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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춘란(春蘭)의 용어
주판
꽃의 외삼판(外三瓣)중 위쪽에 붙은 꽃잎을 말한다.
부판
동양란의 외삼판(外三瓣)중 양옆에 붙은 꽃잎을 말한다.
볼
설판 안쪽을 지칭하며 볼이라고 한다.
비두 (鼻頭)
꽃가루덩이가 붙은 곳 즉 약을 지칭하는 것이다. 난꽃은 암술과 수술이 붙어 있으므로 이를 칼럼 즉 암수술(gynostemium)이라고 한다.
설판 (舌瓣)
난꽃의 아래쪽의 꽃잎이 혀모양으로 된 꽃잎. 혀, 설(舌), 술꽃잎이라고도 한다.
설점 (舌點)
혀의 붉은점이나 선을 말한다. 홍일점, 홍이점, 품자형, V자형, U자형, 말발꿉형, 자모(刺毛)등 여러가지 모양이 있다.
악
꽃을 받쳐 싸고 있는 부분으로 꽃받침이라고 한다.
약 (葯)
꽃가루가 들어 있는 화분주머니를 일컫는다. 난과식물의 경우 화분덩어리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 대부분으로 암술대의 끝에 화분덩어리를 덮고 있는 것을 지칭한다.
예주 (蘂柱)
암술대를 지칭하는 말로 난과식물에서는 약(葯)이 예주의 선단부에 위치해 있다.
외삼판 (外三瓣)
꽃에서 1장의 주판과 2장의 부판을 합쳐서 부르는 말로 학술용어는 꽃받침조각이다.
외화피 (外花被)
악편과 화판(花瓣)을 총칭하여 화피라 하며, 바깥쪽에 있는 화피를 외화피라 한다.
위소 (萎笑)
꽃이 완전히 펴지지 않고 활짝 필때까지 굽어잇는 형태를 말한다.
홍근 (紅筋)
꽃잎에 들어가는 붉은 선을 뜻한다.
화간 (花間)
꽃과 꽃의 간격을 말한다.
화경 (花莖)
꽃을 받치고 있는 꽃대를 말한다.
화물 (花物)
꽃 품종이라는 뜻의 일본말인데, 우리말로는 화예품으로 대체하여 사용하고 있다.
화분괴 (花粉塊)
난꽃은 가루가 아닌 덩어리로 비두에 두 개 또는 여러 개가 붙어 있다.
화육 (花肉)
꽃잎 두께를 나타내는 말로 두터운 것을 후육이라 하고 얇고 윤기가 없는 것을 박육이라 한다.
화통 (火筒)
꽃의 화색을 잘내기 위해 꽃봉오리에 씌우는 종이나 알미늄 호일로 만든 원통모양으로 캡이라고도 한다.
화판 (花瓣)
꽃잎을 말하며 주.부판(외삼판)과 봉심(내이판)으로 나뉜다.
화피 (花被)
악편과 화판(花瓣)을 총칭하여 부르는 말이다.
기부 (基部)
잎이나 꽃잎이 붙은 아래쪽을 말한다.
도피침형 (倒披針形)
피침이란 옛날에 종기를 따는 쇠로 만든 끝이 뾰죽한 연장으로 이것이 옆으로 놓인상태를 말한다.
배골 (背骨)
난잎의 뒷면의 중앙에 튀어나온 주맥(主脈) 또는 중륵(中肋)을 말한다.
선단부 (先端部)
잎이나 꽃의 끝부분을 말하며 기부(基部)의 반대말이다.
선호반 (線縞斑)
호반(縞斑)과 호반(虎斑)의 발음이 같기 때문에 이를 구별하기 위해 호반(縞斑)은선호반, 호반(虎斑)은 호피반(虎皮斑)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선호반을 縞로 호피반을 虎皮로 사용하고 있다.
육질 (肉質)
잎이나 꽃잎의 두께를 말한다.
지엽 (止葉), 천엽 (天葉)
제일 늦게 나온잎을 말하며 풍란에서는 위쪽의 1∼2잎을 뜻하기도 한다. 천심(天芯)이라고도 한다.
무지 (無地)
잎에 아무런 무늬도 없이 초록색인 경우를 말하며 흔히 청엽(靑葉) 또는 청무지엽(靑無地葉)이라 한다.
초상엽 (초狀葉)
난과식물에서 신아가 올라올 때 창(矛)모양으로 올라와 본엽의 기부를 싸고 있는 짧은 잎들을 말하는데 떡잎 또는 속어로 치마잎이라고도 한다.
치마잎
춘란의 초상엽을 일컫는 속어로 신아가 지상부에 올라올 수 있도록 창(矛)끝 모양을 하고있는데 뒤에 본잎이 넘어지지 않도록 받쳐주는 역할을하다가 본엽이 성숙하면 갈변해서 말라버린다. 이에든 무늬나 색상으로 그 난의 장래성을 점치기도한다 또 석곡의 경우에는 줄기의 마디마다 붙어있는 표피를뜻한다 초상엽이라 한다.
침엽 (針葉)
잎이 가늘고 뾰죽한 모양으로 일명 검엽(劍葉)이라고도 한다. 야생란에서 많이 볼수 있다.
피침형 (披針形)
피침이란 옛날에 종기를 따는 쇠로 만든 끝이 뾰죽한 연장으로 심비디움계 난의 잎을 지칭할 때 쓰는 학술 용어이다.
혁질 (革質)
잎의 표면이 가죽 같은 윤기가 나는 것을 말한다.
거치 (鋸齒)
잎 가장자리가 톱니처럼 거칠거칠한 모양.
벌브 (bulb)
난의 줄기로 구근(球根)모양으로 둥굴게 생겼다 가구경(假球莖)또는 위구경(僞球莖)이라고도 한다.
백벌브 (back bulb)
뒷촉에 달린 가구경을 말한다. 난잎은 4∼5년이 지나면 수명이 다하여 잎이 떨어지는데 잎이 떨어진 가구경을 백벌브라 한다.
지하경 (地下莖)
난줄기가 땅속으로 뻗는 것으로 근경(根莖)이라고도 하며, 죽근(竹根)도 이에 속한다.
생강근 (生薑根)
난은 일반식물과 달리 배(胚)가 없는 종자로 파종하면 근경(根莖 ; rhizome)을 형성하여 신아가 올라오고 촉 아래에서 뿌리가 나오게 된다. 이근경의 모양이 생강뿌리 모양과 닮았다하여 생강근이라고도 한다.
생장점 (生長點)
식물에는 줄기 정단부와 뿌리끝에 생장점이 있는데 난과식물의 경우에는 가구경의 상단부줄기의 정단부에 해당된다. 여기에서 분열조직이 분열하면서 엽원기를 분화하며 신아를 형성시키기도 한다. 뿌리의 생장점은 뿌리끝에 있는데 근관(根冠;root cap)으로 보호되어 있다.
이근 (泥根)
풍란의 뿌리가 성장할 때 적갈색인 것.
이축 (泥軸)
풍란이나 석곡계의 용어로 풍란계에서는 잎 기부쪽의 잎과 잎이 겹치는 부분의 색이 적자색을 띠었을 경우를 말하며, 석곡계에서는 이시(泥矢)라고도 하며, 줄기의 색이 초록색에 적색계 색소가 들어가서 혼탁하게 보이는 줄기를 말한다.
근관 (根冠)
난뿌리 끝의 맑은 부분으로 생장점을 보호하고 있다. 풍란에 있어서는 이색이 품종을 구별하는 포인트가 되고 있다.
매판 (梅瓣)
주,부판이 매화꽃 모양으로 생긴꽃을 말하며, 중국춘란에 있어서는 반드시 봉심에 투구가 있어야 하는데 투구가 없으면 원판이라 한다.
수선판 (水仙瓣)
주,부판이 수선화 꽃잎을 닮은 형태로 기부쪽이 가늘다. 중국춘란에서는 봉심에 반드시 투구가 있어야 수선판의 요건을 갖춘다.
하화판 (荷花瓣)
중국춘란에서는 꽃모양이 넓고 둥근 연꽃 모양으로 생긴 꽃을 말한다.
원판화 (圓瓣花)
꽃의 주, 부판이 둥근꽃을 말한다. 중국춘란의 경우 매판은 봉심에 투구가 있어야 하며, 투구가 없으면 원판이 되는 것이다 혀도 짧다.
장원판 (長圓瓣)
꽃이 원을 그릴 때 그안에 주.부판이 들어갈 정도면 원판이라고 하며, 원판보다 작은 것을 두화라고 하고 원판보다 크면서도 꽃잎이 둥글면 장원판이라 한다.
죽엽판 (竹葉瓣)
주.부판이 좁고 길쭉한 대나무잎과 닮은 꽃잎을 말한다.
긴변 (緊邊)
꽃잎 기부(밑)쪽이 가늘면서 안쪽으로 오므라져 있는 상태.
평변 (平邊)
주.부판의 꽃잎 기부쪽이 넓으면서 평평한 모양을 말한다.
경사화 (更紗花)
꽃잎에 가는 여러 개의 선(更線)이 가늘게 들어 있는 꽃.
쌍두화 (雙頭花)
일경일화(꽃대 하나에 꽃 한송이)의 춘란에서 꽃대의 상부에 두 개의 꽃이 피는 것을 말하며, 꽃이 맺힌 마디가 다르면 1경1화이다.
평견 (落肩)
평견피기란 꽃잎의 부판이 수평을 이룬 형태로 일문자피기, 바로피기라고도 한다.
삼각견 (三角肩)
삼각피기라 하며 꽃잎의 주.부판끝이 정삼갇형을 이루는 형태를 말한다. 세모피기라고도 한다.
낙견 (落肩)
꽃잎의 부판이 평견과 삼각견 사이에 있는 형태를 말한다. 내림피기라고도 한다
대낙견 (大落肩)
꽃잎의 부판이 삼각견보다 아래로 처지는 형태를 말한다.
비견 (飛肩)
꽃잎의 부판이 평견보다 위로 치켜 올라간 형태를 말한다. 날아피기라 한다.
안아 (피기)
꽃잎중 부판의 끝부분이 봉심을 안은 듯이 오그라진 형태를 말한다.
반전 (反轉)
꽃잎의 주.부판이 뒤로 젖혀진 형태를 말하며, 그렇게 핀 꽃을 반전피기라 한다.
복록수피기
복록수(福祿壽)피기란 부판이 극단적으로 구부러져 아래로 늘어져 피는 형태이며, 쳐저피기라 해도 좋을것이다. 주로 한란계에서 사용한다.
버팀 피기
특히 한란꽃의 부판이 사람이 양손으로 땅을 짚고 버티는 모양으로 피는 꽃.
만세 피기
만세(萬歲)피기란 한란꽃의 봉심이 벌어져서 위로 보고 피거나 부판이 비견(飛肩)이상으로 올라가 피는 꽃.
도시소
설판에는 붉은 설점이 없지만 볼쪽이 붉게 물들어 있는 소심을 말하며, 준소심이라고도 한다.
자모소 (刺毛素)
설판에 바늘을 찌른 듯이 붉은점이 무수히 들어 있는 꽃으로 준소심이다.
주사소 (朱砂素)
설판전체가 홍색으로 물든 것을 말하며 준소심의 일종이다. 주사소는 거의 없는 것이며 최근에는 색설화라고 별종으로 취급하고 있다.
준소심 (準素心)
설판에는 홍설점이 없으나 볼이 홍색으로 물들어 있거나 꽃대 포의 봉심에 잡색이 들어있는 소심을 말한다. 준소심에는 안쪽볼에 분홍색을 띠고 있는 것을 도시소, 설판전체에 바늘로 찌른듯한 붉은 설점이 깔려 있는 자모소(刺毛素), 설판전체가 홍색으로 착색된 것을 주사소(朱砂素)라 부른다.
녹태소 (綠胎素)
설판의 색이 연한 초록색의 소심.
백태소 (白胎素)
설판의 색이 백색인 순소심.
황태소 (黃胎素)
설판에 잡색이 전혀없고 전체가 엷은 황색의 소심.
설무점 (舌無點)
설판에는 붉은 설점이 보이지 않지만 볼쪽에 붉게 물들어 있는 것을 말하는데, 도시소와 같이 이해하면 된다.
봉심 (捧心)
난꽃의 비두(鼻頭)를 감싸고 있는 꽃잎으로 내이판(內二瓣) 또는 심판(心瓣)이라고도한다 봉심의 모아진 상태에 따라 합배 반합배 분소로 나눈다. 안꽃잎이라 한다.
합배 (合背)
봉심이 기부(밑)에서 끝까지 가지런히 포개져 있는 상태를 말한다.
반합배 (半合背)
봉심의 끝은 포개졌으나 가운데가 벌어진 상태.
분소 (分巢)
봉심이 벌어져 비두가 보이는 상태를 말한다.
경봉심 (硬捧心)
중국춘란에 있어서 봉심끝 투구의 살덩이가 굳은 것처럼 생긴 것을 말한다.
관음봉심 (觀音捧心)
중국춘란에서 봉심끝 투구의 살덩이가 비교적 얇으며 끝이 안으로 오므라져 있는 모양을 말한다 관음보살을 연상하여 붙인 이름이다.
묘이봉심 (猫耳捧心)
중국춘란에서 봉심의 모양이 고양이 귀 모양으로 생긴 것을 말한다.
착이봉심 (搾耳捧心)
중국춘란의 봉심형태가 귀후비개와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봉심이 오목하다.
투구 (兜)
봉심 끝부분에 두터운 살덩이가 붙어있는 것으로 중국춘란 일경일화에서 매판과 수선판의 조건중 하나로 투구가 있어야 한다. 일본책에는 두(兜)라는 한자를 쓰고 있다. 한국춘란에서 봉심에 투구가 있으면 투구화이다.
기화 (奇花)
주.부판 일부가 설판화(舌瓣花)되거나 봉심과 설판이 유착된 것, 설판이 주.부판의 꽃으로 변한 것, 겹꽃으로 피는 것등 정상화와 다른모양을 하고 있는 꽃의 총칭.
겹꽃 피기
꽃잎이 여러장 이중으로 피는 것.
나비 피기
꽃잎이 설판화(舌瓣化)되어 마치 나비가 나는 모양으로 피는 것.
모란 피기
꽃잎이 모란(牧丹)처럼 피는 것을 말한다.
삼예
두 개의 봉심이 설판화되어 뒤로 혀지는 형태인데, 3장의 설판이 정연하여 보기가 좋아 삼심기종(三心奇種)이라고도 한다.
삼판일비두
삼판일비두(三瓣一鼻頭)란 봉심과 설판 비두가 붙어 있는 형태로서 중국춘란 취도(翠桃)가 그 예이다.
자보 피기
자보(子寶)피기란 보통 꽃옆에 작은 꽃이 달려서 피는 것을 말한다.
팔중 피기
팔중(八重)이란 겹꽃의 일본말이며, 난계에서는 겹꽃으로 피는 기종을 뜻한다. 중국춘란 여호접이 대표적이다.
호접 피기
호접(胡蝶)피기란 부판이 정형으로 피지않고 설판화되어 피는 기종을 말한다.
환접 (幻蝶)
봉심이 설판화되어 기형으로 피는 모양이다. 중국춘란 예접(蘂蝶)이 이에 해당한다.
선천성 (先天性)
새싹이나 꽃이 필때부터 무늬나 색깔이 들어오는 것을 말하며, 선발색이라고도 한다.
후천성 (後天性)
잎의 무늬나 꽃의 색깔이 어릴때는 녹색이다가 자라면서 무늬 또는 화색을 나타내는 것을 말하며, 후발성이라고도 한다.
소멸성 (消滅性)
잎의 무늬가 엽령(葉齡)이 증가함에 따라 사라지는 것을 말한다. 일본식 용어로 후암성(後暗性)아라고도 한다.
품자 (品字)
설판의 설점이 정삼각형으로 ∴자와 같이 점이3개 들어 있는 경우를 말한다.
역품자 (逆品字)
설점(舌點) 3개가 ∵자형으로 역삼각형으로 들어간 것을 말한다.
·점
설판에 붉은색의 ·점이 물든 것으로 홍일점(紅一點)이라고도 한다.
‥점
설판에 붉은색의 ‥점이 물든 것으로 홍이점(紅二點)이라고도 한다.
이인 (二引)
설판에 나타난 붉은 설점이 두줄로 나란히 그은듯한 모양 즉 ∥형으로 나타난 것.
원보 (元寶)
설점이 U자형 인것으로 U자형 또는 말발굽형 설점이라고도 한다.
권설 (捲舌)
안쪽으로 말린 설판.
여의설 (如意舌)
설판이 두터우며 말리지 않고 마치 혓바닥을 앞으로 내민 것같은 상태로 대여의설과 소여의설이 있다.
소여의설 (小如意舌)
설판이 말리지 않고 마치 혓바닥을 앞으로 내민 것 같은 상태이나 끝이 뾰죽하다.
대여의설 (大如意舌)
설판이 말리지 않고 마치 혓바닥을 앞으로 내민 것 같은 상태이나 폭이 넓다.
대포설
설판의 모양이 크며 안쪽으로 말리지않고 아래로 늘어진 상태.
용탄설 (龍呑舌)
여의설처럼 생겼으나 가장자리가 이빨처럼 생긴 설판.
유해설 (劉海舌)
설판이 짧고 둥굴며 두터운데다 폭이 넓으며 뒤쪽으로 말리지 않고 약간 아래로 쳐진 형태이다. 중국춘란 송매(宋梅)가 이에 속한다.
원설 (圓舌)
설판이 둥근 원을 그린듯한 설판.
대복륜 (大覆輪)
잎가장자리의 선이 기부에서 끝까지 굵게 들어간 복륜.
사복륜 (絲覆輪)
잎의 가장자리에 백색 백황색 황색의 테두리를 둘렀으나 복륜의 폭이 실같이 가는 형태이다.
조복륜 (爪覆輪)
잎끝에서 1/4 정도까지의 범위 내에 든 복륜.
조호 (爪縞)
백색내지 황색의 조에 호가 든 무늬를 말한다.
심조 (深爪)
잎 끝에 든 조(爪)가 잎의 1/3정도까지 두른 무늬를 말한다.
심조복륜 (深爪覆輪)
조복륜(爪覆輪)의 조 부분이 깊게 들어간 무늬를 말한다.
모자 (帽子)
초록색 바탕의 잎에 백색 또는 황색의 긴 조(爪)가 안쪽으로 든 것을 말한다. 끝빛무늬, 손톱무늬, 삿갓이라고도 한다.
심모자 (深帽子)
백복륜이나 감복륜의 조(爪 : 손톱)에 해당되는 부분이 깊이 들어간 무늬를 말한다.
복륜호 (覆輪縞)
복륜과 호(縞)가 혼재한 무늬를 말한다.
복륜호 (覆輪虎)
백색의 복륜에 단절호피반이 들어가는 것과 단절호피반의 가장자리를 가늘게 초록색 테가 둘러진 녹뷴륜호피반 두 종류가 있다. 후자는 넓은 의미에서 중반이다.
감복륜 (紺覆輪)
연초록색 바탕의 잎가장자리에 짙은 초록색 복륜을 두른 것으로 녹복륜(綠覆輪)이라고도 한다.
감모자 (紺帽子)
잎 끝에 짙은 초록색 축입이나 모자를 두른 것.
사자반 (砂子斑)
모래알 같은 무늬라는 뜻으로 신아가 나올 때 선명하게 사피처럼 들어 나오지만 점차 소멸한다. 타래난초나 붉은 사철란등 야생란에 많이 나오는 무늬이며 춘란에도 가끔 나타난다.
봉 (峰)
잎 끝에 산반무늬가 든것.
송 (松)
극히 짧고 섬세한 선이 모여 산반처럼 보이는 무늬를 말한다.
운정 (雲井)
연초록색 잎 끝에 농록색의 축입이 든 무늬를 말한다.
삼광중반 (三光中斑)
잎끝은 농록색 조복륜이며, 기부쪽에서 호가 올라와서 엇갈리는데 배골을 중심으로 경계가 뚜렷하지 않은 중반이 드는 무늬이다. 현재까지는 야생란에 이러한 무늬가 나왔다
서 (曙)
초록색잎에 경계가 뚜렷하지 않는 백색이나 황색의 반(斑)이 들어간 무늬를 말하며, 점점 초록색이 발현되기도 한다 황색으로 남는 경우가많다 안개무늬라고도 한다.
유령 (幽靈)
백색 또는 황색의 잎인데 전체에 엽록소(葉綠素)가 전혀 없는 것으로 백자(白子; albino)를 일컫는 속어이며, 자생지 에서는 2∼3촉 짜리도 발견되지만 재배하면 번식이 되지 않고 죽어 버린다 노랑이라고도 한다.
근안반 (根岸斑)
기부쪽에서 서반이 발현되는 것.
청태 (靑苔)
푸른 이끼라는 뜻인데 난계에서는 백색 내지 황색바탕의 난잎에 희미한 초록색의 이끼가 낀 듯한 반이 들어가는 것을 말한다. 청태는 소멸되는 경우가 많다.
서호반 (曙虎斑)
서(曙)속에 황색이나 백색의 호피반이 어렴풋이 들어있는 무늬를 말한다
후육 (厚肉)
잎이 두꺼운 잎을 말한다.
박육 (薄肉)
잎이 얇은 잎을 말한다.
중간 (中間)
잎이 중간 두께의 잎을 말한다.
혁질 (革質)
잎의 표면이 가죽같은 윤기가 나는 것을 말한다.
권엽
말린 잎을 말한다.
수엽 (垂葉)
잎이 아래로 축 늘어진 형태로 처진잎 이라고도 한다.
중수엽 (中垂葉)
잎이 나있는 모양이 약간처진 상태로 굽은잎 또는 반수엽(半垂葉)이라고도 한다.
입엽 (立葉)
잎모습이 위로 뻗은상태를 말한다. 곧은잎이라 한다.
중입엽 (中立葉)
잎이 나있는 모양이 기부(밑)에서 중간까지는 위로 곧게 뻗고 그위쪽은 늘어지는 형태로서 굽은잎 또는 반입엽이라 한다.
노수엽 (露水葉)
잎이 아래로 처지지 않고 비스듬하게 위쪽으로 올라간 잎을 말하며, 밤에 이슬을 받는 형이라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직립엽 (直立葉)
곧곧하게 서있는 잎을 말한다.
갑룡 (甲龍)
잎에 울룩 불룩한 골이 들고 올라온 부분이 엽육이 두터운 엽(잎)변이종을 말한다.
선갑룡 (線甲龍)
잎에 두터운 선 모양의 주름진 갑룡을 말한다.
광엽 (廣葉)
잎의 폭이 넓은 잎을 말한다.
중엽 (中葉)
잎의 폭이 중간 넓이를 말한다.
세엽 (細葉)
보통잎보다 좁은 잎을 말하며, 다만 혜란에 있어서는 잎의 폭이 1,5㎝이하의 좁은 잎을 가진 난으로 옥화란 건란 소심란 등이 이에 속하며, 세엽혜란으로 분류한다.
대엽 (大葉)
평균보다 큰잎 대엽성이라고도 한다.
무지 (無地)
아무런 무늬가 들지 않은잎, 즉 무늬가 들지 않은 초록색의 바탕색을 말한다. 무지엽(無地葉) 청무지엽(靑無地葉)이라고도 한다.
라사지 (羅紗地)
나사란 포루투갈어의 Raxa(두텁고 주름이 잘가지 않은 모직물)를 일본인들이 음역한 것이며, 지(地)는 생지(生地: 천, 옷감)의 약자이다. 따라서 나사지란 양복천을 말한다. 난에서는 옷감처럼 윤기가 없으며 매끌하지 않고 거친듯한 잎을 지칭한다 주로 단엽계에서 많이 볼수 있다.
주걱잎
잎 모양이 기부(잎 밑부분)가 가늘고 중간에서 끝까지 둥굴어 마치 주걱모양으로 생긴 잎이다.
둔두 (鈍頭)
잎끝이 둥근형.
연미 (燕尾)
잎끝이 갈라져 제비 꼬리처럼 된 것인데, 한란에서는 봉심의 포개진 상태가 제비꼬리처럼 엇갈리는 상태를 말하는데 연미봉심 이라고도 한다.
영충검 (鈴蟲劍)
잎끝이 귀뜨라미 꼬리처럼 생긴잎을 말한다.
울두엽 (울斗葉)
울두란 일본말로 인두란 말로서 풍란잎이 인두로 누른 듯이 들어가서 잎양쪽 가장자리가 좌우에서 쥔 듯이 붙어 있는 상태를 말한다.
사자예 (獅子藝)
정상적인 잎이 아닌 꼬이거나 비틀어진 잎을 말한다. 광엽(狂葉)이라고도 한다.
관엽 (管葉)
파이프 모양의 잎으로 잎 가장자리가 유착된 경우가 많다. 통엽(桶葉, 筒葉)이라고도 한다.
평엽 (平葉)
잎이 평평한 잎을 말한다.
나선엽 (螺旋葉)
잎이 꼬인 잎을 말한다.
삼광호 (三光縞)
백색 내지 황색의 조(爪)에서 내려가는 가는선과 기부쪽에서 올라오는 여러개의 호가 합쳐지지 않고 사라져서 중간에 초록색이 남는 무늬를 말한다 조가 없는 것을 중호(中縞)라 하며 호가 조까지 닿으면 조호(爪縞), 조에서 내려가는 선이 잎의 기부까지 내려가다 멈추는 것을 축입호라 한다.
쇄모호 (刷毛縞)
쇄모란 일본말로 페인트를 칠할 때 사용하는 납작한 붓을 말하며, 이것으로 그은듯한 많은 가는 호가 든 무늬를 말한다.
천근호 (千筋縞)
잎가운데가 가늘고 긴 산반호가 많이 들어 있는 무늬를 말한다.
묵류 (墨流)
풍란 용어로 풍란잎에 목수들이 쓰는 먹통으로 줄을 친 것 같은 검은 선을 말하는데, 호라 부를수가없는 얕은 무늬로 우리말로는 먹줄이라 한다.
압상호 (押上虎)
이 무늬는 초년도에 나타나지 않고 이듬해봄에 자라면서 윗쪽은 마디가 지고 아래쪽은 흐린 호피반이 드는 무늬를 말한다
연반 (緣斑)
잎의 가장자리에 들어가는 호피반을 말한다.
연호 (延虎)
듯이 길게 늘어져 있어 유반(流斑)이라고도 한다.
도 (圖)
대패로 나무를 깍았을 때 나무에 남아 있는 나무결 모양으로 엷게 들어간 호피반으로 도호반(圖虎斑)이라고 한다.
이반 (耳斑)
잎의 양쪽에 서로 마주보고 작은 호피반이 나타나는 것.
기종 (奇種)
잎 또는 꽃 모양이 정상적이지 않은 것들을 지칭.
노대 (老大)
한포기의 잎전체가 노랗거나 갈색으로 변하여 시들기 일보직전의 잎.
대생 (對生)
줄기를 중심으로 마주보고 나오는 잎.
성촉
성촉이란 완전히 자란 촉을 말한다.
소묘 (小苗)
정상적으로 다자라지 못한 난.
신아 (新芽)
새로 나오는 싹. 새촉이라고도 한다.
씨방
꽃이 달린 꽃대의 윗부분에 위치해 있으며 배주가 있는 부분이다. 수정되면 종자가 자랄곳이며, 난과식물은 꽃의 아래부분에 씨방이 위치해 있으므로 자방하위라고도 한다. 자방(子房) 씨주머니라고도 한다.
예 (藝)
보통 품종과는 달리 잎이나 꽃에 나타나는 특징적인 변이를 말하며 그개체가 갖고 있는 본질적 특징을 본예(本藝)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장기(長技)라는 용어가 이에 해당한다.
유묘 (幼苗)
근경(根莖) 또는 원괴체(原塊體)에서 나온 어린 촉.
촉
촉이란 화살촉 또는 펜촉등 끝이 뾰죽하고 둥근 물체를 지칭하며, 난계에서는 언제부터 이용어가 사용됐는지 확실하게 알수 없으나 개체 하나하나를 뜻하고 있다.
포의 (苞衣)
꽃봉오리를 둘러 싸고 나와서 꽃대 마디마다 붙어있는 얇고 작은 초엽을 뜻하며, 꽃의 색깔에 따라 백록색 담홍색 자홍색 등이 있다. 포(苞) 꽃깃이라고도 한다.
화경 (花莖)
꽃을 받치고 있는 꽃대를 말한다.
구촉
신아의 반대말로 오래된 촉. 노촉 또는 퇴촉이라고도 한다.
가구경
난의 줄기에 해당하는 것으로 형태가 구근식물의 구경과 비슷하다고해서 이렇게 불린다.원예용어로는 벌브(bulb) 혹은 지하경이라고 하며, 뿌리와 잎에 필요한 물질의 유통을 주된 기능으로 하고, 그 내부에 많은 전분당이 있어 영양저장고의 기능도 한다.
감
검은 빛을 띤 푸른빛이라는 뜻으로 보통 난잎의 녹색보다 진한 녹색을 말한다.
감복륜
무늬의 일종으로, 잎끝에서 잎밑부분까지 잎의 양 가장자리로 진한 녹색의 테를 두르고 있는 것이다.
감중투
무늬의 일종으로, 잎끝부분 혹은 잎가장자리 둘레에 녹색을 남기고 잎 가운데 부분이 백색또는, 황색으로 보이는 것을 중투라고 하는데, 감중투는 잎가운데 부분이 진한 녹색으로나타난 것을 말한다.
감 호
무늬의 일종으로,잎밑부분에서부터 잎끝을 향하여 세로로 선이 나타나는 것을 호라고 하는데이 호가 진한 녹색으로 나타나는 것을 감호라고 부른다.
금 사
잎의 전면에 넓게 나타나며, 일정하지 않고 불안정한 반점들이 금실로 짠 갑사 모양으로 나타나는 무늬이다.
단절반
잎에 호랑이 무늬가 여기저기 나타나는 것을 호또는 호반이라고 하는데, 그 형태는 무늬의 경계가 뚜렷하게 좌우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으며, 엽맥에 대하여 직각으로 잘려있는 절반과 불규칙하게 무늬가 나타나는 도로 크게 나뉜다.단절반은 절반을 무늬의 크기에 따라 분류한 명칭의 하나로 무늬가 몇 단으로 나뉘어져 있는 것을 말하는데, 절반으로서는 이상적인 무늬이며 적당한 간격을 두고 3단정도로 마디져 있는 것이 좋은 품종이다.
대절반
잎의 곳곳에 나타나는 호랑이 무늬인 호는, 무늬가 뚜렷하게 좌우 한쪽으로 치우치지않으며 엽맥에 대하여 직각으로 잘려 있는 절반과 불규칙하게 무늬가 나타나는 도로 크게 나뉘는데대절반은 절반을 무늬의 크기에 따라 분류한 명칭의 하나로, 절반이라고는 하지만 무늬가 단절되지 않고 큰 것을 가리킨다.
망 지
잎에 나타나는 무늬의 일종으로 호반(호랑이 무늬)의 한 형태이다. 절반가운데에 그물코 모양의 녹색바탕이나 희미한 어루러기 같은 것이 보이는 호반이다. 망지에서 도호(불규칙한 상태로 나타나는 호반)로 변하거나, 점차 녹색바탕이 빠지면서 절반(무늬의 경게가 뚜렷하고 좌우로 치우지치 않으며 엽맥에 대하여 직각으로 갈라져 있는 호반)으로 변하기도 한다.
매 판
외삼판(외삼판:주.부판)의 꽃잎이 매화꽃잎 모양으로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꽃잎이 짧고 둥글며 육질이 두텁고 긴변(꽃잎 가장자리가 안쪽으로 오므라져 있어 긴장된 힘이 느껴지는 형태)의 형태가 많다.
맹 호
진한 초록색 잎에 짙은 황색의 무늬가 두둥실 떠있는 호반으로 무늬가 명확하게 갈라진다.어둡고 흐린 데가 없는 성질을 가진 호반계의 총칭으로 훌륭한 무늬이다.
수선판
외삼판의 꽃잎이 수선화꽃 모양을 닮은 형태이다. 꽃잎은 중간 정도의 폭으로 활달하며,주,부판의 끝이 뾰족한 삼각형의 첨두형이다. 꽃잎의 중간부분에서부터 가는 수근(수근:꽃 밑부분이 꽉 조여진 상태)으로 되어 있다.래서 꽃잎이 붙은 곳에서 중간까지는 가늘고 중간부터 넓어진다.
심조복륜
잎 끝에서 아래쪽을 향하여 가장자리에 선의 형태로 나타나는 복륜중 조가 깊게 나타나는 것을 심조복륜이라 한다.
쌍두화
일경일화성인 춘란에 두 개의 꽃이 한 상태에서 피는 경우를 말하는데,세력이 좋으면 흔하게 볼 수 있는 현상이다.
압상호
잎에 나타나는 무늬의 일종으로 호반(호랑이 무늬)의 한 형태이다. 이 무늬는 1년째에는 나타나지 않지만, 2년째 봄에 신장할 때 잎의 기부(밑부분)쪽에 나타나는 매우 짧은 호반으로 위쪽은 마디가 지고, 아래쪽은 흘러서 끝난다.
여의설
혀의 형태를 설명한 용어로, 살이 두껍고 짧으며 혀끝이 위를 향해 약간 들어올린 것 같은 모습이다. 여이설은 크기와 형태에 따라 소여의설과 대여의설로 구분하기도 한다. .
편 호
잎의 엽심을 중심으로 한쪽에만 줄무늬가 나타나는 경우를 말한다.
혀
혀는 난꽃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균형과 조화를 유지하는 중요한 부분이다.
화 간
하나의 꽃대에 여러 송이의 꽃이 달릴 때, 꽃과 꽃과의 간격을 말한다. 이 화간이 정연해야 귀품으로 여긴다.
착생란
나무나 바위등에 붙어살며 대기중에서 수분과 양분을 흡수한다.
서양란은 심비디움과 동양란의 풍란,석곡등이 이에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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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트리칼라님 안녕하세요... 귀한 자료 고운 춘란과 용어 를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휴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