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확진자는 광주103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 받았다. 광양시에서는 5명이 추가 됐다. 지난 25일 발생한 전남 535번 확진자의 접촉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진단 검사중 광양시 소재 종교시설에서 2명이 추가 확진됐다. 또 전남 541번 확진자가 방문한 식당 등에서 접촉한 3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도는 즉각대응팀과 광양․영광 신속대응팀을 투입 CCTV를 분석해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확진자 이동장소에 대한 임시 폐쇄 및 방역소독 조치는 모두 완료됐다.
특히 도는 코로나19 무증상 환자 조기 발견하는 등 선제적인 차단을 위해 도민 누구나 언제든지 무료로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임시 선별검사소를 확대 운영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총력 대응하고 있다.
한편 전남코로나19 확진자는 6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549명으로 늘었으며, 이중 지역감염이 492명, 해외유입은 5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