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삶은 ‘혼자’가 아닌 ‘함께’의 이야기다</p><p><br> </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LBcw/4411332fd1e6035c4edc3dc8f92752f916d5d31e"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LBcw/4411332fd1e6035c4edc3dc8f92752f916d5d31e" data-origin-width="420" data-origin-height="301"></div><p> </p><p><span style="color: #000000;">봉천동 슈바이처로 불리며</span><br><span style="color: #000000;">평생 가난한 사람들의 주치의로 살아온 공로로</span><br><span style="color: #000000;">국민훈장인 동백장을 수훈한</span><br><span style="color: #000000;">의사 윤주홍 님.</span></p><p><span style="color: #000000;">윤주홍 님의 헌신적인 삶은</span><br><span style="color: #000000;">1973년, 판자촌이 늘어섰던 서울의 한 마을에</span><br><span style="color: #000000;">‘윤주홍 의원’을 열면서 시작합니다.</span></p><p><span style="color: #000000;">윤주홍 님은 평생 진료비에 연연하지 않았습니다.</span><br><span style="color: #000000;">가난한 주민들을 생각해 진료비는 절반 수준만 받았고,</span><br><span style="color: #000000;">부모가 없는 보육원 아이들을 위해서</span><br><span style="color: #000000;">무료로 치료와 수술을 해주었고,</span><br><span style="color: #000000;">매년 의사가 없는 섬마을에도 찾아가서도</span><br><span style="color: #000000;">의료 봉사를 했습니다.</span></p><p><span style="color: #000000;">작은 질병부터 골절이나 화상,</span><br><span style="color: #000000;">맹장 수술에서 분만까지 전반적인 치료와 수술로</span><br><span style="color: #000000;">아픈 주민들을 돌보았습니다.</span><br><span style="color: #000000;">놀랍게도 이러한 삶은 무려 46년 동안</span><br><span style="color: #000000;">이어졌습니다.</span></p><p><span style="color: #000000;">또한, 생계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서</span><br><span style="color: #000000;">‘관악장학회’를 설립한 후, 지금까지 장학금을</span><br><span style="color: #000000;">지원받은 학생 수만 무려 2,000여 명에</span><br><span style="color: #000000;">달한다고 합니다.</span></p><p><span style="color: #000000;">윤주홍 님에 대한 감동적인 일화가 있었는데</span><br><span style="color: #000000;">수십 년 전 한 청년이 주문하지도 않은 자장면 한 그릇을</span><br><span style="color: #000000;">철가방에 담아 가져왔던 일이 있었습니다.</span></p><p><span style="color: #000000;">그 청년은 수년 전 인근 보육원에서</span><br><span style="color: #000000;">교사가 밤중에 맹장염을 앓는 아이를 데려왔는데</span><br><span style="color: #000000;">윤주홍 님은 돈을 받지 않고 수술을</span><br><span style="color: #000000;">해줬다는 것이었습니다.</span></p><p><span style="color: #000000;">이 아이는 그때의 일을 기억하고 있다가</span><br><span style="color: #000000;">청년이 되어 중국집에 취직한 후 찾아온 것이었습니다.</span><br><span style="color: #000000;">들고 온 자장면은 첫 월급으로 사 온 것인데</span><br><span style="color: #000000;">윤주홍 님은 그때의 일을 말했습니다.</span></p><p><span style="color: #000000;">“그 청년의 마음이 고마워 눈물을 흘리며</span><br><span style="color: #000000;">자장면을 맛있게 먹었습니다.”</span></p><p><span style="color: #000000;">2019년 병원 문을 닫게 되었는데</span><br><span style="color: #000000;">그건 아내의 건강이 나빠졌기 때문이었습니다.</span><br><span style="color: #000000;">아내는 평생 무료 진료와 사비를 털어 왕진을 다닐 때도</span><br><span style="color: #000000;">잔소리 한번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span></p><p><span style="color: #000000;">“아내가 아니었다면 이런 삶을 살지 못했을 것입니다.</span><br><span style="color: #000000;">이제는 아내를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span></p><p><span style="color: #000000;">병원은 닫았지만, 다른 이들을 돕는</span><br><span style="color: #000000;">삶의 방식은 변하지 않았는데 2021년에는</span><br><span style="color: #000000;">고려대의료원에 의학발전기금 10억 원을</span><br><span style="color: #000000;">기부하기도 했습니다.</span></p><p> </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LBcw/241c197a65558e2df2dcdbc51e9c714f039594af"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LBcw/241c197a65558e2df2dcdbc51e9c714f039594af" data-origin-width="240" data-origin-height="280"></div><p> </p><p><span style="color: #000000;">나눔과 봉사하는 삶 속에서</span><br><span style="color: #000000;">우리는 세상을 고운 빛으로 물들일</span><br><span style="color: #000000;">한 알의 꽃씨가 된다는 것을</span><br><span style="color: #000000;">기억해야 합니다.</span></p><p> </p><p><span style="color: #a52d2d;"># 오늘의 명언</span><br><span style="color: #000000;">모든 위대한 사람들의 발자취를 보라.</span><br><span style="color: #000000;">그들이 걸어온 길은 고난과 자기희생의 길이었다.</span><br><span style="color: #000000;">자기를 희생할 줄 아는 사람만이</span><br><span style="color: #000000;">위대해질 수 있는 법이다.</span><br><span style="color: #000000;">– G.E. 레싱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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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혼자가 아닌 함께 라면
험한길도 즐겁게 걸을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행복이 가득한 멋진하루 되세요..~^^
섬기는자님!
일찍 기침하셨네요.
밖에는 비가 내리는 아침입니다.
나눔과 봉사하는 삶 속에서
우리는 세상을 고운 빛으로 물들일
한 알의 꽃씨가 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즘의 모든이 들에게 읽히고 싶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행복이 가득한 멋진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