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수출직결정보] 쿠웨이트, 전력·IT 통신케이블 수요 대폭 증가 전망 | ||||
작성일 | 2012-10-15 | 작성자 | 박한수 ( jopark@kotra.or.kr ) | ||
국가 | 쿠웨이트 | 무역관 | 쿠웨이트무역관 | ||
-->
-->
쿠웨이트, 전력·IT 통신케이블 수요 증가 전망 - 내년 대형 국책 프로젝트 입찰 예정으로 수요 확대 기대 - □ 시장 개요 ○ 건설시장 호황과 대형 국책 프로젝트 추진으로 각종 IT, 통신, 전력 케이블의 수요가 매우 증가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임. - 대형 상업 빌딩은 인텔리전트 빌딩을 지향하고 있어 광케이블 등 첨단 IT 관련 케이블의 수요가 많고 일반 건물도 다양한 전기 시설 설치로 인한 케이블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 올해에는 정치적 불안으로 경제개발 계획 추진이 지연됐으나 내년에는 정치가 안정될 것으로 전망돼 각종 케이블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그동안 순연돼왔던 대형 국책사업이 추진될 경우 각종 케이블 수요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쿠웨이트는 전력 케이블 제조사가 1개사에 불과해 거의 대부분 IT, 통신, 전력 케이블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음. - 그나마 중저압 전력 케이블 정도를 쿠웨이트 제조사가 생산하고 있고, 나머지는 해외와 인근 UAE,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회사로부터 수입함. ○ 도체도 대부분 수입 조달되는데, 도체와 케이블의 정부 납품 시는 MEW(수전력부)의 PQ를 통과한 제품만 입찰에 응할 수 있음. - 수전력부의 PQ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영문회사 소개서(각종 ISO, KEMA와 같은 인증서 포함), 제품 카탈로그, 세부 기술사양, 검증받은 샘플 등을 제출해 승인을 받아야 함. ○ 각종 IT, 통신, 전력 케이블의 연간 수입 규모는 대형 프로젝트 발주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전체적으로 연간 3억 달러 규모 시장으로 알려짐. - 이중 전력 케이블 수요가 가장 많고, IT와 통신 케이블, 전기 케이블 등의 수요가 주종을 이룸. □ 경쟁 동향 ○ 전력 케이블은 쿠웨이트시장에서 한국산 제품이 시장을 주도하고, 일본·스위스산 제품도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음. - 한국산은 품질과 가격 면에서 경쟁력이 있어 수전력부 입찰에서 성과를 내고, 향후에도 한국산 제품이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보임. ○ 도체는 미국·프랑스·체코산 제품이 시장에서 경쟁하며 최근 중국산 저가제품이 시장을 교란하고 있음. - 중국산은 첨단 IT와 광 케이블, 고압 전력 케이블 분야에서는 아직 경쟁력이 낮아 진출이 저조하나 도체는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시장을 빠르게 잠식함. 전력 케이블 수입시장 현황( HS 8544.60.10 기준) (단위: 천 달러)
자료원: 쿠웨이트 통계청 도체 수입시장 현황(HS 8544.60.90 기준) (단위: 천 달러)
자료원: 쿠웨이트 통계청 ○ 전력 케이블은 입찰시장에서 한국산 제품이 성과를 내며 우리나라의 L사와 D사의 제품이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형성하고 있음. - 광케이블, IT와 통신 케이블은 미국, 독일, 스위스 등 선진국 제품이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으나 최근 중국산 저가 제품도 시장 진입도가 높음. □ 유통 경로와 소비자 반응 ○ 정부와 공공기관용 수요는 정부 입찰을 통해 수급하고 있어 입찰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함. - 정부 입찰은 기술력과 가격 경쟁을 기준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MEW PQ 통과업체는 기술력보다는 가격이 고려 우선 요소임. ○ 정부 입찰을 통한 조달은 국제입찰(로컬 입찰) 대행 현지 에이전트와 함께 응찰해 낙찰을 받아 납품(시공)하는 단순한 유통경로임. - 광케이블, IT와 통신 케이블, 전기 케이블은 정부 입찰과 민간 수요로 대별되며 정부 입찰은 입찰 절차에 따라 납품하고 민간 수요는 대형 수입상(현지 에이전트)가 수입해도·소매상(시공사)에 판매하는 구조임. ○ 한국 제품은 쿠웨이트에서 독일, 일본 등 선진국 제품과 비슷한 수준의 소비자 인지도를 형성함. - 정부 입찰은 국제적 수준의 인증서로 평가받고 있고, 민간 수요는 국가 이미지에 영향을 받기도 하는데, 한국산은 IT 강국의 이미지로 좋은 평가를 받음. □ 수출확대 방안 ○ 수전력부 입찰을 통한 전력 케이블은 오프세트 의무 대상이기 때문에 오프세트에 대한 효과적 전략 수립이 필요함. - 선진국 기업이 오프세트 제도로 쿠웨이트 입찰 시장을 포기하는 상황에서 우리 기업이 오프세트 의무조항을 효과적으로 이행할 경우 기회 시장이 될 수 있음. ○ IT와 통신 케이블은 MEW 등 입찰에 대비 PQ를 통한 벤더 등록을 서둘러야 함. - 내년 대규모 국책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입찰 시장에 나올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관련 부서 PQ 등록을 통해 다가올 기회에 대비해야 할 것임. ○ 민간 수요는 우리 제품의 기술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우리 제품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야 할 것임. - 전력기자재 전시회, IT와 통신 관련 전시회 참가를 통해 우리 제품의 우수성을 지속 홍보해 나가야 할 것임. 자료원: MEW 입찰 관계자, 케이블과 도체 수입 에이전트 등 코트라 쿠웨이트 무역관 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