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8일 월욜 추위를 재촉하는 비가내린다,
비가 끝난후로는 차가운 한파가 몰려온다고 하는데 우짜것는가
무엇이든 서서히 적응이 되면은 별탈이 없겠지만서도
대 자연의 법칙을 내가 뒤바꿀수는 없지 않겠는가?
좌우당간 봄을 부르는 단비가 아닌 겨울의 서막을 여는 차가운 빗줄기 이다보니
몸이 으시시 허게서리 움츠려든다,
우짜튼 떠나보도록하자
방랑 노숙객이 계절과 날씨가 무슨 상관이 있으리오
비가오면은 우산을 하나 받쳐들면 되는것이고 눈이 오면은 겉옷하나
더 걸치면 되는것 아니것는가 ----
요번의 동행자
카페의 동갑네기 ----- 뭐식이 부르기 좋은디루 칭구라고 허는것이 편할것같다,
서로 서울에 거주하며 제천 의림지에서 만나기로 하고 도착하여 함류하였다
비내리는 의림지
주말도 아닌 평일에 비까정 을씨년 스럽게 내리다보니 관광객이라고는 찾아보기가
힘드는구마요~~
비 올때의 여행도 즐기기 나름이다
점심때가 훌쩍 지난시간
비까정 내리다 보니 더욱 출출하다
주차장 근처에있는 유일한 짱께집
이러헌 날씨에는 술맛이 더욱 땡긴다, 그런디 사진은 음따"
묵기에 정신없이 바쁜디 다른생각을 헐수 있간디유~~~ㅋㅋㅋ
그라고 서리 차에서 간단히 2차
오후 들어 서도 비가 계속 내려서 다른 일정은 포기하고
주차장에서 하루 신세 지기로 한다,
비룡담 저수지
의림지에서 약1.5k 떨어져있는 곳에 있으며 둘레길이 잘 조성되어있으며
현재도 일부구간은 공사중
청풍문화재단지
3번째의 방문인데 전이나 변한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다만 보수가 제대로 이루어 지지를
못하다보니 점점 파손되어가는 느낌이 든다,
단양으로 넘어가기전 청풍호 모노레일 이나 시승혀 볼까혀서리 달려 달려 갔는디
내년2월까정은 운행중지로 허탕
장화나루 휴게소에서 육게장으로 점심
그려~~ 노숙자로 돌아댕겨두 묵기는 혀야 되잔혀~~~ㅎㅎ
단양으로 넘어오기는 혔는디 제천두 그러하고 예전에 모두 여러번 다녀갔던 곳들이라
뭐식이 특별한곳은 음따
왔던곳은 또 보게되어 정겹고 처음인곳은 새로워서 좋은것 아니것는가?
단양 사인암
사인암 바로옆으로있는 조계종단 청련암
절벽위에 있는 삼성각
오르는 계단이 아주 가파르다,
잘못하여 발을 헛 디드면은 인생 종치는 기라요~~ㅎㅎ
구경시장으로 향하던중 들러본 이끼터널
양쪽 콘크리트 방벽에 오랜시간이 지나다보니 이끼가 자란것인데
그러하다고 터널은 아니다,
구경을 할려면은 차량통행이 별로 없는곳이니 한쪽옆으로 잠시 주차하면은됨
오며 가며 저질스러운 거시기들이 본인의 흔적을 남기었다,
갑돌이, 갑순이, 말자, 숙자, 우리사랑 이끼가 사라지는 그날이 되면은 땡치는 것으로 ~~~ㅎㅎㅎ
오늘은 비는 오지않는데 날씨도흐리고 분위기가 을씨년 스럽다,
더군다나 장날도 아니다보니 구경시장이 구경헐것이 음따
이러한 날씨에는 술맛이 더욱 땡긴다 이말입니다요"
구경시장 주차장 차박
30일 갑자기 기온이 급강하 단양 기온 영하6도
물기있던 바닥이 꽁꽁 얼었다,
발가락 아침 인사로 단양에서 마므리합니다요"
첫댓글 벗과 함께 여행하시면 즐거움이 두배!
건강하시고 즐거운 여행하시와요~~~
감사합니다,
날씨가 비 온후로는 갑자기 추워졌습니다,
항상 건강하셔유~~
제천 옆 단양 단양 옆 제천 ~ㅎㅎ
거기가 거기 남한강 줄기
제천 단양 오랜만입니다
서서히 잊혀질만 하면 다녀오셔서 기억을
되살리게 해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제천이나 단양이나 고기서 거기 입니다요,ㅎ
충북 쪽으로는 특별헌 구경거리는 없습니다,
더군다나 비까정 내리다보니 삭막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
겨울비 속에 친구가 소중합니다.
십여년 전엔 낚시여행차 단양,영월에 자주 들렀습니다만 지금은 멀게만 느껴집니다.
같이했던 사람도 생각나고 나름 추억이 있어요.ㅎ
십여년 전이면은 아주먼 옛날이군요
지금은 그때하고는 많이 틀려졌을 겁니다,
지나고 나면은 모든것이 아련한 추억으로
남는것 아니겠습니까,
시간이 되실때 옛 기억을 더듬어 한번 다녀와
보심도 좋을듯 싶습니다,
야무지게 댕기시네요 ㅎㅎㅎㅎㅎ 좋습니다 ^^
날싸가 많이 추워 졌습니다,
돌아 댕기는데 쪼깨 몸이 움춰려 드는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추위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