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훈 칼럼]
전장연 스티커,
민노총 확성기, 정치인 막말
일본의 ‘아마에’는
남에게 폐 끼치는 걸
수치로 알지만
한국의 응석 집단은
사회에 피해 주고
물의를 일으키고도
부끄러움이 없다
----지난달 31일 서울 지하철 시청역 승강장에서 청소
업체 직원들이 바닥에 붙은 전장연 스티커를 제거하고
있다----
< 안준현 기자 >
지하철 운행 방해 시위를 벌여온
전장연(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
새 투쟁 수단을 개발해냈다.
지난주 퇴근길 서울 시청역은 전장연이
붙여 놓은 스티커로 온통 도배질 되어
있었다.
각종 구호가 새겨진 스티커 수백 장이
1·2호선을 잇는 연결 통로 바닥을 가득
메웠다.
급하게 뛰어가다 미끄러지면 어쩌나
싶었다.
삼각지역에선 역장이
“우천 시 승객이 다칠 수 있다”
고 제지하자 전장연은 ‘미끄럼 조심’
경고문을 써주겠다고 조롱하며 빨간색
스프레이를 뿌렸다고 한다.
시민을 불편하게 만드는 것 자체가
목적이란 뜻이다.
스티커 시위는 장애인의 ‘이동권’ 문제와
상관도 없다.
서울의 모든 지하철역이 교통 약자용
동선을 이미 갖췄거나 곧 갖출 예정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전장연 스티커엔 이동권 주장이
거의 없다.
대신 전장연과 산하 단체가 주도하는
‘탈시설’ 사업 예산을 늘리라는 구호로
채워져 있다.
자기들 재정 수입을 늘려줄 사업에
정부가 돈을 더 대라는 것이다.
그들이 내붙인 스티커엔 주차 단속
딱지보다 강력한 접착제가 발라져
있다고 한다.
떼기도 힘들지만 독한 화학 제거제까지
써야 해 청소 노동자들에겐 보통 고역이
아니다.
그러라고 벌인 일일 것이다.
의도적으로 고통 주겠다는 것이다.
아이가 원하는 것을 얻으려 심술 부리는
모습이 연상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일본인의 정신 구조를 ‘응석 심리’로
풀어낸 유명한 이론이 있다.
정신 분석가 도이 다케오는 1971년
저서에서 일본 사회 심층에
‘아마에(甘え)의 구조’가 깔려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아마에’는 응석, 어리광이란 뜻이다.
도이는 일본인들이 응석받이 아이처럼
조직·공동체에 대한 ‘분리 불안증’을 갖고
있다고 했다.
기대려는 대상이 과거 천황에서 패전 후
미국, 고도 성장기엔 회사 등으로 바뀌었을 뿐,
거대한 존재에 복속돼 어리광 피우려는
의존적 심리 기제는 여전하다는 것이다.
일본의 ‘아마에’는 그러나 남 괴롭히는
응석이 아니다.
일본인은 타인에 민폐 끼치는 것을 수치로
여긴다.
한국에도 응석 심리로 무장한 미성숙 집단들이
곳곳에 존재한다.
이들의 응석은 외부를 향해 공격성을 드러내는
가해적 떼 쓰기란 점에서 일본과 다르다.
한국의 응석 집단은 규범을 일탈하고 사회적
손실을 일으켜도 부끄럽게 여기지 않는다.
수치심은커녕 막무가내 떼 쓰기가 당연한
권리인 것처럼 착각하는 유년기 심리에 갇혀
있는 듯하다.
예컨대 민노총이 그렇다.
민노총 보고 조폭 같다는 사람들이 많다.
불법을 서슴지 않고 폭력을 휘두르는
그들의 행태는 조폭을 빼닮았다.
그러나 조폭도 경찰은 무서워한다.
자기 행동이 잘못임을 알기에 나쁜 짓
할 때는 숨어서 한다.
민노총은 공권력을 겁내지 않는다.
경찰이 진 치고 있는 앞에서도 폴리스
라인을 넘고 도로를 점거하고 교통을
마비시킨다.
숨기는커녕 드러내놓고 공공연히 불법과
폭력을 저지른다.
외부 세계를 객관적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유아처럼, 자기들은 그렇게 해도 용인된다고
여기기 때문일 것이다.
전장연이 스티커로 테러한다면 민노총엔
고성능 확성기가 있다.
집회 때면 필요 이상의 과도한 소음을
뿜어내 고의적으로 주변을 괴롭힌다.
민노총은 책임도 지지 않는다.
조폭은 범죄가 발각되면 감옥에도 가지만
민노총은 불법을 저질러 놓고도 뭐가
문제냐고 한다.
경찰관을 폭행하고 경찰 버스를 불태워도
당당하다.
공장을 멈춰 세워 천문학적 손실을 내놓고
손해 배상을 당하면 노동 탄압이라며
반발한다.
그것도 모자라 아예 법을 만들어 손해 배상
책임을 원천 면제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책임감은 성인과 유소년을 가르는 요소다.
자기 행위에 대한 책임 의식이 없다면
미숙한 미성년자 심리와 다를 게 없다.
응석 심리는 자기만의 세상에 갇힌
유아독존의 세계관이다.
세상이 나를 중심으로 돈다고 생각하는 것은
정치인도 뒤지지 않는다.
자기애(愛)로 가득 찬 아이처럼 정치인들도
겹겹이 쌓은 특권 뒤에 숨어 무책임의 응석을
계속하고 있다.
범죄 혐의가 있어도 불체포 특권을
누리겠다 하고, 가짜를 지어내고도
면책받겠다고 한다.
광우병·민영화·천안함·세월호 괴담을
퍼트렸던 야당은 이젠 ‘방사능 밥상’
괴담까지 입에 올리고 있다.
정상적 정당이라면 어느 것 하나만으로도
해산 감이나 그 당은 변변한 사과조차
한 적이 없다.
관심 끌려고 습관적으로 거짓말하는
소아 병리 증세와 다르지 않다.
여당의 실세 의원이 공무원에게
“어디서 배워 먹은 거야”
라고 호통치며 분노의 막말을 쏟아내는
장면은 B급 코미디와도 같았다.
그렇게 유치하기 짝이 없는 소동을 피웠어도
윤리위에 회부조차 되지 않았다.
국회의원은 늘 그러니까. 정치인도, 기득권
노조도, 시민 단체도 원래 그러려니 하고
별문제 자체가 되지 않는 한국적 상황이
더 기막히다.
박정훈 논설실장
[출처 : 조선일보]
[100자평]
밥좀도
속담에 "망치가 가벼우면 못이 솟는다"고 했다.
한국엔 법이 거미줄처럼 무력하고 공권력이
약하니 불법, 탈법, 무법, 위법, 떼법이 판을 친다.
결국 선량한 사람 모두가 피해를 본다.
법치 사회 구현과 공권력 강화가 최대의 과제다.
무면객
근본 문제는 이런 자들을 받아주거나 지지하는
35% 국민들의 뇌구조이다.
이런 국민들이 변하지 않는 한 대한민국은
암울하다.
레오까미
제발 언론이라도 앞장서, 나라 좀 반듯하게끔
해 주세여 !!
위대한 자유대한민국
공권력이 무너지면, 무법천지가 된다.
전장연을 누가뒤에서 조종하는가?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을 볼모로하여 떼법을
쓰는것 근절할 대책은 없는가?
국회가 존재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국민을 편안하게 살기위한 정책을 펴라고
국민의 혈세로 권한주고 세비주는것이 아닌가,
국회의원들 하는것이라곤 사회혼란
부채질하고 있다.
로타블루
가끔 생각해보면 이것도 나라인가?싶을 정도로
한심하고 정내미가 떨어질 때가 생깁디다
삼족오
종북 토착빠갱이 주사파 존재하는 한은 무법천지
국가사회질서 법질서 짓뭉개는 작태는 계속될 거다
하니 정답은 정히하고 쓸어내야 하는데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있는 국민이 문제인 거다.
햇살님
세계 3류 전장련, 세게 4 류 민노총, 세계 5류
야당 정치권이 나라를 거들내고 있다.
이제 그만해라!
국민들이 너희 지질들의 볼모냐?
가가멜
민노총은 비겁하다. 미국에서 시위를 할 때 순한
양처럼 행동했다.
한국에서만 미친 짓을 미친 척하고 하는 것이다.
80년 전 이승만 대통령 시대의 경찰의 업보이지만
고칠 때가 됐다.
이제 우리나라도 법규를 위반하는 장관이나
국회의원을 경찰이 잡아 즉결처분하면 상을 주고
승진을 시키는 제도를 만들 때가 되었다.
판검사와 고위경찰 간부와 고위공직자에게도
또한 적용되어야 마땅하다.
그래야 모두가 법 앞에 평등한 진정한 민주주의
국가가 된다.
"내가 누군지 알아?"라는 인간은 무조건 감옥으로
보내야 한다.
출세한 인간들아, 제발 정신 좀 차려라!
참고인
응석이 아니고 민주화 운동 내지는 항쟁이다.
저들에게 대한민국은 적국인 셈이다.
5.18, 4.3, 여순 반란 등이 다 이런 식으로 시작된
사건이다.
반국가 세력들의 선동이 거짓 유언비어를 퍼트리며
주민들을 선동한 게릴라전인 셈이다.
어느새 대한민국이 대한민국 국민들의 적국이
되어 있는 해괴한 현상이다.
철새는 날아가고
응석이나 어리광으로 처벌되지는 않습니다.
전장연, 민노총, 더러운 조작당의 행태는 응석이나
어리광이 아닌 범법행위입니다.
그것도 국민들에게 고스란히 정신적 물질적으로
심각한 피해를 끼치는 범죄 행위입니다.
절도 강간 살인 등의 범죄를 저지르면 처벌을
받는것처럼 전장연 민노총 더러운 조작당의
행태는 반드시 처벌을 받아야 사회 정의가
바로 설 수 있습니다.
ookang26
십수만명의 경찰을 두고 우리의 공권력은 모두
어디로 숨었나?
돈조반니
한국은 법치과 공정하지 않고 자유민주주의를
누릴수 있는 시민의식의 부족하고 한민족 문화와도
맞지 않다 ~
박정희식 이나 싱가폴 식의 규제된 민주주의 가
맞는거 같다.
책임지지 않는 자유는 방종이고 범죄다.
조조앤
궁민 맹민 멍민 개민이 4할이라 답이 없는 나라임.
갸들 남도쪽으로 1/3 짤라주고 독립시키는게 답.
어차피 석어갈수없는걸. 손바닥만한 땅 덩어리에
왠 목소리들은 그리 큰지..
신 3국시대로 가야할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