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제국]
실력도, 변혁의 의지도 없이 낡아빠진 사상으로 권위와 권력을 독점하는 퇴물 꼰대들이 지배하며 지들끼리 분열하고 권력투쟁, 정치놀음이나 하고 있는 주제에, 병사들에게는 "정신론" 따위나 설파하면서 병사들을 세뇌하고, 구타와 억압과 폭력으로 몰아붙이고, 전투가 발생하면 그저 국가와 천황에 충성심을 보여 돌격하는게 좋은 것이라고 사람 갈아넣기, 인명경시 풍조로 밀어붙이면서 초반에 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세계적 레벨의 강적에게 한 방 먹였지만, 나중에는 허당이었음이 드러나면서 주루룩 털리고 몰락한 나라.
[한국]
실력도, 변혁의 의지도 없이 낡아빠진 사상으로 권위와 권력을 독점하는 퇴물 꼰대들이 지배하며 지들끼리 분열하고 권력투쟁, 정치놀음이나 하고 있는 주제에, 국민에게는 "정신론" 따위나 설파하면서 노동자들을 세뇌하고, 노동법 무시하고 억압과 폭력으로 몰아붙이고, 경제문제가 발생하면 그저 국가와 민족에 충성심을 보여 소나 말처럼 미친듯이 일하는게 좋은 것이라고 사람 갈아넣기, 복지무시 풍조로 경제정책 밀어붙이면서 초반에 반짝 하며 세계의 관심을 좀 받았지만, 오늘날에는 시스템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별 볼일 없는 허당이었음이 드러나면서 주루룩 털리고 몰락하고 있는 나라.
반자이돌격을 뭘 욕하겠습니까. 우리네 사회, 우리는 나라 전체가 반자이돌격에 기반해 있는데...
첫댓글 일제강점기+군사독재 ㅎㅎ
양념으로 유교
일제꼰대 : 국운이 걸린 대동아결전의 이때 국론 분열을 조장하는 비국민 놈들! 일본해에 뛰어들어라!
조센꼰대 : 아직도 북한과 전쟁중인 이때 국론 분열을 조장하는 종북좌빨놈들! 꼬북이!
전술은 전략에, 전략이 정치에 귀속된다면 이런 상황에선 안하는게 이상하겠지요.
결국 여기도 내부의 변혁이 아닌 리틀보이나 팻맨급 쇼크와 믿었던 상대의 배신?에 의한 외부의 힘으로만 변화가 가능한 건가요?? ㅜㅜ 그나마 싸우는 대상이 미국같은 부류면 깨진 후라도 안심이 될텐데....
아무리 그래도 일제만하겠습니까? 거긴 정말로 미친 사회인가 아시는분이 그러세요? 그냥 현 상황이 답답해서 이러시는거죠?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현한국을 일제에 대입하는 것은 대체 뭔 의도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일제의 병폐가 한국으로 이어온다는 점은 널리 인정받는 부분인데 권위주의적인 사회의 문제점 몇을 가지고 일제와 비슷하다고 말하는 것은 자조적인 한탄을 넘어섰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그래도 일제의 광기는 대한민국 역사 그 어느 시절에도 비교하기 힘들 텐데요.
직접 비교야 무리겟으나 통하는 부분이 잇다는 것만으로도 슬픔 ㅠ
답정너..
정말 다르다고 생각하삼? ㅋㅋㅋㅋ
순백의 처녀와도 같이 순진한 유러파는 오늘도 풋풋하고나.
도가 지나치군요. 이쯤되면 병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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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글이 그런 바람직한 비교글인지 국까성 결론을 위한 답정너식 글인지에 대해 인식이 다르신 모양
동의합니다. 근대일본을 지나치게 악마화하는 부분이 우리사회에 만연해 있습니다. 오히려 왜 그런 결말에 다다르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우리가 고민할 필요가 있겠지요. 일본이 근대시기 고민해온 20세기 중엽의 문제는 비 서구권이 느낀 20세기 근대의 문제이며, 현재의 문제 아닐까요? 그런점에서 근대일본이 문제가 연구되어야 하지, 얼마나 일본이 악마적이었고, 꼴통이었나를 연구하면 적대적 공생관계말고 남는게 없지요. 우리가 고민해야 하는 부분은 "왜 일본이 전후 아시아 전체를 망각하는 아포리즘에 빠지게 되었는가?"라던가, "그토록 탈아입구를 외치던 일본이 왜 아시아의 해방을 부르짓게
되었는가"라는 고민이 되어야지요.
@하히해 정말 하히헤님 말씀이 아예 틀린게 아닙니다. 대중과 집단은 언제 광기에 빠져들지 모르는 일이죠..
론 존스의 제 3의 물결 실험이 그것을 증명해주며, 미국 같이 자유 민주주의가 아주 잘 발달된 나라에서조차 파시즘의 마수에서 완전히 속지 않는다 라는 것은
불가능한데, 대한민국에 정말 마음 먹고 미치광이 파시스트가 나타나 모두를 선동하면 어쩌나 싶습니다. 물론 이런 말 하면 대부분 '어떤 멍청이가
그런거에 속냐' 라고 하시겠지만, 선동가가 괜히 선동가가 아니고 미친 천재가 괜히 미친 천재가 아니죠
일본 제국을 까는건 걔네가 혼란스럽게 살아서 그런게 아니고 침략전쟁해서 그런건데여
일본제국당시의 친일파후손들이 다 높은 곳에 계시니 그럴 수 밖엔.
대신 똘마니들 후손이라 그런지 병맛이나 광기는 떨어짐.
음,, 듣고 보니 정말 그렇군요?ㅇㅇ
자, 나중엔 한번 대한민국과 나치독일,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공통점에 대해서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엄밀하게 학술적인 공통점을 찾기는 힘들죠. 옛날 파시즘과 공산주의의 공통성이 있다고 한 전체주의 이론들이 현재 처해있는 상황을 생각하면, 이들의 관계 또한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크웨사님에게 묻고싶네요. 약 70여년사이의 거리가 떨어져 있는 이들 정치체제가 동일한 정신에 연원해 있다면, 공산주의와 파시즘 또한 같은 입장에서 연원한 것인지 묻고싶습니다.
........ 님께 정말 진지하게 농담 1%도 안 섞인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혹시 공산주의자이시거나 공산주의를 신봉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