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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리나
 
 
 
카페 게시글
본인 연주 아라리(심규선)
오카 팬더 추천 1 조회 171 20.12.26 09:55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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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12.26 13:38

    첫댓글 와우~ 심규선 곡 중에 이런 곡이 있었네요? 원곡 찾아보니 역시나 팬더 님 스타일 곡이네요.
    아름다운 팬더님표 연주 잘 들었습니다. 좋아요 꾸욱 눌러드려요. ^^

  • 작성자 20.12.26 17:12

    심규선님의 곡들 중에 애절하면서도 한국적인 색채가 강해서 꼭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곡들이 꽤 있었어요.ㅋ특히 '아라리'가 일순위였달까요^^ 심규선님 보컬의 매력이이야 아는 분들은 다 아시지만, 특히 이런 곡에서 그 울음을 안으로 삼키는 듯한 애절한 느낌이 더 심금을 울려서 호소력이 엄청나게 다가오더라고요^^
    사실 이래저래 소중한 것들이 너무 멀어지고 되찾을 수도 없을 듯 막막하고 슬픈 나날들이어서, 이런 곡이 더 마음에 와닿더라고요.ㅋ
    간만에 연습해서 오랜만에 올리는 녹음이라 유독 힘도 많이 들고 긴장도 많이 됐었는데, 이렇게 구름님이 첫 댓글 달아주시고~♡ 아름다운 연주였다 해주시고, 좋아요까지 눌러주시니~ㅋㅋㅋㅋ무지 보람차고 뿌듯해집니다^^
    즐감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참! 제가 컴맹인 주제에 멋대로 오디션 프로그램 만지다가 먹통을 만들어버리고는 멘붕이 되어버려서~ 이대로 녹음도 못하게 되는 건가 절망하고 있을 때, 구름님과 바다님이 도움주셔서 넘나 감사했어요!ㅠㅠ 덕분에 다시 녹음 올리게 되었네요. 늘 감사감사요~^^♡

  • 20.12.26 16:00

    tv만 이리저리 돌려보고 클럽에 새로운곡이 올라왔나 들락거리다 팬더님 연주 올라왔길래 얼마나 반가운지 ^♡^
    처음 듣는곡이라 원곡도 들어보았는데
    오카로 표현하기 쉽지 않은 애절한 곡을 팬더님표 연주로 잘들었습니다

  • 작성자 20.12.26 17:04

    저도 하릴없이 티비만 이리저리 돌려보다 남편과 시골길 잠시 산책하고 들어오니, 반가운 백작부인님 댓글이 달렸네요~^^
    제 연주를 그렇게 반갑게 맞아주시고 댓글로 마음 남겨주시니 그저 감사할 따름이예요~♡
    심규선님 곡들이 정말 좋은 게 많은데 인지도가 좀 낮으셔서 늘 아쉬웠었는데, 제 연주를 듣고 원곡도 찾아들어주시니 왠지 조금 뿌듯하달까요.ㅋㅋ
    원곡이 참 애절하고 아름답지요?^^ 제 연주도 즐겁게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 20.12.26 22:35

    심규선님의 시적인 가사에 호흡마저 노래인듯한 아라리~
    팬더님표에 딱 어울리는 선곡인듯요^^
    코로나로 인해 쉬이 돌아오지 않는 많은 소중한 것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담아 연주하신 아라리 연주~
    원곡 만큼이나 아름다운 연주 잘 들었습니다♡

  • 작성자 20.12.26 17:10

    정말 그렇죠??! 심규선님이 직접 가사도 쓰시고 작곡도 하셨는데, 가사도 너무나 아름답고, 보컬의 느낌이 정말 호흡 하나하나 다 노래가 되는 듯한 절절함이 마음을 울리는 아름다운 곡이죠.ㅠ
    원곡이 너무 감정선이 섬세하고 애절해 표현이 어렵기도 하고~ 워낙 긴 곡이라 집중력 잃지 않고 끌어가기도 쉽지 않아, 녹음이 역대급으로 힘들었던 곡이었는데요~ㅠ
    이렇게 포에버님이 원곡만큼이나 아름다운 연주로 들어주시니 아~ 넘나 행복합니다.ㅠ
    감사해요~^^♡

  • 20.12.26 20:05

    처음 심규선님 이 곡을 들을때
    숨이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듯 했어요.
    정말 아름다우면서도 너무도 큰 슬픔을 삼키며 흐르는 선율에 맘을 홀딱 빼앗겼었죠~ 가사까지 음미하니..
    어후..도저히 전 감정선을 무너지지않게 붙잡으면서 표현을 못하겠더라구요.. 검색하니 친절하게도 원반주도 같이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데
    어찌 이걸 할수 있을까 싶었어요~
    팬더님께서 품으신 이 곡의 연주가 얼마나 깊이 고뇌하며 표현하고자 하셨는지 그 과정이 짐작되고도 남기에..
    정말 너무너무 대단하고 오랫동안 명연주로 남을거라 생각되어요~
    정말 최고로 멋진 연주입니다👍❤

  • 작성자 20.12.27 14:10

    퍼플라임님이 얼마나 깊이 이 곡에 매료되셨는지, 얼마나 애정이 깊으신지 글에서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정말 큰 슬픔과 울음을 안으로 삼키며 흐르는 선율과 보컬이 맘을 절로 울컥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심규선님은 가사도 어쩜 이렇게 쓰셨는지~ㅠ 아리랑은 당연하지만 전 김소월님의 '진달래꽃'도 생각나더라구요~~
    너무도 섬세한 감정선과 아름답고 애달픈 한 편의 드라마가 펼쳐지는 듯한 곡이라 저도 표현하기가 많이 조심스러웠던 것 같아요. 요즘 연습부족에, 녹음도 간만이라 이래저래 긴장이 많이 되서 몸에도 힘이 많이 들어가고 소리도 편하게 풀어내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많이 남았는데요~ 퍼플라임님께서 이렇게 진심으로 칭찬해주시고 명연주라는 부끄러운 말씀까지^^;; 주시니~ㅠㅠ 더없이 영광이고 기쁘답니다. 부족한 부분은 앞으로 채워나가도록 하고 노력할게요~
    감사해요~^^♡♡♡

  • 20.12.26 21:38

    한해를 마무리 하는 싯점에서 들으니
    더 애절하게 느껴지네요♡
    다른분들과는 차별화 되는 연주기법이며
    감정선들 ~
    정말 감상 잘 했습니다 ♡♡

  • 작성자 20.12.27 14:13

    다들 올해 잃어버린 시간들도 많고 소중한 일상을 되찾지 못하고 계셔서, 이렇게 돌아오지 않는 임에 대한 애타는 그리움이 담긴 이 곡의 애절한 감정이 다른 의미로는 마음에 와닿지 않으실까 싶었어요~^^
    애절하게 들어주신 술라미님께 감사드려요~^^
    이모티콘 엄청 귀여워욧~!ㅋㅋㅋㅋ

  • 20.12.27 10:56

    처음 듣는 가수 이름이고 곡도 생소해서 오카팬더님의 연주가 베일에 싸인듯 들려서 원곡을 찾아 들었어요! 가사가 먼저 마음을 사로잡네요~ 가사를 전달하는 보컬의 음색도 서럽게 아름답고요!

    오카팬더님의 연주를 아껴뒀다가 곡에 익숙해지면 그때 다시 들어야겠어요.. 받은 선물 뜯어보고 감동해서 얼른 상자 속에 넣어두고 두근두근 느끼는 것처럼요~^^

  • 작성자 20.12.27 14:22

    네~ 심규선님이 독보적인 음색의 보컬이면서, 작사작곡도 하시는 사기캐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인지도가 그리 높지 않아서요.ㅠ아직 모르시는 분들이 좀 많으시더라구요~ 제 연주를 통해 심규선님과 이 곡에 대한 관심 가져주시고, 원곡을 찾아 들어주시는 것만으로도 왠지 뿌듯하고 기분 좋답니다~^^♡
    제비꽃님 글 중에 보컬의 음색이 '서럽게 아름답다'는 표현이 어찌나 적절하고 와닿던지요~! 역시 제비꽃님~♡ㅋ
    제 베일에 쌓인 연주ㅋ를 감동의 선물로 받아주심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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