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의 어느 투표소에서 5시까지 출근.
6시전부터 어르신들 줄이 길어집니다.
지팡이 짚고 계단을 헐떡이며 올라오셔서 가쁜숨을 쉬시며, 귀도 안들리고 눈이 안보이셔도 꾸준히 오십니다.
어떻게 찍어?? 두개다 찍어? 서로에게 몇번이지??
떨리는 손으로 투표는 하실까?? 대단들하시다.
젊은 사람들이 봐야 하는데, 자식과 손주를 위해서 투표 하시면 안되나??
첫째날은 진짜 거의 못쉬고 속도는 엄청 느렸는데.
그나마 둘째날은 70년생 전후로 많이들오시고, 아이들과 오셔서 찍고 가셧습니다.
결론적으론 첫째날보다는 둘째날 총투표수가 많았으나
일은 둘째날이 조금더 수월했고요.
비례대표줄이 길다고 왜 저에게 뭐라 하시는지 ㅎㅎ
이틀간 하니 피곤이 어마어마하드라고요..
10일날 결과가 어찌될지 정말 궁굼합니다.
좋은주말 마무리 되세요.
첫댓글 토요일까지 일하시느라 정말 수고하셨어요. 다들 나라를 위한 투표를 하셨으리라
믿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소중한 주말시간 봉사해주셔서
수당도 있고 , 휴무도 주어집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고생 정말 많으셨어요! 오늘은 푹 쉬세요 ^^
네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는 충남의 모 사전투표소에서 이틀간 사전투표관리관으로 근무했습니다. 시골인데도 어르신들 사전투표 많이 하시더라고요. 10일 본투표도 투표관리관 근무네요 ㅎ
고생하셨습니다!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역사의 순간을 함께 하셨음이라
추억할 수 있길 희망해봅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들 감사합니다. 역사의 한순간이 됐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