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ase use the sharing tools found via the share button at the top or side of articles. Copying articles to share with others is a breach of FT.com T&Cs and Copyright Policy. Email licensing@ft.com to buy additional rights. Subscribers may share up to 10 or 20 articles per month using the gift article service. More information can be found at https://www.ft.com/tour.
https://www.ft.com/content/1a92aa5d-9b05-4bf3-a6f1-4d3c6b9e6838
파이낸셜타임스(FT) 조사에 의해 활동이 폭로된 중국의 석유 브로커가 북한에 경유 불법 반출을 조직한 혐의로 한국에서 체포됐다.
이 브로커는 한국 해안경비대가 평가한 180억 원(1460만 달러)의 거래에서 1만8000t에 달하는 35회 이상의 경유 운송을 주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양경찰청 수사관들은 이 요원이 남중국해에서 중국 선박과 선박 간 연료 수송을 하기 위해 한국 석유회사가 운영하는 러시아 유조선을 주선했다고 주장하고 있다.이후 중국 선박은 북한 선박과 선박 간 이동을 실시했는데 이는 유엔 제재 위반이다.
지난 달, FT와 왕립 연합 서비스 연구소의 공동 조사는 작년에 한국의 남동부 해안에서 북한의 배타적 경제 수역으로 해양 석유가 별도로 전달된 것을 추적했다.
조사 결과 익명의 중국 해운업자가 남중국해에서 연료 수송을 실시하기 위해 한국 회사 이스턴펙과 상하이에 본사를 둔 회사 메트오션 간의 거래를 중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해양 석유는 블라디보스토크에 본사를 둔 회사로부터 전세낸 러시아 유조선 머큐리호를 이용해 한국으로부터 이스턴펙에 의해 약속 장소로 옮겨졌다.그 후 화물은 메트오션이 운영하는 순델리라고 불리는 중국 선박으로 옮겨졌다.
FT가 본 '보증서'에서 메트오션은 동부펙에 북한으로의 수송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그러나 위성사진과 추적자료에 따르면 쉰들리호는 북한 EEZ에서 두 번째 선박과 함께 명백한 이동을 하고 있다.
해경은 귀화 한국인으로 묘사된 이 선박 대리인을 토요일에 체포했다고 밝혔다.그는 이스턴펙과 메트오션의 거래를 중개한 바로 그 사람이었다고 한다.해경은 이 요원의 활동이 드러난 후 도주 위험이 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권장된
북한
남한에서 북한으로의 연료 이송은 제재 회피에 빛을 발한다.
이 브로커는 2021년 10월부터 2022년 1월까지 수성, 쉰들리호, 동부 펙호와 관련이 없는 선적과 관련된 혐의로 구속됐다.FT에 의해 폭로된 작전에 대한 조사는 계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FT 보고서는 우리가 조사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되었고, 브로커에게 그가 관여했던 다른 거래에 대해 물어볼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라고 한국 해안 경비대 관계자는 말했다."우리는 또한 수성과 동부 펙과 관련된 그의 다른 활동들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스턴펙은 FT가 밝힌 이번 작전이 브로커와 협력한 첫 사례라고 밝혔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2017년 북한의 6번째이자 가장 최근의 핵실험 이후 북한에 대한 석유 수송 허용 상한선을 부과했다.연간 50만 배럴의 상한선은 북한 경제의 에너지 수요를 크게 밑돌고 있다.
이러한 모든 석유 이전은 유엔 제재 위원회에 보고되어야 하지만, 실제로는 극히 일부만이 보고된다.보고되지 않은 이전은 제재 위반에 해당한다.
서울 아산정책연구원의 제재 전문가인 고명현씨는 이러한 이전이 북한의 붕괴된 경제를 지탱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북한의 군사 훈련과 실전 배치 그리고 무기 개발 프로그램을 지속시키는 능력에도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다.
그는 "아무리 크든 작든 간에 한국 당국이 이 작전들을 파악하고 엄중 단속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