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철책 근무 요령중에
bent 와 eent 가 잇습니다.
"일출전이나 일몰후 대기중에 떠 있는 미세한 물질이나 먼지가 태양광선을 반사하여
희미하게 밝은 현상. 통상 일출 45분 전부터 일출까지를 해상 박명초(BMNT), 일몰시
부터 15분 후까지를 해상 박명종(EENT)이라 함."
철책문 일명 통문을 잠그는 순간부터 정전협정에 의거
아무나 살포 권한은 잇답니다.
애나가 그런 돌출행동을 햇다면 필시 죽기 아니면 까무라치기
너아니면 그런 행동 못햇을꺼다.
바죠형님 넘오랜만에 들어보는 단어라 기분이 묘하내여
수색 매복 철책 아 병장 말년 그립다. 암생각 없이 근무설때가..
갑자기 그때가 그리워 지내여....
쩝 살아 돌아왓다면 진짜 행운인줄알구 ㅋㅋㅋ 잼섯겟다..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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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무님 코난 햄 잘 들어가셨죠?
늦게까지,,,또 생때를 써서 행님 집도 멀리있는데,,몬가게 발목을 잡았
네요,,,ㅋㅋ
하여간 먹은건 전부다 맞나고,,잼있었죠,,,ㅋㅋ
마지막 애나의 돌출행동은 정말,,,,국방부,해안경비초소 경비원들에
정면으로 반항을하는 ,,정말 어이없는 행동이었슴다,,,
애나가 달아나는데,,,잡으러 쫓아 가는데,,,철책 통문을 닫으려는 경비
병들을 보는순간 7년전 휴전선 155마일 철책을 통과하여 수색,매복 작
전을 수행하던 군 시절로 돌아가는듯 했습니다,,
철책 통문을 잠궈야하는 EENT 를 훨씬 넘긴 시간에 비무장지대를
아직도 누비고 다니는 괴한들이 있으니,,,발포권을 가진 중대장급 지휘
관이 한명만 있어도,,,우리는 K2 자동소총의 위력을 Test 할수있는 마루
타가 될뻔한 정말 가슴 섬뜩한 상황을 간신히 모면했는데,,
애나는 그것도 모를 겁니다,,,가스네,,,
덕분에 바위 투성이인 해변을 열라 뛰어 댕기면서 나의 균형감각을
Test 할수 있었숨다,,예전같으면 나도 쓰러져 갤갤델텐데,,,ㅋㅋ
잘들어갔지??
ㅋㅋ,,,하여간 형님,,,금,토 일,,,또 주말입니다,,,알차게 즐겁게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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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첨으로 시화호 로드를 하였다...
모인 인원 50명 이상.. 이거 완죤 정모 수준이었다...
오이도쪽에 도착 출발전에 로드 끝나고 돌아오는 타동호회 사람이 조심
하시라고 충고한다.. 자기 동호회 사람으 교통사고 당했다고..
50명을 조편성하고 안전교육하고 나서 출발...
그래도 바람이 선선해서 그렇게 덥진 않았다..
하지만 맞바람 장난아니다...
뒷쳐진 초보분들 어디까지 가야하냐고 묻는다..
얼말안남았다고 거짓말했다..
반도 못왔다고하면 다들 주저앉을 자세들이다..
그래도 모두들 어렵게 완주했다.. 몇명빼고..ㅋㅋ
돌아오는 길은 뒤에서 밀어주는 바람.... 끝내준다..
내가 이렇게 잘타나 하고 착각할정도...
다들 어렵사리 사고없이 완주해 주어서 기뻣고..
로드 끝나고 나니 3시가 넘었다...
바지락 칼국수 몇그릇을 뚝딱 해치웠다..
여자분들 난 젓가락 놓았는데 끝까지 먹두만... 잘먹데...
칼국수시식후 생맥주집에서 회원간에 인사하고.. 얘기하다보니 시간이
6시를 넘어간다..
서로인사하고 몇명 또 남았다..
안낄려고 했는디...
다음은 조개구이다..
조개구이에 소주....
이렇게 여러종류의 조개구이를 먹는건 첨이었다..
소주가 달았다.. 항상 달았지만..
9시 정도 넘어서 자리를 떳다..
애나하고 한가닥 철책안 바닷가에 퍼져있다..
나오라고 해도 안나온다..
한가닥은 나왔는데 애나 도망간다...
군인 아저씨들이 와서 문닫는다고 빨랑나오라 한다..
저눔의 지지배.. 혼자 영화찍나..
하여간 이렇게 하루의 긴일정이 끝났다..
집까지 데려다준 사과나무님께 감사드린다...
완주한 모든회원분들 축하하고 이번 기회를 통해서 실력이 업그레이드
되었을 거라 믿는다.
카페 게시글
재 잘 재 잘
Re:Re:여기서 eent 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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