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거버넌스’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이해당사자가 책임감을 갖고
투명하게 의사결정을 할 수 있게 하는
제반 장치를 의미한다.
‘협력’이나 ‘협치’로 이해 할 수 있다.
'뉴 노멀'은?
시대 변화에 따라 새롭게 부상하는
기준이나 표준을 의미하는 말이다.
‘도슨트’는?
미술관이나 박물관에서 관람객에게
전시와 관련한 설명을 해주는 사람이다.
위에 설명된 세단어는 정부 보도자료에
상당히 자주 등장하는 대표적인 용어다.
2.
울산에 가면?
고래바다여행선이 있다.
고래바다여행선은
국내 유일 고래 관경선이다.
바다에서 자유롭게 헤엄치는
고래를 보는 배라는 의미다.
550t급 크루즈선으로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월요일을
제외하고 주 6일 운행한다.
화∼금요일 매일 1편
주말과 일요일에는 2편을 운항한다.
강동·화암추 등 울산 앞바다를 3시간 동안 다니며 고래를 탐사한다.
고래바다여행선을 탔다고
무조건 고래를 만날 수 있는 건 아니다.
발견율은 20% 안팎이다.
여름철 수온이 상승해야
발견율이 50% 가까이 올라간다.
가장 발견율이 좋은 시기는 7월 말 8월 초 본격적으로 해수 온도가 상승하고
울산 앞바다에 돌고래의 먹이 군이
형성되서다.
지난해에는 8월 말까지 10여 차례
7000여마리를 만날 수 있었다.
3.
2010년 5월에 개장된 평화누리길은 DMZ 접경 지역인 김포와
고양∼파주∼연천 4개 시·군을 잇는
대한민국 최북단의 걷는 길이다.
별도 비용이나 절차 없이 자유롭게 거닐 수 있는 평화누리길은 총 12개 코스,
189㎞의 길로 이뤄져 있다.
한 코스를 걷는 데 평균 4∼5시간이 걸리고 초보 여행객이나 아이 동반 가족 여행객을 위한 5개의 순환형 코스도 운영되고 있다.
걷기 인증 방법은
올댓스탬프 애플리케이션(앱)을 켠 후
실제 걸은 코스와 앱이 안내하는 코스가 70% 이상 일치하면 종주자로 인정된다. 평화누리길과 함께
숲길(연천∼포천∼가평∼양평),
물길(여주∼이천∼안성),
갯길(평택∼화성∼안산∼시흥∼부천∼김포) 등 특색 있는 테마길에서도 경기도의
멋진 경관과 역사, 문화, 생태자원을
체험할 수 있다.
4.
전국 하수처리장에서 시료를 채취한
결과가 나왔다.
지난 3년간의 자료이며 결과가 놀랍다
필로폰이 모든 하수처리장에서
한 곳도 빠짐없이 꾸준히 검출된 것이다.
필로폰은 조사 대상 34개 하수처리장
모두에서 검출됐으며 필로폰과는
다른 종류의 마약인 엑스터시는
하수처리장 27군데서 검출되었다.
지역별로는 항만이나 대도시에서
필로폰이 상대적으로 높게 검출됐다.
그중에서도 인천이 필로폰, 엑스터시,
코카인의 1000명당 일일 평균 사용
추정량이 전국 17개 시도中 가장 많았다.
5.
마요네즈는?
그늘 진 곳에서 상온 보관하는 게 좋다.
냉장고에 오래 두면 주원료인
기름과 식초가 분리돼 오히려 상하기 쉽다.
6.
숨길 수 없는 세 가지?
기침(coughing),
가난(poverty),
그리고 사랑(love)이다.
그중 사랑은 어떻게 들킬까?
첫째.
상대가 있는 자리에선 평상시보다
목소리가 커진다
둘째.
아무런 이유 없이 상대를 냉담하고 거칠게 대할때가 있다
셋째.
상대와 얘기를 나누게 되면 쓸데없는 말을 하면서 횡설수설한다
넷째.
상대의 모습이 눈에 띄면 급히 자세를
바꾸는 경우가 있다.
자세를 가다듬고 잘 보이려는 행위다.
다섯째.
머리를 매만지거나 목걸이를 만지작거리는등의 행동을 반복한다.
7.
[그림이 있는 오늘]
조르주 쇠라(1859~1891년)
‘그랑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
1884년~1886년 作
색깔 점을 균일하게 찍어서 그린 점묘화다.
8.
[詩가 있는 오늘]
공회전
홍일표
그는 그를 생산하려고 한다
기다란 셀카봉을 들어
하늘을 저만치 밀어내고
지금 이곳에 자기를 낳으려고 한다
매끄러운 표면을 만들려고 밀고 당긴다
이슬방울처럼 울고 웃고
작은 눈을 크게 뜨고
카메라 앞에서 그는 속성으로 제조된다
낳고 낳아도 헛헛하여 다시 셀카봉을 든다
그의 셀카봉은 점점 더 길어진다
그곳엔 타자가 없다
그곳엔 그가 없다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