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예비고3 이과 여학생입니다.
제가 약대나 컴퓨터공학이나 사범대계열로
가고자 하거든요ㅜ
지금 너무나 절실해서요 제발 좋은 답변 부탁드릴게요ㅜ
저의 내신이요
음악(우1개) 미술 (우1개) 체육(우1개) 인간사회와환경(우1개) 국어생활(우 2개)
일본어(우1개)
를 제외하면 평어가 4.81이 나와요
그리고 백분율은 8~15%이구요.
이 성적 가지고 약대 수시 절대 못넣겠죠?ㅜㅜ
약대가 너무 높다보니 컴퓨터공학계열로 진로를 선택해볼까
했는데 컴퓨터 공학에서 여자가 살아남기가 힘들고,
만일 살아남더라고 봉급이 적다고 그러던데 정말인가요?
아참 그리고 경성대약대나 삼육대약대 등등 수리가/나형을 다 보고
가산점을 주는 학교가 올해도 그 체제를 유지할까요?
제가 너무 두서없이 글을썼죠ㅜ
정리하면
1. 제 내신으로 약대 수시(1,2차)를 넣어서 될 가능성이 있을까요? (일단 이화여대 중앙대 경희대
대가대 영남대 등..)
2. 컴퓨터공학계열에서 여자가 살아남기 힘든가요?
3. 수리 가/나 형을 동시에 보는 약학과들이 올해에도 그 체제를 유지할까요?
약대를 포기하려했지만 그러기엔 시간도 많이남은것 같고
제가 절실히 원하는거라서요ㅜ
선배님들의 좋은 답변 부탁부탁부탁합니다 제발 ㅜㅜ
지방대 약대 무조건 괜찮아요ㅜ 재수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수리랑 인문논술도 하구잇구요 답변 부탁해요ㅜ
첫댓글 1. 님 내신이면 수시 힘들거 같습니다. 평어로 보나, 석차로 보나 다 힘들거 같아요. 차라리 정시에 올인하시는게?? 면접,논술도 준비를 해야 하는데 저 같으면 그 시간에 수능 대비를 하겠습니다. 괜히 수시에 기대 걸다가 떨어지면 실망해서 공부 제대로 못하게 되더군요.
3. 약대에 꼭 가고 싶은 분이라면 그냥 수리(가)를 하세요. 대부분의 약대들이 수리 (가)에 가산점을 너무 많이 주기 때문에(예, 삼육대 20%) 수리(나)로 뒤집으려면 90점이상은 기본 중의 기본에다 표점대박 노려야겠죠..
네 수리가형 공부 열심히할게요..ㅋㅋ 저희 학교 이과정원이 110명에다가 89년생 영향으로 내신이 어려워져서 '수'가 6명 내외여서..ㅠㅠ 공부 열심히할걸 ㅜㅜㅠㅜㅠㅜ
지금 논술하는건 일단 약대 말고 다른데에 수시를 내보려구요..그냥 내지 말까요? 미디어학부쪽으로 가고싶은데 전부 여자라면 잘 나가기 힘들다고 말리셔서요..ㅠㅜ 엄청난 고민중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