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5:18. 한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침상에 메고 와서 예수 앞에 들여놓고자 하였으나
중풍병자,
헬라어 ‘파랄뤼오’로 ‘한쪽 편이 풀어진 자’란 뜻이다.
뇌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혈관이 터지기도(뇌출혈) 한다.
한의학에서는 ‘풍(風)기 있다. 풍을 맞다’란 표현을 주로 사용한다.
갑자기 찬 바람을 많이 쐬어서 오는 증세이기 때문이다.
통상 편마비와 언어장애를 수반한다.
중풍병,
머리의 병이다.
잘못된 거짓 가르침으로 인한 생각의 병이다.
악한 바람(프뉴마)을 맞은 거다.
‘깊이 잠들게 하는 영’에 붙들린 거다.
영적인 잠에 빠지게 되니 어찌 구원의 길을 알겠는가?
자기 욕심에 붙들리게 한다.
짐승과 같은 본능적 속성이다.
한시도 편할 날이 없는 피곤한 인생이다.
이름은 살았다 하나 실상은 죽은 자이다.
이름은 성도이나 실상은 더 악하고 추한 자란 말이다.
“사데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지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계3;1)
외식(外飾)의 종교 행위에 머문 거다.
보기엔 그럴듯하나 마음 땅은 지옥이다.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마23:27)
침상에 누운 자,
침상을 메고 길 손길이 절실하다.
도우소서.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