의 꿈
깨지 마오소서~!
그렇게 위로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즐거운 오후시간 되시길
수우님 아주 잘 살고 계십니다.
80되신 분이 피아노를 도전하셨다니
수우님은 새댁이네요. 충분히 할 수 있어요.
나도 코로나로 감옥살이할 때
우크렐레 입문해서 여지껏 하고 있네요.
그냥 부담없이 무료한 시간
옛노래를 연주하면서 추억에 잠기기도 하고
혼자서도 즐기며 할 수 있어 좋으네요. ㅎ
자그마하고 귀여운
우쿠렐라요?
도전하는 기쁨을 누리신 초록이님께 박수보냅니다.
피트니스... 좋지요. 조금 더 일찍 시작하셨더라면 더 좋았을 것을...
그래도 지금이라도 맛을 보고 계시다니 참 다행입니다.
여기저기서 목련도 매화도 꽃망을 영글어 가는 이때인데
좋은 꿈 많이 꾸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그러게요.
대체 뭐하느라고 ㅎ
인생은
후회의 연속
아쉽게도 많이 늦었지요.ㅠ
그래도 지금이라도
재미를 붙였으니
어딘가요.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셔요.
들샘님
색다른 삶에도 행복이있지요
난 매주 수욜에 그림그리러가고
날마다 5000보걷기로 북한산에가요
다녀오니 만보도 넘었네요 건강만세로..
북한산 둘레길은 최고로 좋은 길입니다.
공기좋죠
오르막도 있어 허벅지근육도 튼튼해지죠.ㅎ
전 시나브로 동네만 걸었더니
수요일에 그림그리기
아유 재미있어보입니다.
도전정신 좋습니다
아름다운 선율이 잇기방에
울려퍼지는 그날을 기대하면서
힘차게 응원 합니다
수우 여사님 사전에 작심삼일은 없다
굳게 믿사옵니다 ㅎ
해솔정님
오늘도 얼마나
재미나게 보내셨나요
아름다운 선율은 유튜브에서 잘 모셔다 바치겠나이다.ㅎㅎ
즐거운 저녁시간이 되셔요.♡♡♡
@수우 노인정에 불려가서 점심 봉사하고
둘레길 한시간 코스걷고 귀가 했나이다 ㅎㅎ
@해솔정 사촌이 부탁한 노인정봉사...복지으십니다그려
수우님은 혼자서 하고 싶은 거 다 하시며
사시니 행복한 여성 이네요. 암 ! 그래야죠.
늦지 않았어요. 저도 요즘 하루에 30 분 정도
매일 피아노 치고 있죠. 우선 찬송가 대 여섯곡
치면서 반주에 맞춰 찬양도 하고 가곡책을 꺼내
좋아하는 곡을 골라 노래 부르며 치고 있답니다.
이유는 피아노 연주하는게 치매 예방에 그만 이라네요.
또 제가 음악을 좋아하기 때문에 예전부터 쳐 오던 걸
잊지 않기 위해서랍니다 . 악기도 치다가 안치면
악보 독보력도 떨어지고 손가락도 둔해지니
잊혀지는게 아까와 매일 하고 있답니다.
수우님 늦지 않았으니 열심히 하시어 건강도
유지해 보세요 . 수우님 화이팅 !
바람님
찬송가 대여섯곡
가곡도 골라서 치시고
어머나 부럽습니다.
취미생활로 굿
치매예방에도 굿
부끄럽지만
응원해주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