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m.news.nate.com/view/20230804n10756?mid=m03
특히 흉기 난동 현장에서 끝까지 한 여성 피해자의 지혈을 도운 시민 윤도일 군(18)은 4일 해당 피해자에 대한 우려의 마음을 재차 전했다.
윤 군은 4일 한경닷컴에 "아직 칼을 보면 좀 무섭고 피해자 얼굴이 자꾸 생각나서 힘들다"면서도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제가 지혈하던 여성분 소식을 꼭 알고 싶다"며 "얼른 다시 건강해지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날 윤 군은 사건 현장에서 만난 한경닷컴에 "길을 가고 있었는데, 사람들이 다 도망가고 있길래 고개를 돌려보니 여성 한 분, 남성 한 분이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다"며 "여성의 경우 흰색 바지가 피로 다 젖어있었고, 남성도 스스로 지혈하고 있었다. 제 손으로 피해자들의 상처 부위를 세게 눌러서 30분간 지혈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한 바 있다.
그러면서 "(피해자가) 피 흘리고 쓰러져있길래 도와줘야겠다는 생각밖에 안 들어서 가서 보니까 칼에 찔려있는 모습을 보고 '살려야겠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다"고 전했다.
닉값 ㄹㅈㄷ
학생 복받을거야
진짜 진짜 쉽지않은일인데 너무 대단하고 감사하다..
대단하다 복받을거야
아이고 ㅠㅠ
너무 고맙다... 그대로 되돌아가길 ㅜㅜ
잘했다ㅜㅜㅜ 멋지다
기특하다 진짜...
갓기야 수고했어~~
ㅠㅠ 감사합니다
대단해 우리나라 꿈나무 맞다
아이고 큰 일 했다ㅠㅠ
도일군 이름부터 간지난다
대단하다 진짜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