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부턴가
아직 3월인데 초여름이라 해도 될 정도의
따뜻함을 넘어선 고온현상이 이어지고 있는데
주말쯤엔 28도 까지 찍은 지역도 있었다죠
3월에 25도 넘는 것도 희귀한 거 따져보면
정말 역대급 이상고온이라 할 수 있는데요
근데 이정도면 벚꽃 소식이 들려올법도 한데
아직 뉴스 찾아봐도
공식적인 벚꽂 개화 소식이 나오지 않는 듯 한데
물론 어떤데서는 벚꽃 폈다는 인증 사진도 있긴 한데요
왠지 이런날씨면 봄을 넘어 여름 분위기도 나니
벚꽃도 벌써 다 피고서 떨어지고도 남을 것 같은데
꽃피는 것도 순리를 지키는 게 있나보려는데요
실제로 좀 어려운 말이지만
적산온도라는 개념이 존재하고요
꽃이 개화하는 시기는
따뜻한 날씨가 누적이 되고
총합이 일정수준에 도달했을 때 꽃을 피우는데요
이걸 장기적으로 보는 게 중요한데
아시다시피 지난주만 해도 폭설이 내렸고
3월들어 큰눈이 2차례나 지나갔고
꽃샘추위도 이따금 있었고
특히 2월달에 한파가 심했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벚꽃이
피울 수준은 아직 못 미쳤다는 뜻으로 봐야겠죠
봄꽃 개화시기가
1~2월 기온 영향을 받는다는 게 괜히 있는게 아닐겁니다.
카페 게시글
준회원게시판
(전문적일 수 있는데) 아무리 고온현상이 이어져도 봄꽃이
나은세상천국
추천 0
조회 224
25.03.25 15:22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