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955년이후에 나온 명국환씨의 대표곡
" 방랑시인 김삿갓 ,백마야울지마라,아리조나 카보이,내고향으로 마차는간다"등
곡이 있지만 "방랑시인 김삿갓"을 하모연주로 드리겠습니다 이곡 이후
60년대로 이어지는곡을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김삿갓은 명가의 가문이었지만 본명은 김병연으로 조부가(김익순)무사출신이었으나
홍경래난을 진압하지 못한 책임으로 역적으로 몰려 참형되었는데
집안의 가족들이 피난하여 숨어살았으나
김병연이 어려을때라 역사적인 조부의사실을 몰랐고
나중에 어머니의간곡한 부탁으로 20살무렵 약관의 나이에 관아의 백일장대회에 출전하게 되었는데
공교롭게도 시의 주제가 조부의역사를 묻는 시제로 주어졌는데 김삿갓(김병연)은
조부의 역사를 비판하는 시부문에서 장원을 하였지만
부끄러운 집안이라 생각하여 김삿갓으로 시를 읊으며 강원도 방랑 삼천리 떠돌며 생활하였다 합니다
강원도 영월에가면 그의 유적비가 있으며 노래비도 있습니다
방랑 시인 김삿갓
(전주중)
1절
죽장에 삿갓 쓰고 방랑 삼천리
흰 구름 뜬 고개 넘어 가는 객이 누구냐
열두 대문 문간방에 걸식을 하며
술 한잔에 시 한 수로 떠나가는 김삿갓
(간주중)
2절
세상이 싫던가요 벼슬도 버리고
기다리는 사람 없는 이 거리 저 마을로
손을 젓는 집집마다 소문을 놓고
푸대접에 껄껄대며 떠나가는 김삿갓
3절(가사 참고)
바랑에 지치었나 사랑에 지치었나
괴나리 봇짐 지고 가는 곳이 어디냐
팔도강산 타향살이 몇몇 해던가
석양지는 산마루에 잠을 자는 김삿갓
방랑시인 김삿갓.mp3
첫댓글 방랑시인 김삿갓 하모니카 연주곡 잘 들을께요.... ..
더위도 이제 물러가고 가을이 문턱에 왓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연주곡 기대해볼께요..
고운 시간 되세요..
잘듣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