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하원 총선에서 신정권 탄생까지의 프로세스
헌법 85조 규정에 따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5월 14일 실시된 총선 당선자 정식발표를 7월 13일까지 실시하여야 한다. 그 결과에 불만이 있는 후보자나 유권자는 발표로부터 30일 이내에 선관위에 그 취지를 호소할 수 있다.
정당이나 후보자가 선거운동에 투입한 비용이 중앙선관위가 정한 한도액을 웃돌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투표결과 발표일로부터 180일 이내에 호소할 수 있다. 한도액은 소선거구가 후보자 1인당 190만 바트, 비례대표가 1정당 당 4400만 바트이다.
선거 결과 정식 발표일로부터 15일 이내에 개최되는 특별 국회에서는 정 부국회의장을 선출하고, 그 후 개최되는 국회에서는 상하 양원의원 750명의 투표로 376표 이상을 얻은 후보자가 총리로 선출한다.
총리 지명에 문제가 없다면 내각을 구성하고, 국왕 앞에서 새로운 각료 선서식을 거쳐 8월 초쯤 신내각이 정식으로 발족할 수 있게 된다.
문화부, 역사 만화책 ‘쑤코타이 : 유적의 거리’를 발표
매력적인 이야기를 통해 독자를 끌어들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문화성은 ‘세계유선의 도시 쑤코타이(สุโขทัย เมืองมรดกโลก)’라는 제목의 새로운 역사 만화책을 발표했다.
이 책에는 태국의 문화, 정신성, 삶의 방식에 대한 흥미로운 세부 사항이 가득하고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태국 문화부은 언어, 고고학, 태국문학, 역사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협력하여 내용의 정확성, 무결성 등을 확보하기 위해 힘써왔다. 또한 이 ‘세계유선의 도시 쑤코타이’에는 쑤코타이 시대, 아유타야 시대, 톤부리 시대, 랏따나꼬신 시대 등 태국 역사의 다양한 시대를 다루고 있다.
국가에 대한 자랑과 애국심을 자극하한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세계유선의 도시 쑤코타이’는 수세대에 걸쳐 열심히 보존되어 온 태국의 풍부한 문화적 및 역사적 유산에 대한 깊은 인식을 독자에게 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에서 쑤코타이 시대에 번성한 주요 인물, 문화유산, 장엄한 유산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으며, 그 내용에는 정치와 통치, 국제관계, 경제와 무역, 사회, 농업과 관개시스템, 종교와 영향력 있는 불교인물, 문화적 전통과 습관, 태국문자, 문학 등 폭넓은 주제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불교의 우주론, 건축, 조각, 그림에 대한 내용도 들어있다.
아울러 이 귀중한 자료에 대한 광범위한 접근을 보장하기 위해 태국 문화부는 이 책을 전국 도서관, 학교, 교육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더 많은 사람들이 읽을 수 있도록 전자책으로도 제공할 예정이다.
태국 천연자원환경부 해양연안자원국, 방콕 시장에서 ‘앵무고기’ 확인
천연자원환경성 해양연안자원국(กรมทรัพยากรทางทะเลและชายฝัุ่)은 방콕 크렁싼 지역 시장에서 ‘ 앵무고기’ 또는 패럿피쉬‘라는 물고기가 판매되고 있다고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이 물고기에게 ‘앵무고기’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유는 머리와 돌출된 이빨구조가 앵무새의 부리를 닮은 데서 유래된 것으로 '죽기 전에 먹어야 할 음식재료 1001개' 중 하나로 꼽히며 쫀득한 식감을 자랑하고 있다. 하지만 태국에서는 산호초 생태계의 균형을 맞추는데 유용한 것으로 포획인 금지되어 있다.
신고를 받은 자원국이 직원을 파견되어 이 시장을 조사한 결과, 5개 점포에서 ‘앵무고기’를 판매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직원들은 상점에 ‘앵무고기’가 판매 금지되어 있는 물고기라고 전했다.
불경죄 혐의로 50일 구류되었던 15세 소녀 보석
태국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불경죄 혐의로 구류되어 있던 15세 소녀가 5월 18일 50일 만에 보석되었다고 한다. 위생 상태가 나쁜 장소에서 장기간 이렇게 머물렀기 때문인지 소녀 등 일부에는 습진이 확인되었다고 한다.
이 소녀는 중학교 3학년 학생으로 2022년 10월 13일 아침 방콕 도청 근처 싸오칭차에서 집회에 참석한 후 올해 3월 28일 헌법 112 위반으로 체포 영장이 발령되어 경찰에 체포되었다.
불경죄는 태국 국왕 부부와 왕위 계승자에 대한 비판을 금지하는 것으로, 이것을 위반할 경우 1건당 최대 15년 금고형을 받을 수 있다.
2014년 군사 쿠데타 이후 정권을 장악한 왕실지지파 정권이 불경죄로 민주파를 소추하는 경우가 급증해고 있다. 태국 인권파 변호사 단체에 따르면, 올해 3월 시점에서 적어도 237명이 불경죄로 소추되었다고 한다.
한편, 이달 14일 열린 의회 하원(정수 500의석) 총선에서는 불경죄 개정과 폐지를 공약으로 내건 까우끄라이당이 152의석을 획득해 제1당 되기도 했다. 하지만 왕실 지지파 정당과 비민선 의회 상원이 불경죄 개정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데다 다른 정당들이 반대입장을 나타내고 있어, 불경죄 개정이나 폐지는 곤란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5월 22일부터 우기 시작’, 태국 기상국
태국 기상국은 5월 22일부터 ‘우기(ฤดูฝน)’에 들어간다고 선언했다.
우기가 끝나는 것은 남부를 제외하고 10월 중반, 남부 동쪽 해안은 내년 1월 중반 전망이다. 강우량은 예년보다 약간 적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5월 19일 각지 기온은 치앙마이도 무엉군(도청소재지)가 최고 36.6도, 최저 25.4도, 동북부 넝카이도 무엉군이 최고 40도, 최저 28도, 방콕도가 최고 39도, 최저 28.9도, 남부 푸켓도 무엉군이 최고 34.3도, 최소 27.9도였다.
품짜이타이당 전 의원 3명에게 유죄 판결
품짜이타이당(พรรคภูมิใจไทย) 전 의원 3명이 2020년 1월 10일과 11일 예산안에 관한 의회 심의 중 동료에게 ID 카드를 사용하게 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아 5월 18일 집행유예 없는 징역 9개월의 판결이 내려졌다.
대법원 정치 공직자 형사부는 정치 공직에서 그들을 추방하고 선거에 참여할 권리와 종신 선거에서 투표할 권리를 박탈했다.
이 3명의 전 국회의원은 팟타룽 대표 차롱(ฉลอง เทิดวีระพงศ์), 와 품씻(ภูมิศิษฏ์ คงมี), 나티(นาที รัชกิจประการ) 전 의원이다.
법원은 당초 각각 징역 1년을 언도했지만 집행유예 없는 9개월에 감형했다.
이후 이들은 각각 100만 바트의 보석금을 지불하고 풀려났다.
8개 정당이 연립정권 수립에서 합의, 22일에 MOU 서명식
총선거에서 최다 의석을 획득한 까우끄라이당(พรรคก้าวไกล)은 이 당을 포함한 8개 정당이 연립정권을 구성하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피타(พิธา ลิ้มเจริญรัตน์) 당수 말에 따르면, 연립정권에 참여 예정인 모든 정당이 피타 당수를 총리로 추대하는데 의견이 일치했다고 한다.
정수 500의석 하원 중에서 이 8개 정당은 안정 다수인 과반수, 313의석을 확보하고 있다. 따라서 상하 양원 의원 750명에 의해 실시되는 총리지명 선거에서 상원의원 250명 중 적어도 63명이 찬성하면 까우끄라이당 총리 후보인 피타 당수가 과반수표(376표 이상)를 얻어 총리로 뽑힐 수 있다.
이 밖에 까우끄라이당이 제시한 원안을 바탕으로 향후 8개 정당이 협력하여, 신정권 정책 등을 담은 각서를 22일까지 정리해 8개 정당 대표자가 서명할 예정이라고 한다.
상원에서 일부 의원이 피타 당수 지지, 반면 불경죄 개정에 비판도
차기 총리를 결정하는 총리 지명 선거에서는 이번 총선에서 선출된 하원의원 500명 및 상원의원 250명의 투표로 과반수표(376표 이상)를 얻은 후보자가 총리로 뽑히기 때문에 상원의원 움직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들어 상원 의원들 사이에서 최다 의석을 획득한 까우끄라이당 피타(พิธา ลิ้มเจริญรัตน์) 당수를 지지하는 의견이 늘고 있다고 한다.
일부 상원의원은 불경죄에 대한 까우끄라이당의 자세를 문제시하고, 피타 당수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표명하고 있다.
하지만 싸팃(สถิตย์ ลิ่มพงศ์พันธุ์) 상원의원은 “나는 항상 지켜온 민주적 권리를 행사하겠다. 하원 의원 과반수 이상을 확보할 수 있는 정당에 투표해 정부 구성을 지지한다(ผมจะใช้สิทธิตามหลักประชาธิปไตยที่ผมยึดมั่นมาโดยตลอด ให้การสนับสนุนการจัดตั้งรัฐบาลโดยการโหวตให้พรรคที่สามารถรวบรวมเสียงได้เกินกึ่งหนึ่งของสภาผู้แทนราษฎร)”고 말하고, 피타 당수에 투표할 의향을 나타냈다.
이것으로 피타 당수 지지의 자세를 나타내는 상원의원은 적어도 14명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까우끄라이당이 가장 많은 유권자 지지를 얻었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이 당이 요구하는 불경죄를 규정한 형법 112조 개정이 왕실 존중 입장에서 부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상원의원도 적지 않다고 여겨져 2~3개월 후 실시될 전망인 총리 지명 선거에서 얼마나 상원 의원표가 표를 줄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위싸누 부총리' “신정권은 쁘라윧 정권보다 견고하다”
법률 전문가인 위싸누(วิษณุ เครืองาม) 부총리는 5월 18일 총선에서 최다 의석을 획득한 까우끄라이당이 8개 정당에 의한 연립정권을 수립한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지금까지의 정권보다 견고한 연립정권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까우끄라이당을 핵심으로 하는 신정권은 하원(정수 500의석)에서 313의석을 차지하여 안정다수를 확보하는 것이 거의 확실하기 때문이다.
위싸누 부총리는 “나는 지금까지의 쁘라윧 정권이 아주 견고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까우끄라이당에 의한 신정권은 쁘라윧 정권 보다 더욱 견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 밖에 부총리 말에 따르면, 까우끄라이당 세력은 총리 지명선거에서 더 많은 찬성표를 획득하기 위해 야당과 양호한 관계를 맺도록 노력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한다,
.
첫댓글 국왕 비판을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