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ose of Tralee'는 아일랜드인들이 즐겨 부르는 노래로서 'William Pembroke Mulchinock'(1820-1864)가 사랑하던 하녀 'Mary O'Connor'를 위해 썼던 시에 곡을 붙인 것이라 한다. 사랑하는 하녀에게 청혼을 했지만 그들의 사랑은 신분상의 차이와 부모님의 반대로 인해 끝내 이루지 못한 애절하고도 슬픈 것이었다. 정치집회에 참가했다가 사망사건과 관련 엉뚱한 누명을 쓰게된 'Mulchinock'은 괴롭고 답답한 심정을 달래기 위해 인도로 도피해 전장을 전전하며 종군기자 생활을 하다가 6년만에 돌아온 첫날 결핵에 걸려 죽어간 'Mary'의 장례행렬을 맞이해야만 했다.
그후 그는 'Alicia'라는 여인을 만나 결혼하여 미국으로 건너가 정착했지만, 결국 이혼하고 처자식을 남겨둔채 혼자 Tralee로 돌아갔다. 그러나, 이미 세상을 떠나버린 'Mary'를 잊지 못해 마음 둘 곳을 찾지 못해 술로 세월을 죽이며 절망 속에 나날을 보냈다. 그런 가운데서도 예전에 썼던 2연의 시에다 제3연을 더 보탬으로서 그는 시인으로서의 마지막 자존심과 면모를 잃지 않았다. 44세의 젊은 나이에 요절한 그의 유언에 따라 그는 지금 Clogherbrien에 'Mary' 곁에 묻혀 영원한 잠에 빠져있다. The Rose of Tralee (全文) - William Pembroke Mulchinock - The pale moon was rising above the green mountains, The sun was declining beneath the blue sea; When I strayed with my love by the pure crystal fountain, That stands in the beautiful Vale of Tralee. She was lovely and fair as the rose of the summer, Yet 'twas not her beauty alone that won me; Oh no, 'twas the truth in her eyes ever dawning, that made me love Mary, the Rose of Tralee. The cool shades of evening their mantle were spreading, And Mary all smiling was listening to me; The moon through the valley her pale rays was shedding, When I won the heart of the Rose of Tralee. Though lovely and fair as the Rose of the summer, Yet 'twas not her beauty alone that won me; Oh no, 'twas the truth in her eyes ever dawning, that made me love Mary, the Rose of Tralee.
In the far fields of India, 'mid wars dreadful thunders, Her voice was a solace and comfort to me, But the chill hand of death has now rent us asunder, I'm lonely tonight for the Rose of Tralee. She was lovely and fair as the rose of the summer, Yet 'twas not her beauty alone that won me; Oh no, 'twas the truth in her eyes ever dawning, that made me love Mary, the Rose of Tralee. |
첫댓글 안녕하세요 버찌님~!
처음 듣는 곡인데 새벽에
편하게 들을수 있는 곡이네요
좋은곡 알려주신 버찌님께 감사드리며
추천 꾹 누르고 갑니다
기분좋은 하루 되세요
우리나라에서는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그 멜로디와. 화음과..
가사가 좋아서
제가 자주 듣는 곡입니다..^^
해찰님!,,제일 먼저
고운 댓글 주셨네요,^^
고맙습니다!
좋은 일이 많은 날 되시길요!~^^
장미의 계절에 맞는 음악인거
같네요
온김에 함께 감상해 보겠습니다
오늘아침에도
좋은2곡 선물 주셔서 감사합니
다.
즐겁고 행복한
어버이날 되시길
바랄께요
감사합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개미님!
정말... 장미의 계절이네요.
활짝피어나..
그 아름다운 모습을 뽐내는 듯..
수십 년전에 돌아가신 부모님이...
많이도 생각나는 날입니다.
개미님.. 오늘도..
즐거운 날 되시길요!~^^
장미의 계절이 왔네요.
사랑은 넝쿨장미속에 핀 한떨기 찔레꽃같은거라고
어떤 시인의 글이 생각납니다.
그 어떤 것이라도 소중하지않은것이 없듯 우리들의 삶도 그러겠죠.
늘 행복하기를 모든이에게 바래봅니다.
찔레꽃도...
장미목 > 장미과 > 장미속..으로
마지막 '종'..에서 갈라지지요..
시인의 "사랑은..."..이란
글.. 얘기하시는데..
엉뚱하게 다른 방향으로.. 죄송!~^^
세상의 그 무엇도.. 모두 다 소중하지요!
그리고..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은..
행복할 권리..도 있지요..^^
고운 글 고맙습니다, 아드리아나님!
언제나.. 행복한 날들 되시길요!~^^
ㅎㅎ
멋진 음악
잘 듣습니다 ~
행복하셔요 ~~
고맙습니다, 미지님!
매일매일...
행복하세요!~^^
아침일찍 음악을 들었는데
강쥐둘이 놀아달라고해서
마당에서놀아주고~^^
챙겨주느라 댓글은 달지못하고
이제서야다시~~흔적을 남깁니다
어젠아버지뵈러 합천다녀왔으니
이제는 엄마에게 재롱부리러
병원으로 가야합니다~^♡^
사랑 행복 기쁨 넘치는
시간들 함께하세요~
어머님께서... 병원에
입원하고 계시는가보네요.
빨리 건강을 찾으셔야할 텐데요..
강쥐들이.. 참 예쁘고.. 재롱도..
잘 부리겠네요..
어머님께 가실 땐...
강쥐들 재롱도 좀.. 배워가시면..^^
농담..죄송!~...^^
고맙습니다, 쏠베이지님.
오늘도... 보람되고..
행복한 날 되시길요!
한폭의 수채화를 연상하는 명상곡을 감상하는 듯 하네요....ㅎ
평화로운 마음으로 잘~즐감하여 봅니다~~~^^ 행복한 밤 되시길요!
한 편의 노래이지만.. 말씀대로..
한 편의 아름다운 시이자,
헌 편의 아름다운 수채화...이지요..
저도.. 조용할 때..
이 노래를.. 자주 듣습니다.
레오네님...
고운.. 댓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 밤도..
고운 꿈과 함께 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