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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의 명절인 추석이 다가올 수록 민족전통문화와의 갈등과 가족간의 마찰을 겪는 기독교인들이 적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그것은 한마디로 조상에게 절을 하지 않는 것이 진정한 크리스찬의 길이요, 사단의 시험을 이기느냐의 척도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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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우리의 제사문화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 즉 조상에 대한 후손된 도리로서의 공경의 예를 표시하는 문화의 한 형태로 볼 것이냐 아니면 우상숭배로 볼 것이냐 하는 문제를 가지고, 어느 쪽의 생각이 옳고 그르다는 결론을 도출하고 정답을 제시한다기 보다 너무나 조상에 대한 제사문화자체가 없는 서구인이 자기문화중심적인 편견에 의해 우리 민족의 미풍양속으로서의 절과 제사라는 본의가 많이 왜곡되고 있다는 사실과 이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이해를 갖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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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항상 그 나라의 문화와 전통을 이해하려 하기 보다 우선 기독교의 교리로 그 나라의 문화적 지식의 깊이없이 단순하게 판단해왔으며, 그것이 항상 올바르다고 하는 생각을 갖고 살아왔다. 유교에서 말하는 절이나 제사의 의미, 그리고 한국사회가 갖고 있는 전통문화에 대한 진솔한 이해보다는 기독교에서 보는 절과 제사에 대한 이해를 갖고 우리민족의 전통을 판단해 온것이 사실이다. 절과 제사는 하나님에게만 드릴 수 있는 것이며, 그 이외의 행동은 우상숭배라는 관념이 꽉찼기 때문이다. 우리사회에서의 절은 인간관계에서의 예의범절의 방식이며, 인사의 종류중의 하나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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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전부 무릎을 꿇고 하는 큰절, 평절, 작은 절이 일상화되었지만 지금은 큰절과 일반적 읍례(절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약식으로 하는 행위)의 변형인 서서 예를 표시하는 목례나 굴례 정도가 일반화되어있는 상황이다. 또한 조상제사는 신에게 제사한다는 개념보다 돌아가신 부모를 생전의 부모의 연장으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살아계신 부모와 돌아가신 부모의 차이는 무엇일까? 살아계셨을 때는 절을 해도 아무 문제가 없었던 것이 돌아가시기만 하면 갑자기 귀신으로 변한다는 말인가. 살아계셨을 때는 부모였던 분이 돌아가시기만 하면 부모가 아닌 별 이상한 존재로 변한다는 말인가. 살아계신 부모의 영이 돌아가신 부모의 영과 다른 점이 있기라도 한다는 것인지.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이유를 붙여 우상숭배라고 제사를 거부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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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에서는 일번적으로 제례는 조상에 제사지내는 의식절차라고 설명한다. 그것은 ‘사람은 누구나 자기를 존재하게 한 근본인 조상에 보답해야 하며(報本之禮) 그것이 효도(孝道)’라는 것이다. 유가에서는 제사를 효의 연장으로 본 것이다. 이것은 우리 한국사회의 문화적 전통이다. 그리고 효도란 부모와 조상을 극진한 정성과 공경으로 섬기는 일인데, 살아계신 동안 지성으로 섬겨야 하며 돌아가신 후에도 잊는다면 도리라 할 수 없다고 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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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조상에 대한 보답은 살아계신 동안만 하는 것이 아니고 자기가 살아있는 한은 멈출 수 없다고 보는 것이다. 따라서 돌아가신 조상을 살아계신 조상 섬기듯이 모시는 것(事死如事生)이 효도이며, 이는 제례를 통하여 행해지는 것이라고 설명하는 것이다. 이러한 설명은 기독교의 교리에서 설명해주는 우상의 차원과 다르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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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패에 대한 의미도 기독교에서 설명하는 조상신을 모신다는 의미에서라기 보다 조상에 대한 표식에 불과하다는 사실이다. 즉 조상에 대한 제사는 원시시대부터 지내왔는데 처음에는 조상의 화상을 그려서 지내다가 문자로 위패를 써서 모시고 제사지내게 되었다고 한다. 지금 우리사회에서 행해지고 있는 제례는 고려 때부터 정립되었다는 것이다. 조상의 화상을 그려서 붙이는 것은 지금 천주교에서 부모의 사진으로 대체하라는 것과 같은 것으로 기독교와 유교 또는 우리 조상들의 관점의 차이일 뿐이다. 즉 우리전통사회의 관념은 살아계신 부모나 돌아가신 부모나 다 같은 내 부모요, 내 조상이라는 것이다. 돌아가신 부모는 살아계신 부모의 연장으로 보아 효의 계속적인 준행을 하겠다는 것이 제사인 것이다. 그것도 매일 하는 것이 아니라 기일때와 명절때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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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비해 기독교는 살아계신 부모에게 하는 절은 인격체이기 때문에 절을 할 수 있지만 돌아가신 분은 인격체가 아니기 때문에 해서는 안된다는 성경에도 없는 묘한 논리를 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조상이 우상인가, 아닌가의 문제이며, 조상제사가 우상숭배인가 아닌가의 문제이다. 만일 부모가 돌아가시면 인격체가 아니라서 절을 못한다면 돌아가신 부모는 그러면 귀신인가. 하나님도 귀신신(神)자를 사용하는데 조상만 귀신이라고 하여 이미지를 부정적으로 보는 것은 어떤 연유인지 모르겠다. 영이 곧 신인데 살아계신 부모에게도 영이 존재하는 것이며, 돌아가시면 그 영이 육을 벗고 하나님 나라로 가든, 영계에 머물던 할 것이다. 존재론적으로 보면 육이 없어졌다는 것 이외에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다. 존재 자체가 소멸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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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천주교에서 조상제사의 근거를 두고 있는 성경구절은 베드로 전서 3장 18절에서 19절의 내용이다. 즉, “그리스도께서도 한 번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 저가 또한 영으로 옥에 있는 영들에게 전파하시니라”고 하여 영계에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죽음이후 신령한 존재로 부활하셔서 ‘영으로 옥에 있는 영들에게도 복음을 전파하신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조상들에게 기원할 때 예수님께 조상의 구원이나 조상들에게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깨닫게 하라는 기원을 드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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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구약에 보면 열왕기 하 5장을 보면 아람왕의 군대장관인 나아만(당시 국가서열 2인자)이 문둥병에 걸려서 구원받고자 이스라엘을 찾게 된다. 그는 이전에 아람을 구원할 때 여호와의 권능에 힘입었다고 고백을 한 사람이다.(왕하 5:1) 그런데 선지자 엘리사는 사자를 보내어 요단강에서 몸을 일곱 번을 씻으라고 하여 나아만이 일곱 번을 씻고 깨끗하게 낳은 뒤에 “내가 이제 이스라엘 외에는 온 천하에 신이 없는 줄을 아나이다”(왕하 5:15)고 하나님을 유일신으로 고백하였으며, "이제부터는 종이 번제든지 다른 제든지 다른 신에게는 드리지 아니하고 다만 여호와께 드리겠나이다"(왕하 5:17)고 하여 여호와이외의 그 어떠한 신에게도 제사를 드리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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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아만은 “오직 한 가지 일이 있사오니 여호와께서 당신의 종을 사유하시기를 원하나이다 곧 내 주인께서 림몬의 당에 들어가 거기서 숭배하며 내 손을 의지하시매 내가 림몬의 당에서 몸을 굽히오니 내가 림몬의 당에서 몸을 굽힐 때에 여호와께서 이 일에 대하여 당신의 종을 사유하시기를 원하나이다”(왕하 5:18)고 하였다. 이것은 나아만이 아람왕과 림몬의 신전에 들어가 몸을 굽혀 예배를 드리지 않으면 안되는 심각한 애로점에 대해 용서를 구하는 장면이다. 림몬은 고대 근동지방에 널리 알려진 폭풍의 신으로 보통 제우스신과 같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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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에 대한 엘리사의 답변은 의외라는 것이다. “너는 평안히 가라”(왕하 5:19)고 했다. 나 이외에 다른 신을 두지말라는 십계명 제 1조를 위배하는 것이다. 절대로 안된다고 하거나 이스라엘로 귀화하라고 하지 않고 너는 평안히 가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나아만의 신앙과 그 마음을 본다는 것이며, 이방민족 속에서 나아만을 통한 선교에 대한 하나님의 의지가 엿보인다는 것이다. 평안히 가라는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보내진 자가 되는 것이다. 이방민족 속으로의 파송의 의미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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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나아만을 파송한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선민으로 택하여 끊임없이 역사를 해와도 이스라엘민족 속에 우상을 숭배하는 자들이 횡행하는 판인데 이방민족안에서의 우상을 제거하기가 쉬운 일이겠는가. 그러므로 타락한 이 세상 어디를 가든 우상이 없는 곳은 없는 이 세상으로부터 우상을 몰아내는 것이 하나님의 구원섭리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이방민족 속에도 나아만이라는 사람이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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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의미에서 우리조상들의 전통문화중의 하나인 조상제사는 우상신인 림몬의 신전에서의 예배와 차원이 다른 것이며, 조상을 모시는데 하나님의 위치에 놓고 예배를 드리는 사람도 없으려니와 더욱이 기독교인들 중에는 단 한명도 없다는 것이다. 고례에 의하면 "제왕은 하늘에 제사지내고, 제후는 산천에 제사지내며 사대부(士大夫)는 조상에 제사지낸다"고 하여 제왕과 제후의 경우는 우상숭배에 대한 논란이 있겠지만 순수한 조상제사를 우상숭배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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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내 중심을 보시고 아시는 주님께서, 집안 식구들끼리의 화목이나, 내려져오는 시댁의 관습을 위해, 잠시 머리를 조아릴 뿐인 제사 행위를 보고, 자신이 조상을 우상승배 한다거나, 신격화 한 대상으로 여기고 있지 않음을 더욱 더 잘 아시리라 믿기에, 그래서, 평안히 가라는 길을 가고 있습니다.
머리를 숙이는 것은 절, 즉 인사의 일종입니다. 예를 갖추는 것이지 굴복을 한다거나 복종을 의미하지 않지요. 또 숭배는 더더욱 아닙니다. 유교가문의 사람들도 숭배니 복종이니 하는 개념이 없습니다. 조상의 은덕에 감사하는 의미에서 예를 표하는 것이지요. 기독성도도 다 조상이 있지요. 그 조상, 아니면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것은 네부모를 공경하라는 제 5계명을 지키는 것이 되지요. 왕하 5장에 나오는 나아만은 하나님이 유일신임을 고백했고, 하나님에게만 제사를 올린다고 했으며, 다만 한가지 림몬신전에서 몸을 굽히는 일만은 용서해달라고 소원한 것에 대해 엘리사가 너는 평안히 가라고 하신 것이지요.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은 나아만의 소원을 들어주셨으며, 이는중심이 선자에겐 다툼보다는 화목을 중시한 것이며, 더나아가 하나님께서 아람의 이방국가에 파송한 것으로 봅니다. 이처럼 우리도 친족가운데 파송되어 그들을 사랑하고 봉사하면서 참 인품도 좋고 기독교인은 뭔가 달라도 달라 하는 훌륭하다는 소리를 들어야 기독교에 관심을 갖지, 얘 제사지내는 것은 마귀에게 하는 것이야 요따위로 애들교육을 하면 뭐가 되겠습니까? 부자지간에, 형제지간에 원수가 되는 것이지요. 엄마!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마귀야? 그렇게 나쁜 짓을 했어. 아니 왜 큰소리로 그래 조용하지 못해, 시어머니가 이 소리를 듣고 너 뭐라고 그랬니? 얘가
기독교를 믿더니 아주 미쳤구나, 그래 너희 할아버지가 마귀였으면 좋겠냐? 예수믿으면 다 그러냐 하고 조상을 적으로 만드는 종교로 오해하게 되지요. 우상이 어디 보이는 것만 있습니까? 보이지 않는 마음의 정욕과 탐욕도 다 우상숭배인데 말이지요. 서구문화로 제사를 판단하면 안되지요. 또 우리의 지체속에 있는 정욕과 탐심 등이 우상인데 이러한 지체인 살아계신 부모님 앞에 절을 하면 우상숭배인가. 아니지요. 그 부모의 지체에 있는 죄악의 욕망에게 절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낳아 주시고 나를 위해 고생하신 분에게 감사하고 인간이 지켜야 할 도리로서의 예를 갖춘느 것입니다. 그리고 그 부모의 몸에는 영이 있지요. 영앞에 절
을 하는 것과 같은데 이 분이 돌아가시면 육신을 벗고 영으로 계실 텐데 살아계신 부모는 부모이고, 절을 해도 되는데 돌아가신 부모는 갑자기 부모가 아닌 귀신으로 변한다는 것입니까? 같은 부모이지요. 돌아가신 부모앞에 절을 한다고 하여 우상이라고 말할 근거는 아무데도 없습니다. 제사상을 차려서 더욱 정성드려 제사를 지낸다고 하여도 우상숭배가 될 수 없습니다. 돌아가신 부모를 하나님보다 높이려는 자도 없고, 하나님같이 생각하는 자도 없고, 하나님과 동등하게 여기는 자도 없습니다. 또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기독교인 중에는 거의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우상이니 우상숭배니 할 근거가 어디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서구의 문화는 조상에게 절을 하는 법이 없지요. 그런 그들이 우리의 고유문화양식인 제사에 대한 초보적인 이해도 없이 무조건 우상이니 우상숭배니 하는 것은 뭔가 잘못된 것입니다. 그리고 한국기독교도 사대적이 되어서 무조건 그들의 판단을 따르는 것도 문제이며, 인간을 창조할 때부터 영을 창조했는데 부모의 영을 하나님이 만들었는데 부모에게 공경하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대로 돌아가셨는데도 불구하고 지극히 모시는 후손이 기특하지 돌아가셨다고 그날로 잊어버리고 하면 그것이 부모에게 효도하는 자의 행실이 되겠습니까? 서구인들도 묘비 앞에서는 묵념을 하면서 기도를 하는데 귀신에게 고개를 숙여 묵념을 하는 이유는 무엇
입니까? 그것도 엄밀히 말한다면 작은 절인데 그렇게 하는 것은 우상숭배가 아니고 우리의 고유의 예절의 방식으로 하는 것은 우상숭배라고 하는 엉터리 해석이 어디있겠느냐는 것입니다. 매년 추석때만 되만 아무것도 아닌 것가지고 다툼이 일어나고 소원해지는 부자간, 형제간의 모습을 보면서 이제는 더이상 한심해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제사는 구원의 문제와 관계된 것이 아니고 하나의 문화양식에 불과한 것입니다. 강신도 있고 흠향도 있습니다. 영의 특징이 그렇게 하는 것이라고 심령과과학을 하는 사람들은 말하더라구요. 그것이 사실이면 하나님이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창조하셨나보다 하는 것
이지 우리가 아는 것이 얼마나 있습니까? 영이 돌아다니듯이 부모도 돌아다니는데 그것을 뭐가 이상하다는 것입니까? 눈에 안보이는 것이 이상하다면 이상한 일이지요. 종교적 차원도 아니고, 신앙차원도 아니고, 실제로 조상이 와서 밥을 흠향하면 더 좋겠더라구요. 얼마나 정겹습니까? 할아버지가 오셔서 자식들이 차려놓은 음식을 먹으면 기쁜 일이지 그것을 귀신이 어쩌구 저쩌구, 자신들은 죽으면 귀신이 안되나? 명시적으로 돌아신 부모에게 절하는 것이 우상숭배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시지 않는한 아무 이상이 없다고 봅니다. 사도바울이 이방의 제사를 말한 것이 있는데 그것이 부모나 조상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고전10:20) 당시
헬라인들이 섬기던 신들은 쥬피터(Jupiter), 아폴로(Apollo), 비너스(Venus) 등 신화에 근거해 의인화된 신들로 실재(實在)하는 존재들이 아니었지요. 이들의 제사에 참예함은 안되며, 그들의 음식을 먹으면 안되나 돌아가신 부모와 조상에게 제사하는 것을 제한 한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이거 괜히 길게 썼는데 석엄마의 답글은 아닌데 쓰다 보니까 이상하게 되었습니다. 석엄마의 댓글에 감사를 드리며, 제글은 오해하지 마십시오.^^*
"영이 돌아다니듯이 부모도 돌아다니는데 그것을 뭐가 이상하다는 것입니까?"------------ 불과 구름님의 종교관이 대략 어떠한지 알 수 있는 글을 올려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종교인과 신앙인의 구별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죽은자가 어떻게 된다는것을 최소한이라도 안다면 조상이 와서 돌아다닌다는 말은 하지 않을것입니다...
영이 돌아다닌 다는 표현은 좀 문제가 있는 표현인데 성경에 어떻게 나왔는지는 연구해본 바는 없으나 일반적으로 영은 생전의 인연이 있던 장소나 흔적, 그리고 죽은 날 등을 알아서 찾아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마음대로 돌아다닌 다는 의미는 아니구요. 그리고 죽은 자가 어떻게 되는지 작은나라님께서 아시면 한번 말씀해주시지요.
불과 구름님의 제 댓글에 대한 성의있는 댓글 감사드립니다. 제사행위... 그것은 그저 내려오는 전통에 의한 행위, 몸짓일 뿐 더 이상의 어떤 우상숭배라는 단어를 부여 해 하나님과 격을 비교한다는 자체가 기도교인으로 존심 상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진정 우상숭배함은 세상을 살면서, 물질에, 명예에, 권위에, 육정에, 지나친 자기애착에 빠져 하나님 제일 주의로 섬기지 아니한 모든 것을 말한다고 봅니다, 제사 행위는 하나의 행위 일 뿐, 세상적으로 품고 사는 욕심의 우상(물질 명예등등)과도 비교 될 수 없는 작은 의미에 지나지 않으니, 그 이상의 뜻를 부여 해 확대해석 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grace~ 님 제가 잘몰라서 그런데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실때 영과 육을 함께 창조하시지 않았나요? 그런데 살아게신 부모님을 부를 때는 그 부모의 영이 함께 오지 않습니까? 돌아가신 부모님은 육을 벗었으니까 영만 있을 것인데 그 영을 귀신이라고 해야되고, 그 영을 부르면 안되는 법이라도 있습니까? 그 영을 부른다고 죄가 되는 것입니까? 살아계실 때는 마음대로 아버지 어머니 부르던 것이, 그 때마다 영은 따라왔던 것인데, 돌아가시면 영이 와서는 안되는 것입니까? 추도예배를 드릴 때 그 자리에 영이 안온다는 보장이 있습니까? 만일 아무 것도 없는데 추도예배를 드리면 누구에게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까? 자기 가족에게 드리는
것입니까? 조상들에게, 돌아가신 부모님에게 드리는 것입니까? 저는 헷갈려서 모르겠어요. 그리고 그 분들이 영으로 와서 음식을 먹으면 뭐가 문제라는 것입니까? 그 분들을 하나님으로 생각한 적이 있습니까? 하나님께 받아야 할 예배를 그 분들에게 드린 적이 있습니까? 그것이 죄가 되는 이유를 성경을 근거로 지적해보시지요. 그리고 사도바울이 말하는 이방의 제사는 제우스신이나 비너스신등에게 제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부모를 공경하라는 율법 5계와 전혀 다른 것입니다. 살아계신 부모가 돌아가시면 부모의 자격이 박탈이라도 된다는 말씀입니까? 왜 음식을 먹으면 안된다는 말입니까? 먹는지 안먹는지는 모르나 성경에는 아브라함이나
릇을 찾은 천사들도 떡과 고기를 먹었어요. 영으로 오신 분들이 음식을 먹고 즐거워 하신다면 좋은 일이지, 아무도 없는데 허공에다 추도예배를 드리는 것이 더 웃기는 일 아닌가요. 영을 보는 사람들은 조상영이 온다는 것입니다. 영이 육신으로 부터 이탈하는 것을 사진으로 찍은 모습도 있구요. 이런 것은 과학적이거나 경험적 사실임에도 무조건 부인해야 참다운 신자가 되는 것입니까? 한번 자세히 설명 좀 해주셨으면 합니다.
영에 대해서는 잘아는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영이 어느 고정된 장소에 고정되어 있는지 아니면 움직이는 지는 성경적으로 모르겠으나 심령과학에서는 많은 영적 현상을 보고 있지요. 임사체험이나 기독교인들 중에도 죽었다가 살아난 사람들의 말을 빌면 영이 자신이 살던 세상에 오려면 자신의 흔적과 인연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무데나 돌아다닌는 것이 아니라... 조상도 마찬가지이겠지요. 그러나 그 조상에게 제사를 드리는 것이 조상을 하나님을 대신한 위치나 자리애 놓고 제사를 드리는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대등한 자리도 아니구요. 우상은 보이는 것이나 보이지 않는 것이나 다 될 수도 있고, 다 안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대신하여 섬기거나 하나님께서 받을 예배를 받거나 하나님보다 사랑하거나 하면 보이던 보이지 않던 우상이요, 우상숭배라고 하지요. 그런 의미에서는 조상에 데한 제사가 우상일 수가 없습니다. 기독성도가 그런 자세로 제사에 임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구요. 살아계셨을때의 부모나 돌아가신 뒤의 부모나 부모라는 존재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산자와 죽은 자라는 차이가 우상과 비우상으로 나뉘는 기준인지 성경에 나온다면 제시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조상에게 제사를 드리는 말라는 성경구절이 있으면 제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잘못알고 있을 수도 있고, 어려서부터 유가의 집안이었기에 제사를
드리는 것이 상당히 경건했습니다. 그렇다고 돌아가신 할아버지들을 하나님 같이 생각한 적이 전혀 없지요. 그런 생각이 들지를 않습니다. 그저 할아버지일뿐이지요. 그분을 추모한다는 것이며, 감사하게 생각할 일은 감사한다는 것이지 그것을 귀신이니 우상이니 그런 생각이 전혀 들지를 않습니다. 왜 그렇게 생각을 해야 성경적입니까? 추도예배나 제사예배나 형식만 다를 뿐 귀신이요, 우상이라고 믿는 사람들에게는 다 같은 귀신에게 추도예배를 드리는 것 아닙니까? 아무 대상도 없는데 추도예배를 합니까? 추도예배를 드리면 귀신이 안귀신이 되고, 제사를 드리면 귀신으로 변한답니까? 월남 이상재선생도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는 것이 우
첫댓글 내 중심을 보시고 아시는 주님께서, 집안 식구들끼리의 화목이나, 내려져오는 시댁의 관습을 위해, 잠시 머리를 조아릴 뿐인 제사 행위를 보고, 자신이 조상을 우상승배 한다거나, 신격화 한 대상으로 여기고 있지 않음을 더욱 더 잘 아시리라 믿기에, 그래서, 평안히 가라는 길을 가고 있습니다.
머리를 숙이는 것은 절, 즉 인사의 일종입니다. 예를 갖추는 것이지 굴복을 한다거나 복종을 의미하지 않지요. 또 숭배는 더더욱 아닙니다. 유교가문의 사람들도 숭배니 복종이니 하는 개념이 없습니다. 조상의 은덕에 감사하는 의미에서 예를 표하는 것이지요. 기독성도도 다 조상이 있지요. 그 조상, 아니면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것은 네부모를 공경하라는 제 5계명을 지키는 것이 되지요. 왕하 5장에 나오는 나아만은 하나님이 유일신임을 고백했고, 하나님에게만 제사를 올린다고 했으며, 다만 한가지 림몬신전에서 몸을 굽히는 일만은 용서해달라고 소원한 것에 대해 엘리사가 너는 평안히 가라고 하신 것이지요.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은 나아만의 소원을 들어주셨으며, 이는중심이 선자에겐 다툼보다는 화목을 중시한 것이며, 더나아가 하나님께서 아람의 이방국가에 파송한 것으로 봅니다. 이처럼 우리도 친족가운데 파송되어 그들을 사랑하고 봉사하면서 참 인품도 좋고 기독교인은 뭔가 달라도 달라 하는 훌륭하다는 소리를 들어야 기독교에 관심을 갖지, 얘 제사지내는 것은 마귀에게 하는 것이야 요따위로 애들교육을 하면 뭐가 되겠습니까? 부자지간에, 형제지간에 원수가 되는 것이지요. 엄마!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마귀야? 그렇게 나쁜 짓을 했어. 아니 왜 큰소리로 그래 조용하지 못해, 시어머니가 이 소리를 듣고 너 뭐라고 그랬니? 얘가
기독교를 믿더니 아주 미쳤구나, 그래 너희 할아버지가 마귀였으면 좋겠냐? 예수믿으면 다 그러냐 하고 조상을 적으로 만드는 종교로 오해하게 되지요. 우상이 어디 보이는 것만 있습니까? 보이지 않는 마음의 정욕과 탐욕도 다 우상숭배인데 말이지요. 서구문화로 제사를 판단하면 안되지요. 또 우리의 지체속에 있는 정욕과 탐심 등이 우상인데 이러한 지체인 살아계신 부모님 앞에 절을 하면 우상숭배인가. 아니지요. 그 부모의 지체에 있는 죄악의 욕망에게 절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낳아 주시고 나를 위해 고생하신 분에게 감사하고 인간이 지켜야 할 도리로서의 예를 갖춘느 것입니다. 그리고 그 부모의 몸에는 영이 있지요. 영앞에 절
을 하는 것과 같은데 이 분이 돌아가시면 육신을 벗고 영으로 계실 텐데 살아계신 부모는 부모이고, 절을 해도 되는데 돌아가신 부모는 갑자기 부모가 아닌 귀신으로 변한다는 것입니까? 같은 부모이지요. 돌아가신 부모앞에 절을 한다고 하여 우상이라고 말할 근거는 아무데도 없습니다. 제사상을 차려서 더욱 정성드려 제사를 지낸다고 하여도 우상숭배가 될 수 없습니다. 돌아가신 부모를 하나님보다 높이려는 자도 없고, 하나님같이 생각하는 자도 없고, 하나님과 동등하게 여기는 자도 없습니다. 또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기독교인 중에는 거의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우상이니 우상숭배니 할 근거가 어디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서구의 문화는 조상에게 절을 하는 법이 없지요. 그런 그들이 우리의 고유문화양식인 제사에 대한 초보적인 이해도 없이 무조건 우상이니 우상숭배니 하는 것은 뭔가 잘못된 것입니다. 그리고 한국기독교도 사대적이 되어서 무조건 그들의 판단을 따르는 것도 문제이며, 인간을 창조할 때부터 영을 창조했는데 부모의 영을 하나님이 만들었는데 부모에게 공경하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대로 돌아가셨는데도 불구하고 지극히 모시는 후손이 기특하지 돌아가셨다고 그날로 잊어버리고 하면 그것이 부모에게 효도하는 자의 행실이 되겠습니까? 서구인들도 묘비 앞에서는 묵념을 하면서 기도를 하는데 귀신에게 고개를 숙여 묵념을 하는 이유는 무엇
입니까? 그것도 엄밀히 말한다면 작은 절인데 그렇게 하는 것은 우상숭배가 아니고 우리의 고유의 예절의 방식으로 하는 것은 우상숭배라고 하는 엉터리 해석이 어디있겠느냐는 것입니다. 매년 추석때만 되만 아무것도 아닌 것가지고 다툼이 일어나고 소원해지는 부자간, 형제간의 모습을 보면서 이제는 더이상 한심해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제사는 구원의 문제와 관계된 것이 아니고 하나의 문화양식에 불과한 것입니다. 강신도 있고 흠향도 있습니다. 영의 특징이 그렇게 하는 것이라고 심령과과학을 하는 사람들은 말하더라구요. 그것이 사실이면 하나님이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창조하셨나보다 하는 것
이지 우리가 아는 것이 얼마나 있습니까? 영이 돌아다니듯이 부모도 돌아다니는데 그것을 뭐가 이상하다는 것입니까? 눈에 안보이는 것이 이상하다면 이상한 일이지요. 종교적 차원도 아니고, 신앙차원도 아니고, 실제로 조상이 와서 밥을 흠향하면 더 좋겠더라구요. 얼마나 정겹습니까? 할아버지가 오셔서 자식들이 차려놓은 음식을 먹으면 기쁜 일이지 그것을 귀신이 어쩌구 저쩌구, 자신들은 죽으면 귀신이 안되나? 명시적으로 돌아신 부모에게 절하는 것이 우상숭배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시지 않는한 아무 이상이 없다고 봅니다. 사도바울이 이방의 제사를 말한 것이 있는데 그것이 부모나 조상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고전10:20) 당시
헬라인들이 섬기던 신들은 쥬피터(Jupiter), 아폴로(Apollo), 비너스(Venus) 등 신화에 근거해 의인화된 신들로 실재(實在)하는 존재들이 아니었지요. 이들의 제사에 참예함은 안되며, 그들의 음식을 먹으면 안되나 돌아가신 부모와 조상에게 제사하는 것을 제한 한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이거 괜히 길게 썼는데 석엄마의 답글은 아닌데 쓰다 보니까 이상하게 되었습니다. 석엄마의 댓글에 감사를 드리며, 제글은 오해하지 마십시오.^^*
"영이 돌아다니듯이 부모도 돌아다니는데 그것을 뭐가 이상하다는 것입니까?"------------ 불과 구름님의 종교관이 대략 어떠한지 알 수 있는 글을 올려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종교인과 신앙인의 구별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죽은자가 어떻게 된다는것을 최소한이라도 안다면 조상이 와서 돌아다닌다는 말은 하지 않을것입니다...
영이 돌아다닌 다는 표현은 좀 문제가 있는 표현인데 성경에 어떻게 나왔는지는 연구해본 바는 없으나 일반적으로 영은 생전의 인연이 있던 장소나 흔적, 그리고 죽은 날 등을 알아서 찾아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마음대로 돌아다닌 다는 의미는 아니구요. 그리고 죽은 자가 어떻게 되는지 작은나라님께서 아시면 한번 말씀해주시지요.
불과 구름님의 제 댓글에 대한 성의있는 댓글 감사드립니다. 제사행위... 그것은 그저 내려오는 전통에 의한 행위, 몸짓일 뿐 더 이상의 어떤 우상숭배라는 단어를 부여 해 하나님과 격을 비교한다는 자체가 기도교인으로 존심 상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진정 우상숭배함은 세상을 살면서, 물질에, 명예에, 권위에, 육정에, 지나친 자기애착에 빠져 하나님 제일 주의로 섬기지 아니한 모든 것을 말한다고 봅니다, 제사 행위는 하나의 행위 일 뿐, 세상적으로 품고 사는 욕심의 우상(물질 명예등등)과도 비교 될 수 없는 작은 의미에 지나지 않으니, 그 이상의 뜻를 부여 해 확대해석 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조상제사는 우상숭배입니다. ~~ 돌아가신 부모가 어떻게 돌아 다닙니까?조상이 와서 밥을 먹으면 좋겠다니 말이 안됩니다.사람이 죽으면 귀신이 된다니 불과구름님의 종교가 무엇인지요? 자신들은 죽으면 귀신이 안되냐라니 정말 말이 안되는 소리입니다.~~ㅠㅠ
지방은 귀신을 부르는 글입니다. 지방을 써 놓고 죽은 조상이 와서 (귀신이되었다고 착각) 음식을 먹는다고 제사상을 차려놓고 절함이 우상숭배가 아니고 뭡니까?~성경에서 나오는 인간의 사후를 안다면 제사가 우상숭배임도 알겁니다.~
제기에 음식을 차려놓고 조상귀신(?)에게 정성을 보아는 제사는 우상숭배이지요. 제사의 목적이 죽은 조상이 와서 먹고 간다고 생각하면서 정성을 드리는데 그게 어찌 우상숭배가 아닐까요
정리를 잘해 주셨습니다...공감 ^^
grace~ 님 제가 잘몰라서 그런데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실때 영과 육을 함께 창조하시지 않았나요? 그런데 살아게신 부모님을 부를 때는 그 부모의 영이 함께 오지 않습니까? 돌아가신 부모님은 육을 벗었으니까 영만 있을 것인데 그 영을 귀신이라고 해야되고, 그 영을 부르면 안되는 법이라도 있습니까? 그 영을 부른다고 죄가 되는 것입니까? 살아계실 때는 마음대로 아버지 어머니 부르던 것이, 그 때마다 영은 따라왔던 것인데, 돌아가시면 영이 와서는 안되는 것입니까? 추도예배를 드릴 때 그 자리에 영이 안온다는 보장이 있습니까? 만일 아무 것도 없는데 추도예배를 드리면 누구에게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까? 자기 가족에게 드리는
것입니까? 조상들에게, 돌아가신 부모님에게 드리는 것입니까? 저는 헷갈려서 모르겠어요. 그리고 그 분들이 영으로 와서 음식을 먹으면 뭐가 문제라는 것입니까? 그 분들을 하나님으로 생각한 적이 있습니까? 하나님께 받아야 할 예배를 그 분들에게 드린 적이 있습니까? 그것이 죄가 되는 이유를 성경을 근거로 지적해보시지요. 그리고 사도바울이 말하는 이방의 제사는 제우스신이나 비너스신등에게 제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부모를 공경하라는 율법 5계와 전혀 다른 것입니다. 살아계신 부모가 돌아가시면 부모의 자격이 박탈이라도 된다는 말씀입니까? 왜 음식을 먹으면 안된다는 말입니까? 먹는지 안먹는지는 모르나 성경에는 아브라함이나
릇을 찾은 천사들도 떡과 고기를 먹었어요. 영으로 오신 분들이 음식을 먹고 즐거워 하신다면 좋은 일이지, 아무도 없는데 허공에다 추도예배를 드리는 것이 더 웃기는 일 아닌가요. 영을 보는 사람들은 조상영이 온다는 것입니다. 영이 육신으로 부터 이탈하는 것을 사진으로 찍은 모습도 있구요. 이런 것은 과학적이거나 경험적 사실임에도 무조건 부인해야 참다운 신자가 되는 것입니까? 한번 자세히 설명 좀 해주셨으면 합니다.
영에 대해서는 잘아는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영이 어느 고정된 장소에 고정되어 있는지 아니면 움직이는 지는 성경적으로 모르겠으나 심령과학에서는 많은 영적 현상을 보고 있지요. 임사체험이나 기독교인들 중에도 죽었다가 살아난 사람들의 말을 빌면 영이 자신이 살던 세상에 오려면 자신의 흔적과 인연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무데나 돌아다닌는 것이 아니라... 조상도 마찬가지이겠지요. 그러나 그 조상에게 제사를 드리는 것이 조상을 하나님을 대신한 위치나 자리애 놓고 제사를 드리는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대등한 자리도 아니구요. 우상은 보이는 것이나 보이지 않는 것이나 다 될 수도 있고, 다 안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대신하여 섬기거나 하나님께서 받을 예배를 받거나 하나님보다 사랑하거나 하면 보이던 보이지 않던 우상이요, 우상숭배라고 하지요. 그런 의미에서는 조상에 데한 제사가 우상일 수가 없습니다. 기독성도가 그런 자세로 제사에 임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구요. 살아계셨을때의 부모나 돌아가신 뒤의 부모나 부모라는 존재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산자와 죽은 자라는 차이가 우상과 비우상으로 나뉘는 기준인지 성경에 나온다면 제시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조상에게 제사를 드리는 말라는 성경구절이 있으면 제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잘못알고 있을 수도 있고, 어려서부터 유가의 집안이었기에 제사를
드리는 것이 상당히 경건했습니다. 그렇다고 돌아가신 할아버지들을 하나님 같이 생각한 적이 전혀 없지요. 그런 생각이 들지를 않습니다. 그저 할아버지일뿐이지요. 그분을 추모한다는 것이며, 감사하게 생각할 일은 감사한다는 것이지 그것을 귀신이니 우상이니 그런 생각이 전혀 들지를 않습니다. 왜 그렇게 생각을 해야 성경적입니까? 추도예배나 제사예배나 형식만 다를 뿐 귀신이요, 우상이라고 믿는 사람들에게는 다 같은 귀신에게 추도예배를 드리는 것 아닙니까? 아무 대상도 없는데 추도예배를 합니까? 추도예배를 드리면 귀신이 안귀신이 되고, 제사를 드리면 귀신으로 변한답니까? 월남 이상재선생도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는 것이 우
상숭배가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분의 성경적 이해는 잘 모르겠는데 위의 댓글을 쓰신 분들은 한번 구체적으로 밝혀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