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서울 시내버스 파업이라 부득이하게 아침부터 택시를 탔네요.
같이 버스를 기다리시던 어르신과 함께 동행을 했는데요
75세라고 하시면서 버스가 안오는게 이게 나라냐고 엄청 욕하시더리구요
택시기사분도 디올백 얘기하면서 불같이 화를 내시더라구요
일반화의 오류일지는 모르겠지만 보통 택시타면 국힘 칭찬들 많이 하셨는데 의외였습니다
내리면서 어르신께서 젊은이 투표 잘해야해 하시더라구요
네 심판해야죠 하고 내렸습니다. ㅎㅎ
참고로 홍익표 후보 선거구인 서초입니다
첫댓글
체감 상 제가 그동안 만난 택시운전사분들의
70퍼 이상은 안티 민주당 성향이었습니다.
(민주당 욕...찰지게들 하심)
그런데! 최근엔 윤석열, 김건희, 국힘 욕하는
걸로 거의 대동단결 수준이네요.
(뭐...투표야....어떻게 하실지들 모르겠지만)
그래도 투표는 안 변할 겁니다..
그 성향의 사람들이 지금까지 가지고 있었던 (국힘 쪽)시간이..
무의식이 결정을 해서.. 최종적으로는 예전과 똑같이 행동 할 겁니다..
본인들에게 큰 (경제적) 타격을 입히면 바뀔 수도요..
욕은 해도 투표는 안바뀝니다.
강릉에서 택시를타시면 24년에 빨갱이타령을 들으실수있습니다 아 전국최고의 불친철은 덤이구요
그렇게 욕하면서 정작 투표할 때는 '그래도 힘을 실어줘야지. 민주당이 맨날 발목 잡아서 제대로 할 일도 못하는 거니까'라고 하죠.
안녕하세요, I LOVE NBA 운영자입니다. 정치글 작성 관련 비스포츠 게시판이 개편되었습니다.
택시 관련 일상글 내용도 있으나 일부 내용중 투표, 정치 관련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안내드립니다.
https://cafe.daum.net/ilovenba/34Xk/449977
https://cafe.daum.net/ilovenba/34Xk/45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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