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로 인해서 머리속이 터질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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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내서 울고싶은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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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스쳐지나칠수도 있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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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이란 녀석은 그냥 보고있을 수 없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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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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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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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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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단어들이 계속 맴돌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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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리해야할 일은 산더미처럼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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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럽게 놓여진 책상위의 서류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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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날 비웃기라도 하듯 여기저기서 바라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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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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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1시간째 전화통을 붙잡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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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가 되야 일을 처리할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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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통화음이 스트레스를 부가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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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어찌하여 이곳까지 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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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하소연만 계속되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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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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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통화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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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정말 통화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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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다행이 통화가 되어서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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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은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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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간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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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고 있는거지, 언니가 늘 은미 생각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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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연락 못해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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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늦었지만 졸업축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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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은미가 시간되면 언니 사무실(당산역) 근처로 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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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라도 한끼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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