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조라이팅도
잘 안되고 있는 현상은
이종섭의 호주대사 임명,
황상무 수석의 막말 때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대파 한단 가격, 875원때문이죠..
이종섭과 황상무는
중도층에는 그리 큰 관심이 없습니다.
영향력도 그리 오래가지 않구요..
이미 귀국만 한거가지고,
언론마사지 받으면 뭔가 해결된것처럼 보이거든요..
황상무야 사퇴하면 그만이고요..
근데 대파한단 875원은 문제가 심각한겁니다.
살림을 안하고 그냥 마트에서 물건만 산 사람이라도,
지나가다가 볼수 있는 그 대파가격을..
875원이 합리적이라고 말하는 대통령을 보고
중도층은 기가 막힌거죠..
위의 사진처럼
부총리와 농림부장관이 성남 하나로마트가서
875원이 맞다고한 사진..
이수정은 파 한단이 아니라
한뿌리라는 명언도 바이든했구요..
이렇게 지들이 잘못 알고선,
대통령이 착각한게 아니다라고 행동하는걸 보고
대통령이, 정부가
이리 인식을 못해서 물가를 이리도 올려놨구나하고
생각하면서 이 영향은 꽤 오래갈껍니다..
그리고 조만간 대파현상을 덮는다고
또 어설프게 하다가 터질것이라 봅니다.
이번 총선은
대파로 모멘텀이 넘어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민주당은
언더독이기때문에 고개 들지 않아야합니다.
항상 긴장해야된다고 봅니다.
우리 스스로도 지금의 유리한 여조에
여조라이팅 당하지 말아야합니다.
첫댓글 말씀이 옳습니다. 저도 댓글에 간간히 그런 의도를 남겼지만, 경제가 폭망하고 시민권이 제약당하는 지금 상황이 드러나는 부분이 '대파 이슈'죠. 조국의 표현이 이번 총선의 주제입니다.
무역 지수가 바닥 밑으로 기어들어가는 최악의 상황인데 언론은 무시하고 있어요. 그건 단순히 지표의 문제가 아니라 기업들이 망하고, 사람들이 체감하는 삶의 무게죠. 지금의 정권과 보수층은 현실에 대한 감각이 너무 무딘 거 같아요. 그만큼 이기적이고 자기 생각에만 사로잡혀 있다고도 해석됩니다.
2월의 여조의 왜곡으로 잠시 분위기를 끌어오려고 했던 거지만, 그렇다고 해도 어이없는 실정의 연속과 후안무치한 인사들의 폭거가 계속되는 상황, 그 결과로 기울어져가는 나라의 꼴이 그리 쉽게 보아넘겨질 일이 아니죠. 어설픈 몸짓으로 반전될 상황이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집단 심리라는 게 어느 순간에 어디로 튈 지 모르기에 총선끝까지 조심에 조심을 거듭해야하지만, 이번 총선은 정권 심판이 제일 중요한 이슈요, 우리 삶을 꿰뚫는 문제입니다. 민주당을 지지하든, 하지않든 정부가 제대로된 방향으로 국정을 바로잡던가, 아니면 그동안 한 짓에 대한 응징을 받는 게 이번 총선의 대의라고 생각
생각을 좀 달리해보면 대파한단이 875원이어도 큰 문제죠.. 그냥 아무생각없는것 같아요..
모르고 싸지른 것도 문제지만, (사실 이건 한두번이 아니라 진작 열받았을 듯..) 가뜩이나 오른 물가에 빡치는데 대통령 온다고 전 날보다 훨씬 가격을 낮추어 저렇게 팔았다는 걸 알고, 분노한 효과가 더 큰 거 같습니다. 정말...
더 중요한 문제들이 많지만, 대파 사건 같은게 대중들에게는 쏙쏙 박히죠.
이종섭, 황상무를 귀국, 해임했다고 시민들이 다시 국힘 지지한다고 분석하는 언론도 웃기긴 해요.
우리나라 언론은 귀 얇은 사람만 상대하는듯.
그래도 875원이라고 생각하는 30프로는 존재하겠죠?
죄송하지만 30프로는 대파 가격이 875만원이 되도 찍어줄거에요 이토히로부미가 공천 받아도 찍어줍니다
전정권이 대파를 북한에 몰래 퍼다줘서 가격이 저렇게 됐다고 믿어요.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해도 30%입니다...
@heropip 독도가 일본땅이라고해도 30% 인데 지지율 4%의 박근혜는 도대체..
그래도 이재명보단 낫다 or 차마 이재명을 뽑을 순 없었다.
@김천박 와... 이번에 의대간 20대 남자애가 차악을 뽑았더니 더 최악일줄 몰랐다 해서 제가 쌍욕 박아줬는데 ㅋㅋㅋ 소름
@호나섹 장 아마 다음에는 뚜껑이 뽑아주겠죠 ㅎ
이번 총선은 보수와 진보의 싸움이라기보다는 “상식과 몰상식”간의 싸움인 것 같습니다. 수백억의 부자가 아니라면 대부분 밥상물가 때문에 힘겨워하는데, 거기다 대고 자기가 꽂은 사람들이 후보로 나서는 곳을 골라가며 민생토론이라는 핑계로 900조가 넘는 공약(空约)을 남발하는 한편, 마트가서 대파가 875원이 합리적이라고 자랑하듯 말하는 건 몰상식하다는 것 외에는 표현할 방법을 못 찾겠네요.
평생을 속아온, 아니면 본인을 속여온 30%에 가까운 사람들은 뭐 이해하겠지만, 나머지 70%는 지난 대선에 속았더라도 이번엔 안 속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선거는 항상 '상식과 몰상식'의 싸움이었습니다. 그럼에도 항상 박빙이라는게 아쉬운 현실이죠..
@준쌤 그랬죠. 하지만 이 정도로 본모습인 몰상식을 넘어 무도함, 무지성, 무책임을 모두 보여준 건 전두환 이후 처음인 것 같네요.
국민의힘이 알아서 자멸하고 있는게 큰거 같습니다. 의대증원 이슈로 꿀빨고 있었는데, 사태는 장기화되고 해법도 못내놓으면서 결국 폭망의 길로 가고 있죠.
사실 의대증원도 마땅한 대책없이 그냥 지른것밖에 안되는데 워낙에 의사쪽에 비판적인 시각이 많다보니 찬성이 많아진것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