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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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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서 카드 승인을 해주는 회사라 생각하면 쉬울것이다.
"2005년 말 현재 신용카드 VAN시장에는 약 10여개의 업체가 경쟁하고 있으며 당사는 시장점유율(조회건수 기준)에서 2006년 상반기 기준으로 약 12.6%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 나이스 사업 보고서중.
2. 왜 나이스 하지 않단 말인가?
그 이유는 경쟁이 굉장히 심하다. 농심이라던지, 롯데칠성 코카콜라 등
이런 유명한 가치주들이 가지고 있는 프랜차이즈가 없다.
몬가 특별한게 없다는 것이다.
워랜 버핏이 말했듯 "위대한 기업일수록 성의벽은 높고,
해자는 깊어야하며 그 해자속엔 악어가 득실 될수록 좋다"
나이스는 성벽도 낮고 해자 따위는 찾아 볼수가 없다.
이 부분은 그들 자신도 인정하는 부분이다.
나이스 사업 보고서에도 말했듯이 경쟁이 심한 사업이다.
시장의 특성
"모든 경쟁업체간 기본적인 카드VAN서비스의 질적인 차별성이 매우 약하며, 시장진입에 특별한 장벽이 없습니다. 2004년 군인공제회를 주축으로 삼성SDS, KT가 공동으로 출자하여 설립한 스타밴코리아가 VAN시장에 진출하였으며, 미국 최대의 신용 프로세싱 업체인 퍼스트데이타가 한국모바일페이먼트(KMPS)를 인수하여 First Data InternationalKorea(주)라는 이름으로 한국시장에 진출하였습니다." - 나이스 사업보고서중
또 알고 있기론 얼마전에 새마을 금고에서도 이 사업에 뛰어들었다고한다.
돈이 되니까 진입장벽도 낮고 모두들 뛰어드는 기세이다.
얼마전에본 길거리 광고를 보면 "카드 단말기를 바꿀시 400만원 보상"
이라는 광고도 있을 정도로 굉장히 경쟁이 치열해 보인다.
3. 이런 상황에도 나이스를 선택한 이유는?
나이스를 선택한 이유는 간단했다.
VAN 사업을 하는 상장된 기업이 나이스 밖에 없는 줄 알았다. (......)
실수였다.
2400원에 덥썩 물어 버렸다.
나이스를 매수하고 얼마 안있다가 또 다른 VAN 사업채가 등록되있는
사실을 발견하고 난 너무 놀랐었다 그래서 그 두 회사의 비교 작업에 들어
가게 되었다.
상위 10개의 경쟁 기업중 나이스는 점유율 4위의 기업이다.
하지만 다른 상장 기업은 점유율 1위 기업 이었단 사실......
눈앞이 깜깜했다. 대채로 점유율 1위 인 기업은 1위인 기업 다운면모
가 있는 법이니까.
바로 비교 들어갔지만 난 나이스 의 선택이 탁월했음을 알게 되었다.
첫 번째 이유 : 꾸준히 이익을 내는 기업인가?
2005년 나이스 매출액 약 443억 순이익 약 37억
1위 기업인 한국정보통신 은 매출액이 약 648억 순이익은 약 40억
2001년 부터 2004 년까지 적자 였다. 한국 정보 통신은 말이다.
그에 반면 나이스는 1998년 부터 지금까지 쭉 흑자이다.
한국정보통신은 꾸준한 적자를 내다가 2005년 부터 흑자를 내기 시작
했지만 나이스는 1998년 부터 쭉 흑자를 내왔다.
두번째 이유 : 배당. 배당을 즐거워 하는 사람은 록펠러 만이 아니다.
1위 기업인 한국 정보 통신은 지금까지 배당을 한번도 한적이 없다.
그애 반면 4위 기업인 나이스는 2002 년 부터 꾸준히 배당을 해오고
있었다.
2003년 에는 5% 잘 기억은 안나지만 이당시 시중 금리가 3%도 안되었던
시절인것 같다. 좋은 일은 겹쳐 온다. 고스톱에서도 뽀너스는 두장씩
들어올때가 많다.(나만 그런가?)
2004년 에는 무려 12 %, 2005년 5.12% ...... 이정 도면 최고의 배당주라고
할수도 있을것이다. 이런 배당수익률을 얻을수 있는데 한국 정보 통신을
살 이유는 없다고 본다.
3번째는 다들 좋아 하시는 낮은 PER 꾸준히 높은 ROE
그렇다 한국정보통신과 비교해 봤을때 PER 가 낮았다.
내가 나이스를 처음 매입 했을 당시 시가 총액은 240억 정도 였다.
2005년 순이익이 37억이었으니 PER 는 6.48 정도이다.
그애 반면 한국정보 통신은 시가 총액이 2005년 당시 약1100억원인데
순이익은 40억 이니 PER는 약 27.5 정도 가 된다.
아무리 한국 정보 통신이 점유율 1위 기업이라지만 PER가 이정도 차이
라면 난 나이스를 선택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나이스 는 2003년 ROE 가16.51 2004년 ROE 12.41 2005년 ROE 22.37
꾸준히 높은 수준의 ROE 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정보 통신은 2003년 2004 년 적자 였기때문에 ROE 는
마이너스 였고 2005년에야 22정도의 ROE를 보여주고 있다.
2가지 수치만 놓고 보더라도 나이스가 충분히 월등해 보인다.
4번째 회사는 망하진 않겠는가?
나이스의 2006년 9월 현재 고정부채는 약 13억 유동 부채까치 합한값이
약 93 억이다 하지만 나이스는 현금성 자산이 116억원이다.
쉽게 망하진 않을것 처럼 보이진 않는다.
4. 이해하기 쉬운 사업인가?
참 이해하기 쉽고 누구나 이해할수 있는 말도 안되게 쉬운 사업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van 업채는 대충 한건당 90원 정도의 수수료를 받는다고 한다.
이말이 사실이라면 이보다 더 쉬운 사업이 어디 있을까?
내가 나이스 단말기가 있는곳에서 한번 결제 할때마다 나이스는 90원의
이득을 보는것이다.
그리고 내 짧은 생각엔 점점 카드 결제가 많아 질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지금 시행된지 얼마 안된 현금 영수증 제도 또한 마찬가지이다.
현금 영수증 제도로 인해 van 업체는 한건당 22원 정도의 수수료를
받는다.
앞으로 현금 영수증 제도가 100% 시행된다면 van 업체들은 앉아서
돈을 벌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건 나뿐 이란 말인가?
5. 성벽과 해자는 없지만 철책선은 있다.
이것은 지극히 주관적인 것이지만 그들에게 프랜차이즈 는 없지만
귀찮음이라는 것이있다.
저는 2년정도 조그만 사업을 한적이 있었는데 그때 카드 단말기를
점유율 2위 업체인 kmps 것을 이용하였엇다.
6개월에 한번 정도씩 다른 업체에서 단말 기를 바꾸라고 와서 설명을
하고 가지만 난 2년 동안 귀찮아서 바꾸지 않았다.
다른 사업주들도 마찬 가지 일것이라 생각한다.
귀찮음이 성벽과 해자 정도는 안되겠지만 철책선 정도는 될것이라
생각된다.
6 결론은?
나이스는 나이스 하진 않지만 나이스 한 주식이라고 생각한다.
나이스에서는 어떠한 성벽과 해자와 악어도 찾아 볼수 없지만,
이들의 시장점유율이 계속 적으로 10%만 유지한다면 점점더 성장
할 기업이라고 생각한다.
프랜차이즈는 없지만 10% 정도의 점유율만 유지하고 있다면 그때
까지 보유할 계획이다.
- 이 모든 글은 기업 탐방도 안해보고 그냥 시중에 나와있는 정보로만
만들어진 글입니다. 정보가 많이 틀릴수도 있으니 주의 하십시오-
첫댓글 좋은 글입니다.^^
나이스한 글이네요...^^
좋은 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단순한 지표만의 비교로 나이스가 한국정보통신보다 투자하기 좋다하기에는 미흡하다고 생각됩니다.
한국정보통신이 한네트 말하는건가요...? 나이스랑 한네트 둘다 관심 있었는데....
쉬워서 더욱 좋습니다.
한국정보통신은 한네트랑 다른 기업입니다~
하하. 예전 차트로 매매할때... 건들여봤었던 종목인데.. 기업내용을 이제서야 알게되네요..^^
저의 지인이 나이스에 올인한 분이 계신데요. 그분께 도움 드릴까 해서 스크랩하여 갑니다. 성투하세요.^^
그렇군요
왕초보님의 글은 참 쏙쏙~ 들어와서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