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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입국세, 신정권이 탄생이 8월이라 6월부터 징수는 불가능
올해 6월 1일부터 태국에 입국하는 외국으로부터 일명 ‘땅을 밟는 비용(ค่าเหยียบแผ่นดิน)’이라는 입국세를 징수할 예정이었으나 관보 발표 등의 수속이 집행되지 않아, 곧 탄생하는 신정권이 입국세 관련에 대해 결정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 비용은 1인당 항공 입국이 300바트, 육로와 해로 입국이 150바트를 징수하는 것으로 정해져 있다.
태국 관광청(TAT)의 윳타싹(ยุทธศักดิ์ สุภสร) 청장은 “입국세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징수할지가 아직 정해지지 않아서 신정권이 내리는 결정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신정권 탄생은 8월경이 될 전망이라 당초 예정이었던 6월부터 징수는 불가능하게 되었다.
윳타싹 청장 말에 따르면, 태국 관광 산업은 회복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입국세 도입은 잠시 연기해 내년 초쯤부터 징수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한다.
피타 총리 후보, 성급한 최저임금 인상을 부정
가장 유력한 총리 후보인 피타(พิธา ลิ้มเจริญรัตน์)는 자신이 당수를 맡고 있는 까우끄라이당을 핵심으로 하는 연립정권이 탄생할 경우, 정부가 하루 최저임금(ค่าแรงขั้นต่ำ)을 단번에 450바트로 끌어올려 산업이나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립정권을 구성할 가능성이 있는 까우끄라이당 등의 정당은 선거전에서 노동자들의 대우 개선을 공약으로 내세웠으며, 이것이 산업이나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번 피타 당수의 발언은 이러한 목소리를 불식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1일 최저임금을 일률 450바트로 인상은 까우끄라이당이 선거전에서 공약으로 내걸었는데, 피타 당수는 “우리당은 최저임금 증액을 희망하고 있다. 하지만 연립정권에 참가할 전망인 정당은 증액에 대해 의견이 다르기 때문에 언제 어느 정도 증액할지는 정권 내에서 잘 검토하여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총리 지명 선거, 상원의원의 대부분이 고민 중
가식 없이 솔직하게 말하는 것으로 알려진 완차이(วันชัย สอนศิริ) 상원의원 말에 따르면, 상원의원 대다수가 상하 양원 의원 750명의 투표로 새로운 총리를 결정하는 총리 지명 선거에서 피타 까우끄라이당 당수에게 투표할지 여부를 결정하기 어렵다고 한다.
총리 지명선거에서는 총선에서 25석 이상을 획득한 정당 총리 후보 중 과반수표를 얻은 후보가 총리로 취임하게 된다.
완차이 의원은 “상원의원 선택사항은 ‘피타 당수에게 투표한다’ ‘피다 당수에게 투표하지 않는다’ ‘기권한다’는 3가지가 있는데, 상원의원의 대부분이 어떠한 결정을 내릴지는 현재로써는 알 수 없다. 총리 선거 당일 날까지 고민하는 의원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태국에서 넷플릭스 계정 공유는 월 99바트에 추가, 동일 가구라면 추가 없어
영화와 드라마, TV 프로그램,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의 매우 다양한 장르의 컨텐츠들을 언제, 어디서나 무제한으로 모든 기기에서 볼 수 있는 플랫폼 대기업 ‘넷플릭스(Netflix)는 계정 공유 규제 강화에 대해 대상국 확대를 발표했다. 태국에서도 동일 가구 이외의 사람과 계정 공유가 규제되며, 계약자가 추가 요금을 지불하면 가구 외부 사용자를 추가할 수 있다.
넷플릭스 계정 공유에 대해서는 태국에서는 SNS에서 동료를 모집하여 계정을 공유하는 사람들도 존재했었지만 앞으로 그것이 불가능하게 되며, ‘가족 외의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할 경우 매월 99바트를 추가로 지불(แชร์กับบุคคลอื่นนอกครอบครัว และต้องการใช้งานต่อ ต้องจ่ายเพิ่มอีก 99 บาทต่อเดือน)’해야 한다.
또한 동일 가구 사람은 모두가 집이나 외출처 어디에 있어도 넷플릭스 계정을 공유할 수 있다.
신정권 수립은 8월, 상원의 움직임에 시선 집중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5월 14일 실시된 하원(정수 500의석, 임기 4년) 선거 후 일정에 대해 법률 전문가 위싸누(วิษณุ เครืองาม) 부총리는 선거관리위원회가 7월 13일까지 선거 결과를 발표하고, 25일 국회가 개회되며, 8월 3일까지 총리 지명 선거를 통해 새로운 총리를 선출하는 일정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것으로 신정권 수입은 8월이 될 전망이다.
이번 하원 선거에서는 현 야당 까우끄라이당이 152의석, 탁싼 전 총리파 프어타이당이 141의석을 획득해 과반수 의석을 야당에서 석권했다.
다만 총리 지명 선거에서는 상원도 투표하기 때문에 상하 양원에서 376석 이상이 필요하다. 하지만 현 상황에서는 상원의 지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러한 것으로 상원을 배제시키기 위해 상원 임기가 만료되는 내년 5월 11일까지 총리 표결을 연기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렇게 되면 국가 행정에 많은 영향이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오랜 기간 동안 연장하지는 방법은 선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있다.
아울러 왕실지지파인 현 여당 진영이 상원 지지를 얻어 어떠한 방법으로 총리 지명 선거에서 승리했다고 해도 2024년에는 현 상원 지지 세력이 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야당 진영이 우위에 서게 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쁘라윧 군사정권(2014~2019년)이 의원을 선임한 비민선 의회 상원(정수 250의석, 임기 5년)에 대해서는 2024년 5월 11일에 임기 만료가 된다.
미국에 있는 태국 음식점이 일시적으로 휴업, “개고기를 팔고 있다”는 허위 투고나 인종 차별 투고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레즈노에 있는 태국 요리 레스토랑 '테스티 타이(Tasty Thai)'는 인종차별적인 소문이 인터넷에서 퍼지고 개고기를 팔고 있다는 소문이 떠돌고 있는 것으로 일시적으로 휴업하는 것을 결정했다.
'테이스티 타이'는 6개월 전에 오픈했는데, 오픈 후 부정적이고 악의적인 리뷰가 인터넷에 게시되었다. 오너인 테이비드(David Rasavong)씨에 따르면, “개를 잡아 먹는다”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는 등의 인종 차별적인 리뷰 내용이 인터넷에 떠돌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리뷰가 인터넷상에 떠돌고 있는 것으로 데이비드 씨는 왜 그런 글이 떠돌고 있는지 조사한 결과, 가게 옆집에 사는 여성이 집에서 기르고 있는 핏불 동영상과 함께 “Tasty Thai)에서 개고기를 판매하고 있다”는 주장을 투고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여성 주장에 따라 프레즈노 경찰이 조사를 실시했지만, 개가 학대되었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 또한 경찰은 그녀가 올린 댓글을 조사해서 범죄 행위가 없었는지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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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메홍선 도청 .....................bcv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