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할 줄 아는 거의 유일한 플래시 게임인 "동물마작" ..............
혼자 놀기에는 너무 아쉬운 차에다가 1인 플레이의 한계를 우회돌파하기 위해 마눌님을 끌어들였겠지요....?
한동안....물론 요즘도 틈틈이....듀엣으루다가 동물들 짝찾아 개박살내기에 열을 올렸습니다.
경험으로 보아 혼자서는 6단계가 한계입니다.
우리는 둘이서 8단계까지 가 본 것이 최고기록 입니다.
어떤 분들은 터치스크린 모니터를 사용, 3인 1조 초식으로 극강의 경지를 개척하였다고도 하고
9단계는 가운데로 모아지더라는 비문절기를 넌즈시 흘린 절대고수도 있었습니다.
우리처럼 둘이서 합공을 한다 해도 무대뽀 보법으로는 시너지 효과를 전혀 기대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합공초식이 엉켜 자멸하기 십상입니다.
"너구리...너구리 ..! 너구리라니까.......으이그, 그쪽 너구리 말고 저걸 깨야 연달아 쥐대가리가 깨지지...."
"가만 좀 있어봐.....손으로 가리니까 더 안 보이쟎아....그렇게 잘하면 당신이 해...!"
"아, 왜 성질은 내구 야단이야....."
"안 해...! 당신하구 다시는 같이 하나 봐라....혼자서 싫컷 해...!"
이쯤이면 주화입마에 거의 가정파괴 사태를 초래하게 됩니다.
호모 사피엔스......인간은 생각을 하는 존재입니다.
한계상황에 부딪칠 때, 문제의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극복할 방법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다른 동물들과 구별되지요.
호모 하빌리스.....게다가 인간은 손을 사용하는 존재입니다.
호모 파베르.......도구를 만듭니다.
호모 루덴스.......그리고 놀이를 즐긴답니다.......
이것이 뭔고하니.......

요롷코롬 생긴 물건인데.....

아시다시피 요런 기능을 하지요.....

우리는 아무 탈 없이 지금도 밀렵을 즐기고 있답니다.
첫댓글 저 기구를 효과적으로다 사용하려면.......일단 방불을끄고~~~~~
에너지 절감 효과도 있겠군요
빛이 있으라... 태초에 빛이 있었습니다.^^
호모 빌리아르데...
저 도구를 큐 끝에 설치해서 정확한 겨냥점을 잡도록 도와주는 제품을 본 적이 있습니다.
당구공의 레이저 포인트에 노출되는 지점이 함몰되는 부작용 때문에
시판용으로 제작 출시되지는 못했다는 택도 아닌 후문이 한 때 돌기는 했었습니다.
해 논 거 없이 나이만 먹다보니 실성끼가.....ㅠ.ㅠ;;
아.......게으른 나그네, 석양길이 고달픕니다.
정말 존경합니다.ㅎㅎ
닮지는 마세요.....ㅋ
혹씨 눈동자에 맞으면 실명도 될수있다는 그것인가요?
악당들 손에 잘못 들어가면 핵잠수함을 공격하고
군사기지를 파괴할 뿐만 아니라 도시를 위협하여 세계평화를.....
소설 씁니다.
저걸 던져서... 그게 눈동자에 맞으면...
으음.. 실명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절대 눈을 향해 던지지 말아야겠습니다.
검나게 위험한거구나.. 그럼 나는 익명으로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