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허물 없다는 이유 때문에 부담을 갖지 않아도 되는 편한 관계라는 핑계로
발가벗은 감정을 폭발시키는 경우가 얼마나 흔한가요
하지만 그 어떤 경우라도 뜨거운 불은 화상을 남기게 마련입니다
불을 지른 쪽은 멀쩡할 수 있지만
불길에 휩싸인 쪽은 크건 작건 상처를 입을 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불길에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이 입은 화상이야 말로
오래오래 흉한 자국으로 남게됩니다
내 곁에 가까이 있어서
나 때문에 가장 다치기 쉬운 사람들
나는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화상 자국을 남겨왔는지
생각을 해봐야할것 같습니다
사랑하는이의 가슴에 남긴 그 많은 상처들을 이제는 보듬어줄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나로 인해 상처를 주기 보다는
나로 인해 기쁨을 줄 수 있고
나로 인해 모든 이가 행복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는 다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참으로 소중하기에
조금씩 놓아 주어야겠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 마음에도
좋은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카페 게시글
여성 휴게실
끝말로 이어가는 정
하경
추천 0
조회 216
24.06.11 07:03
댓글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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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자 잇기글 이어 쓰기 하시느라
갱자님 수고하셨어요 굿밤 되시길요~~^^
@봄의향기 요기 늦었어요
이제 마치고
차에 시동켜고
잠시 들여다 봅니다
제가 좋아하시는 님들이여
부디 편한밤 되시옵소서
@갱자 ㅋ
갱자언니
나이스~
내일은 언니가 끝말을 ~ㅎ
을메나 더운데 수고들 하셨을까요
정말 더운 날이였습니다
모든님 수고 많으셨어요
저도 이제 밥한술 뜨는중 ㅎ
편한밤 ...............................밤
밤이 이렇게 늦었는데
이제사 저녁을 드시다니요
오막살이 언니
그래도 천천히 끅꼭 맛나게 드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