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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신도시 '백화점 부지'에서 벌어진 일... LH "대체서식지 이주 작업"
부산시 강서구 명지신도시의 한 부지에서 멸종위기종인 맹꽁이 수백 마리가 로드킬(동물찻길사고)을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현재 구조작업이 펼쳐지고 있는데, 환경단체는 제대로 된 조사와 대책을 촉구했다. 부지를 관리하는 LH는 서식지를 옮기는 작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신도시에 사는 법정보호종... 그러나 밟혀죽고 말라죽어
지난달 30일 밤 이른바 '백화점 부지'로 불리는 명지국제로 복합5구역에서 새끼 맹꽁이가 울타리 밖을 나섰다가 대거 목숨을 잃었다. 현장에서 파악한 개체 수만 500여 마리. 먹이활동을 위해 이동하는 과정에서 피해를 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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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조한 맹꽁이 새끼들 지난달 31일 부산 강서구 명지신도시 한 부지에서 울타리 밖으로 이동하던 맹꽁이 새끼들이 대거 로드킬을 당하자 환경단체가 긴급히 구조작업을 펼쳤다. ⓒ 생명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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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이고 ㅠㅠ....좋은곳가렴...
헐 아이고 ㅠㅠㅠ그니까 졸라 잘살고있는데 갑자기 전쟁난거아녀ㅠ
나도 전에 맹꽁이 새끼들 물 찾아가다가 막 가게 안으로 잘못 들어와서 사람들이 밟고 지나다니는거 봤어ㅠㅠ 헤어샵 직원이 개구리들 보셨냐고 하길래 가서 봤더니 이미 새끼들 몇 죽어있고ㅠ 나 양서류 못 만지는데 더 밟혀죽을까봐 너무 급해서 손으로 다 잡아서 풀숲에 데려다주고 옴 ㅠ
복받아 여샤♡
맹꽁이 새끼들.. ㅠㅠ
인간이 죄다 진짜..
뭔 말로만 떠들고 조치 취하는건 하나도 없네ㅡㅡ 에휴.... 동물들이 뭔 죄냐..
ㅠㅠㅠㅠ미안해.....
아이고......
아이고ㅜ
파충류유투버들이 맹꽁이 주워다가 풀숲에 놔주는거봤었는데
인도턱을 못넘겨서 하수구에 빠지고 말라죽고
차에밟혀죽더라고ㅠㅠ
가끔은 산에가서 도룡뇽알도 하수구에있는거 옮겨주더라고 (그대로있음 썩어버림)
나라에서 해야할일을 일반인 수고스럽게하고 고맙고 존경스러웠음
해충들도 잡고,왜래종잡고
물론 컨텐츠로 쓰기도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