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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히아를 자주가는데. 정말 저질스런 살세로들때문에 춤추기 싫어지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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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람들은 왜 춤추다가 옆사람 밀치고 때려도 다 쌩까는 분위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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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문제는 그게아니라 자기파트너가 손 발로 차이고 맞아도 그냥 투턴 돌리고 있다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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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네... 어제는 어떤일이 있었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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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 반이 좀 넘었을무렵 왠지구리게 생긴놈이 들어오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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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닦 생활하면서 확실하게 느끼는건데... 생긴게 구리면 춤도구리고 하는 짓도 구리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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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하게 깔끔한 옷입고 단정한 차림을 해도 왠지 구린분위기가 풍기는 놈들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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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놈들은 90%이상 폭탄이더라. 내말에 동의하는 사람들 상당히 있을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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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혼자서 들어오더니 이여자 저여자 막 춤신청 하면서 춤을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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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구리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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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안타까운건 춤추기 시작한 기간이 짧은 살세라들은 투턴 돌리면 그남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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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쫌 추는 사람이구나' 하고 생각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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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가 춤추는 도중에 (같이 추던 여자분이 안경을 쓰고 있었어) 파트너 안경이 멀리 날아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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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이 안경을 다시 주워서 다른곳에 두고 다시 춤을 추기시작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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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일은 생각도 안나는지 다시 또 투턴시키더군... -_-;; (여자가 무슨 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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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보는 여자분이랑 춤출때 투턴시키는 것 또한 예의가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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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같았으면 진짜 끌려나가서 다구리당하기 딱좋은 놈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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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더이상 춤추고 싶지 않아서 밖으로 나와서 오래간만에 만난 친구랑 수다좀 떨고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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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가 조금 지나니까 같이 있던 일행들이 뒷풀이 가자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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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이랑 가방을 가지러 다시들어가니까....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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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형님이 그폭탄 끌어내서 정신교육 시켜주시더라. 형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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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배우지 못하면 모르는 거겠지. 하지만 그렇게 치자면 요즘 홍대빠에는 못배운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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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그럽게 많다. 가만히 앉아있는데 춤추던 사람한테 치여봐. 열라황당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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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 춤추는 사람들은 둘째라고 치더라도 바로 눈앞에 파트네에게 무슨일이 일어났는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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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사람. 춤실력을 떠나서 메너없는 사람들로 가득차있는 살사빠는 다신 가고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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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영화 [쉘 위 댄스]를 보면 춤출때 가장 중요한것중 하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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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파트너를 보호하는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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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춤추는동안 내 파트너가 다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다. 놀러왔다가 몸상하는건 끔찍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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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세라가 가춰야할 덕목이 상냥한 미소라고 한다면 살세로에게는 깔끔한 메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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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라속 정모시간이든 레슨시간에 5분만 시간을 내서 메너강습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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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동호회라고 말은 못하겠는데 때거리로 몰려다니는 폭탄 동호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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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람들 들어오면 무척 당황스럽다. 왠지 구린놈들이 세트로 기어들어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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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도 구려, 메너도 구려... 정말... 어쩌자구 저런사람들이 춤을 배우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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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살사빠는 보니따가 아니면 당해내지 못할것 같다. 너무 치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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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만 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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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너무 편견으로 가득차있다. 감정적이기도 하고. 읽으면서 불쾌해 하시는 분도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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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내가 사랑하는 친구들이 놀러왔다가 폭탄들한테 잘못걸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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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이 빠지고, 넘어지고, 차이고, 치이는걸 생각해봐라. 아니 그정도면 양반이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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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같은 놈때문에 성희롱당한 기분이라고 말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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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살사판 물이 더러워지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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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중아.. 너의 생각은 충분히 알겠다만 표현이 지나치다.. 여긴 여러사람이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곳이고, 그런만큼 조금은 자제할수 있는 미덕도 보여야 하지 않겠니? 얼굴만 보면 애기같은 녀석이 글만 쓰면 대체 어디서 이런 거친 말들이 나오는 것이냐~>.<.. 약간만, 아주 약간만 여유를 가져보자~^^ 착하지?
ㅎㅎ 각중이 니글은 여전하구나... 재밋게 잘읽었다.비비누나가 자제 해란다...ㅋㅋ 뒷풀이때 나오는 황당한 이야기들이 니글을 통해 다 나오는거 같다. 어찌보면 아무렇지도 않은듯 말없이 있다가 내뱉는 무서운 뒷말보단 앞에서 끄집어내어 조심하자고 하는 너의 표현이 더 낫지 않나 싶다.
하지만 너의 지나친 주관적표현이 전하고자 하는 말의 내용보다 더 앞서 느껴지는게, 매너있게 상대방을 배려하면서 춤을추자라는 너글의 요지를 왜곡시키는거 같다.. 딱집어서 바로앞에 세우두고 말할땐 지나칠 것두 없지만 공개적인 글을 쓸땐 전체적인 대상에 맞춰 그 글의 표현의 수위를 조절하는게 어떨까 싶다
첫댓글 어제 바히아 안간게 왠지 다헹스럽네.....ㅡ,ㅡ
음~ 각중이! 살사판에서는 대~선배인데 나도 저런 모습이 아닐지 되집어본다 .
오션형님은 깔끔하시죠. 전 싫은사람한테는 눈길도 안주는 놈인데.
앗.. 찔리는게 많다~ 글적~ ^^a
맞아. 동감. 왜 치고 때리는데도 쌩까? 요즘 보니따에서도 많이 당하더라... 정말 짱나 -_-+ / 근데 내가 쳤을때 사과할려고 하니까 쌩가는 사람도 있던데... 맞아도 괜찮다는 건가? -0-;;;
각중아.. 너의 생각은 충분히 알겠다만 표현이 지나치다.. 여긴 여러사람이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곳이고, 그런만큼 조금은 자제할수 있는 미덕도 보여야 하지 않겠니? 얼굴만 보면 애기같은 녀석이 글만 쓰면 대체 어디서 이런 거친 말들이 나오는 것이냐~>.<.. 약간만, 아주 약간만 여유를 가져보자~^^ 착하지?
어제 기분나쁜표정이 그거때문이었구나? 이런... ㅡㅠ 말만건 얘기는 정해지는대루..연락주길^^ 알바열심히해~!!!^-^
ㅎㅎ 각중이 니글은 여전하구나... 재밋게 잘읽었다.비비누나가 자제 해란다...ㅋㅋ 뒷풀이때 나오는 황당한 이야기들이 니글을 통해 다 나오는거 같다. 어찌보면 아무렇지도 않은듯 말없이 있다가 내뱉는 무서운 뒷말보단 앞에서 끄집어내어 조심하자고 하는 너의 표현이 더 낫지 않나 싶다.
하지만 너의 지나친 주관적표현이 전하고자 하는 말의 내용보다 더 앞서 느껴지는게, 매너있게 상대방을 배려하면서 춤을추자라는 너글의 요지를 왜곡시키는거 같다.. 딱집어서 바로앞에 세우두고 말할땐 지나칠 것두 없지만 공개적인 글을 쓸땐 전체적인 대상에 맞춰 그 글의 표현의 수위를 조절하는게 어떨까 싶다
그... 그래요... 죄송. 제가 어제 일을 생각하면서 좀 흥분해가지구... 그럼 이글 지울까요? 어쩔까요? 다음부터는 조금더 조심해서 글쓸께요.
하하 울 각중이!!! 안지워두돼^^ 니 구린맘 사람들 좀 알게...ㅎㅎㅎ
생각중.. 너 나 기억하니??
표현은좀강하지만 다 사실이네. 얼마전올만에바히아에갔다가위와같은사실에 쇼크먹고기분만상해서왔다.말하는 동호회가 어느동호회인지도 대강알겠다.바히아가왜그렇게된건지...ㅡㅡ; 그래도 안그런사람들이더많으니 다행이지. 건전명랑살사를위해서그런사람안나오게강습때꼭꼭교육시키리라다짐했다.매너있는세상만세^^
공주? 흠... 우리 라속에 공주라는 닉이 워낙 많아서... 좀더 설명을 해주세요.
만쉐이~^^
각중님...말이 맞는둣..^^이상하게 바이하가..보니따..보다 그런거 같더라고..^^좁아서 더 그런가..암튼..근데..각중님이랑은..춤 못추겠어ㅡ.ㅡ내가 너무 민망해서..^^;;;;(민망하다는 이유 ,,알죠?박자를 거의 못맞추므로..^^;;)
제목에 비해 내용은 다소 약한듯....잼있게 잘 봤어요^^ 나두 바히아 갈려고 했는데.... 1시간 잔다는게 깨보니 다음날이네 참 지난번 압구정 스튜디오 들렀을때 제대로 인사못해 미안요 스트레칭 하는라 힘이들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