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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농구 게시판 이게 전투야 농구야...
민수holic 추천 0 조회 2,454 09.10.24 19:30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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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0.24 20:03

    첫댓글 굉장히 치열한 경기였나보네요~~리뷰잘봤습니다

  • 09.10.24 20:07

    막판 이병석이 운좋게 들어가긴 했지만...주희정이 그렇게 던져서야 좀 곤란하죠.양미미(이병석,김기만)가 공격 할 생각이 전혀 없으니...게다가 변현수마저 부상과 황진원에 짓눌려버린 상태에 방가는 부상 결장...요 몇년 sk 가드들이 피곤해질수 밖에 없는 스토리죠.그래도 주캡틴이 던져대니 모라는 사람이 없지...예전 임재현,김태술 같았으면 스탯 챙기기와 에이스 놀이에 슛가냐는 빈정을 들었을텐데 말이죠.방가 빠지니 민수득점은 변동이 없고 주캡틴이 그점수 몽땅 가져가는군요.당신은 욕심쟁이 우후훗~

  • 09.10.24 20:10

    그래도 주희정 선수는 그만큼 파생되는 A패스와 속공이라는 무기가 있으니까요. 물론 오늘경기 후반엔 다소 단조로운 경기가 되었지만(작년 시즌막판 안양에서 주희정 챈들러 2:2에 의존했던거처럼) 그래도 경기를 지켜 낼 수 있게 운영하는 능력의 차이는 확실히 있다고 봅니다.

  • 작성자 09.10.24 20:26

    민수는 더 넣으면 집요한 수비에 시달려 피곤할테니 딱 지금이 좋습니다. 오늘은 10점 넘었나 싶었는데 스물스물 20점 넘더군요.... 인터뷰 할수 있는 슛보다는 전체적으로 밸런스를 주는 은근한 득점들.... 다만 스크선수입장에서 본 주희정 선수는 세트오펜스 상황에서 본인이 그리는 일종의 동선이 형성될때까지 볼을 소유하다가 돌리는지라 한 10초 남기고나서야 볼이 돌기 시작해 공격에서 엄청 촉박한 기분...그래서 몇번 씹히더군요. 그리고 오늘 15개의 리바운드로도 퉁쳐지지 않는 갑자기 BQ가 유체이탈해버린 사마키 워커의 이게 웬일이니 플레이에...먹던 감 침대에 쏟아서 욕을 바가지로 했었습니다.

  • 09.10.24 20:45

    추일승 해설위원이 그러는데 워커가 저번 시범경기때도 그랬지만 자꾸만 트랩 디펜스에 약한 모습을 보인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노련한 수비도 좋고, 전체적인 BQ도 좋아보이는데 확실히 더블팀이 오고 상대가 변칙적인 수비를 할 때 대처가 매끄럽지는 못해 보였습니다...

  • 09.10.24 22:44

    주희정 선수의 10초남기고 볼 돌리기땜에 오늘 가심이 콩딱 거렸던 1인 입니다.^^

  • 09.10.24 20:26

    민수선수가 훼이드어웨이슛을 여유롭게 하네요. 조던의 그것과 비교할순 없겠지만 국내선수중에 이렇게 간지나게 하는선수는 본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조금더 익숙해지면 누가 막을수 있을까요.

  • 작성자 09.10.24 20:31

    제가 오랫동안 발레랑 피겨스케이팅을 꾸준히 보아왔는데, 민수의 슛터치나 슛할때 폼을 보면 발레리노와 피겨스케이터의 몸짓에 비해 떨어지지 않습니다. 단지 슛만 많이 넣는 선수라면... 쌩 농구에 관심이 없던 나 같은 사람들 잡아두진 않았겠죠........... artistic impression 에서 보너스 원샷 주고 싶은... ^^

  • 09.10.24 20:32

    민수군, 윙 스팬 상당히 길 더 군요. 2m10cm는 넘을것 같습니다.

  • 09.10.24 20:40

    국내 탑 가드들은 용병과 2대2만 잘하면 득점 또는 어시스트가 아무래도 쉽게 올라가더군요.그것이 국제 대회에서도 통하면 좋으련만...

  • 09.10.24 20:45

    전 사실 오늘의 주희정에게 저번 게임보다 크게 실망했습니다. 감정을 컨트롤 하지 못하고 3점 난발.. 어이없는 더블 클러치..;; 확실히 김민수를 제대로 사용하지 않는 모습이었고, 방성윤이 돌아오면 좀 나아지겠지만 공격에서의 슛 셀렉션이 너무 안좋은 게임이었습니다.

  • 작성자 09.10.24 20:50

    안양팬에게 뭔가 보여주고 싶어하는 느낌이 들었던 기분.... 작년 플옵탈락에 팀까지 옮겨 와신상담하는 모습이 너무 강해 다른 선수들이 잘 따라오지 못하고 혼자 오버페이스 하는것 같은 건 보이더군요. 좀 지나치다 싶을땐 주희정 선수를 쉬게 해 줘도 좋을텐데 오늘은 그 역할을 할 변현수가 그렇게 되서.... 그나저나 저번 경기는 변현수 40분 이번엔 주희정 40분... 김진감독의 주전혹사 레시피가 서서히 나타나나 좀 걱정됩니다.

  • 09.10.25 21:17

    경기자체가 거의 내내 승부처였다고 봐도 무방한데, 그전까지 출장시간이 잘 조절된 선수를 풀타임으로 돌린다 해도 별로 문제는 없을거라 생각되네요. 어차피 일, 월요일 휴식이죠.

  • 09.10.24 20:49

    sk경기 많이 본거는 아니지만.. 저도 슛도사님 말대로 주희정선수 너무 무리하게 슛을 쏘는듯한 느낌입니다...특히 3점슛.. 지금 방가가 부상이라서 더 그런건지? 아님 팀원을 믿지 못하는건지.. 슛에 욕심이 많은건지.. 뭔가 보여줘야겠다는 마인드인지.. 갠적으로 바람직하지는 않다고 보여지네요.. 아니 포가로서 좋게 보여지지는 않네요.. 뭐 어쨌든 스포츠라는게 결과가 중요하니깐.. 지금 연승가도를 하고 있으니 별 말이 나오지 않겠지만요..

  • 09.10.24 20:58

    글쎄요 . 주희정선수의 기록은 작년과 비교해 큰차이가 없고 반면 김민수선수도 동반 상승되있는 상태인데 큰 무리는 없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경기 중간 중간 다소 빡빡한 느낌이 드는 경우가 있는것도 사실이지만요, 주희정선수 야투율이 나쁜편도 아니고 무엇보다 연승중이고요. 그리고 아무리 우리나라 리그사정상 용병덕을 본다고해도 주희정선수는 현재 어시스트1위인건 사실이고 올시즌도 1위가 유력해보이는걸요. 2:2도있지만 오늘도 속공시 어시스트가 9개 중 3개이상 나온걸로 알고요

  • 09.10.24 22:50

    오늘 안양으로 경기보러 갔습니다.처음에는 순조롭게 풀리나 싶더니 3쿼커부터 슬슬 발리기 시작하더군요. 둘째놈 화장실 간다기에 같이 갔다오니 변선수 피칠갑을 했다고 하는데.. 그리고 나서 김민수 선수의 얼굴부상(상대 선수의 고의성은 없는것 같습니다.)으로 분위기 험악... 오늘 왜 이다지도 자유투가 안들어가던지.. 오늘 kt&g가 이길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그나마 집중력 발휘로 이겨버리더군요.. 왠지 이겼지만 기분 씁쓸한 경기였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듭니다... 아무튼 선수들 오늘 수고들 하셨고 부상들 없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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