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5:13.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신대 나병이 곧 떠나니라
나병은 헬라어 ‘레프라’로 어근은 ‘껍질, 비늘’의 뜻을 지닌 ‘레프리’이다.
곧 나병은 눈에 비늘이 덮여있는 병이다.
육신을 넘어 영적인 병을 말씀하신다.
성경의 글자는 본다고 하나 그 안에 담긴 영적인 뜻은 못 보는 병이다.
하나님의 뜻을 모르니 불법한 자로 남고 말 게다.
하나님은 깨끗함 받기를 원하신다.
눈의 비늘을 벗기러 오신 거다.
모세의 얼굴에 덮였던 수건이다.
나사로 얼굴을 감쌌던 수건이다.
“죽은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였더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 하시니라”(요11:44)
떠나가는 나병,
마치 사람이 떠나듯이 쫓겨난다.
영적인 병이기 때문이다.
영적인 잠에 빠지게 하는 영이다.
수고하고 애쓰나 불법하게 하는 악한 영이다.
거짓의 영이다.
예수를 시험하던 바로 그놈이다.
얼마 동안 떠났던 바로 그놈이란 말이다.
끝끝내 지옥 불로 끌고 가려는 거다.
“마귀가 모든 시험을 다 한 후에 얼마 동안 떠나니라”(눅4:13)
호시탐탐 기회를 엿본다.
진리의 길을 막으려고 말이다.
끊임없이 애굽으로 돌아가도록 미혹한다.
진리의 나팔을 불리라.
기도의 횃불을 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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