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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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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흥미돋 자폐 성향 캐치하고 진단 받는 게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 이유
눈범 추천 0 조회 16,838 23.08.01 21:49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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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8.01 21:50

    첫댓글 첨엔 발달이 늦은건지 구분이 잘 안돼서 그래
    우리나라는 만4세에 확정 받을 수 있기도 함

  • 23.08.01 21:53

    ㅁㅈㅁㅈ 상동행동 하거나 누가봐도 눈맞춤 안되는 자스 애들 어릴때 캐치해서 치료받으면 완벽히는 아니더라도 사회생활 가능할 정도로 많이 나아져 !! 특히 기관에서 이걸 발견했을 때 부모가 교사를 신뢰하고 아이에 대해 받아들이는게 빠르면 어릴때 치료받고 나아지는 케이스 너무 많이 봄..!!

  • 23.08.01 21:54

    오 자폐인 스스로에게도 좋은거군?ㅠㅠ

  • 23.08.01 21:59

    기사 보니 9-14개월이면 타인이 봐도 자폐 초기임을 인지할 수 있다는 거네. 빠르게 인지하고 치료하면 자폐 아동이든 부모한테도 윈윈이겠다. 근데 영유아 교사인 친구들 있는데 자폐 의심인 애들도 부모한텐 절대 말 안한대ㅎ..해줘봤자 욕 먹고 기관에서는 너무 어린애들은 자폐 판정 안내준다고ㅋㅋㅋ 또 욕먹는건 교사래. 부모들 인식이랑 개선 노력이 중요할듯..

  • 23.08.01 22:01

    22 ...선생님들은 딱 보면 (많은 애들을 보니까) 다른게 느껴져 근데 절때 말 못함 ...조심스럽게라도 티내는 순간 난리나는거야

  • 23.08.01 22:09

    33 자폐라고 느껴져도 우리애는 조금 느린건데 전문기관에서도 장애판정은 5살부터 한다는데 웅앵 니가뭔데 장애취급하냐 하면서 불같이 화내고 기분나빠함

  • 23.08.01 22:16

    44
    아직 애기라 그래요~ 어려서 그래요~
    000 센터에선 아니라는데요?
    그냥 나이 때문에 진단 안된건데....
    딱봐도 다른데 그냥 저러면서 회피하고 부정하고 분노하더라ㅠ

  • 23.08.01 23:03

    55 1년차때는 순진(?)해서 객관적 행동말하고 전문가에게 물어보면좋을거같다 말했는데 2년차때 옆반쌤 학부모 잘못걸려서 꼬투리 다잡아서 구청으로 민원 겁나넣는거보고 그 후로 말 안함.. 그후로 딱 한명 믿을수잇는 학부모한테만 말함

  • 23.08.01 22:00

    내가 본 유튜버도 자녀 애기 때 부터 자폐 의심했는데 오히려 구독자 99%가 자폐 아닐거에요, 배움이 늦는 아이입니다, 엄마가 너무 오버하네요 이러더라
    나중에 대학병원에서 자폐 맞다고 했는데도 구독자들은 아직도 아니래...ㅋㅋㅋㅋ
    당연히 좋아지고 내 아이는 아닐거라 생각하면 그게 아이한테도 독임...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8.01 22:02

  • 23.08.02 00:38

    누군지알겠다.. 끝까지 아니라고 부둥부둥.. 대학병원 권위자가 맞다는데도 끝까지 아닌것같다고... 지들이 의사도 아니고 엿먹이는것도 아니고

  • 23.12.02 13:33

    혹시 그 유투브 알 수 있을까?
    혹시 그 귀 안좋은 친구..
    디게 이쁜 그 친구일까?

  • 23.08.01 22:28

    보면 보여... 자폐인 아이와 발달이 단순 지연인 아이들..............
    근데 딱 보면 보이는데 ... 이거임 정말 ㅠㅠㅠ

  • 어떤식으로 보인다는걸까ㅜㅜㅜ
    우리조카가 네살 즉 만 나이는2세인데
    근데 말을 못해.. 진짜 엄마도 뭔 어므아 이러고 아빠도 으바바 거리고 다들 말이 늦는다고는하는데 내가 봤을때 말도 말인데 애가 좀 덜떨어진다고 해야하나ㅜㅜ 쎄하게 좀 뭔가 다른느낌인데 걍 보자마자 어 얘는 아니다가 팍와??? 지 맘대로 안되면 다 집어던지고 울고불고 악다구니쓰고 난리나.. 말을 못해서 답답해서 그런다고는 하는데 오빠네부부는 심각하게 생각을 안히더라거ㅜ

  • 23.08.01 23:20

    @프린세스트와일라잇 일단 호명 반응 1도 없고 아파도 아픈걸 잘 모르고 본능이 우선이고 위험한거 아닌거 구분 잘 안 되고 상동행동(자기가 꽂힌 소리 들을려규 같은 행동 반복해)... 조카를 내가 본게 아니라서 뭐라고 말을 제대로 못하겠는데 일던 대체적으로 저런 행동들 보여

  • @프롬비선풍기 나도 조카가 처음인데
    친구 애기들이랑 비교해보면 설명은 못하겠는데.. 걍 진짜 멍청한거같아..ㅠㅠ 남자애인데 맨날 하는 소리가 남자애들은 원래 다 늦어~ 이딴소리해 답답하다
    진짜 이거는 부모가 자각해야하는 부분이라 다들 부정부터 하지 인정은 안하려드니 안타깝네ㅜㅜ

  • 23.08.01 23:24

    @프린세스트와일라잇 아마 그거는 부모가 너무 다 해주고 해서 그런걸수고 있어 말이 되야지 인지적인 부분도 같이 발달하는데 ㅠㅠㅠ 조카한테 말 좀 같이 많이하고 스스로 할 수 있는건 하게 해주라고 말해줘야해 ㅠㅠ

  • @프롬비선풍기 어 마저 애들은 원래 감정표현하는게 서툴러서 뿌엥! 하고 터지는데 ㅃ하기도전에 다 처리하고 좀 만 애가 난리치면 애가 유별나서 힘들다~ 이러기만해 스스로 깨우치기 기다려주지를 않더라 시련도 겪고 이겨내고 해봐야하는 상황을 다 차단해.. 그래서 조카지만 미안한데 멍청한 느낌이 들어ㅠㅠ

  • 23.08.02 00:53

    @프린세스트와일라잇 늦은시간이지만 내 주변에 아이 예로들면 돌쯤부터 엄마아빠 다 하다가 갑자기 퇴행와서 나중에 오히려 엄마아빠도 못하게 됐어 그런증상도 자폐의 하나라고 하더라 잘 기억해봐봐 원랜 좀 했었나

  • 23.08.01 22:36

    자기 애 자폐라고 못받아들이는게 애한테 도대체 무슨도움이 됌? 자기만족으로 애낳는 부류들 많다니까

  • 23.08.01 23:39

    ㄷㄷ맞말인듯...슬프지만 진짜 애한텐 무슨 도움이 돼...

  • 23.08.01 22:42

    지인이 영아반 유치원교사로 근무할때 애가 처음에 반응이 없어서 자폐인줄 알고 몇가지 실험했는데 애가 귀가 안들리는구나 알아채고 학부모한테 이야기했는데 부정하고 지랄발광하다가 대학병원 2곳가서 맞다고 판정나고 3세미만이면 수술해서 들리게 할수 있다고 해서 수술하고 지인반에 다시 들어옴ㅋㅋ 그제서야 미안하다고 찾아왔다더라
    귀 안들리는 애들이랑 자폐랑 초반에 구분 못하는경우도 있는데 부모가 내 아이가 장애 있을리 없다고 부정하다가 수술시기 날리는 경우 많아

  • 23.08.02 00:23

    ㅈㄴㄱㄷ 영아는 유치원 교사 아니야! 어린이집 교사인가보다

  • 23.08.01 22:46

    나 발달치료일하는데 제일 어린친구가 21개월 친구도 잇거든? 어느정도 보이긴해.. 일반적으로 느린거랑은 확연히 다름.. 어느정도 성향은 확인 가능함 당연히 예후가 좋은 케이스도 있었고.. 안좋은 케이스도 많긴 햇지만..진단은 의사가 내리는거고 어린애들은 보호자가 검사하는게 많아서 너무 주관적이라.. 장애진단 나올거 같은데도 너무 높게 나오는 경우도 은근 많음..

  • 진짜로 바로 보여 나 아는 분은 그래서 애기 돌 전에 뭔가 다르단걸 알고 돌지나서 인가? 영유어 발달 검사 같은거 받고 자폐성향 확인돼서 지금까지 계속 서울쪽에 가서 치료받고 오는데 눈마주침도 되고 규칙도 어느정도 지킬 수 있더라
    근데 가족들이 진짜 많이 고생함 ㅠ 그래도 그렇게 해서 공격성이라도 덜어내고 그나마 적응적이면 그게 어디야

  • 23.08.01 23:50

    그치만 예후가 너무 천차만별이라 어려움.. ㅠㅠㅠ 뒤늦게 퇴행하는 자폐도 있고, 자폐와 단순지연 그 사이에서 줄타기 하면서 애태우는 애들도 있고, 자폐다 하고 키우는데 초등학교가서 갑자기 진단명 사라지는 애들도 있고... 의사들도 전부다 말이 다름 ㅋㅋㅋ 진ㅋ자 어려운 영역이야

  • 23.08.02 00:25

    진짜 다른게 느껴져... 상동행동 반복하고, 사회적상호작용 안되고, 감각에 예민하고 ㅠㅠ

  • 23.08.02 07:01

    나 발달치료하는데 지금 제일어린친구는 17개월~!
    빠를수록 반응 빨리올라오는건 맞는것같아
    얘는 자스다 했는데 하다보면 지적이나 경계선만큼 반응올라오기도함
    중증친구들도 있긴있는데 이친구들은.., 진짜속도가더뎌 하고있는 나도 ㅠ.;. 모르겠다싶으면 근처 발달센터가보면돼 10년넘어가니까 길에있는애들도 얼추구분가능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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