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용현동에 이대조감자탕이 있고 이대조뼈다귀 본점이있다
내가 손과 통화하고 지도따라 잘못 간적이있다
손의 얘기는 이대조해장국,,또는 이대조뼈해장국 각자 느끼는대로 얘기하니 대략난감
간판 보고 길찿기란 애로사항이 많다
특히,00소방소 00은행 00편의점,,,,여기에는 무슨소방소00지점,,무슨은행00지점, 편의점 00지점등이 붙어야되는데..
이얘긴 여기서 접고,,,,
정왕동가는 손인데,,,
" 평소에 잘가는길 있으신가요? 제가 서울 촌놈이라 길 안내좀 부탁하겠씀다
그리고 주소를 물어 티맵을 틀었다 최소시간대로..
그랬더니, 이손,,,"네비 따라가세요~
지하도위서 유턴을 하라고 말하는데 아차,,,내가 지나쳣다 그래서 다음 좌회전 차로에서
도로에 차도 많치 안아~" 그냥 돌릴까요?? 했더니,,그러세요
여기까진 좋았다 손도 내실수를 용서? 했고
가는동안 과속카메라가 나오면 슬며시 곁눈질하고,,,근데 이때부터가 문제다
집에 도착할무렵,,,,좁은길에 방지턱이 나왔는데,,,,
" 아 천천히 가세요!!바뻐요??? 화를 벌컼,,분명히 내가 방지턱을 가볍게 넘었는데도
"......................내가 한마디 하려다 꾹욱,,,
아파트 입구에 차가 있는거 봐서는 분명히 만차다
예상대로 지하1층을 헤매고 지하2층도 만차,,,,여기서 길막혀 어렵게 후진으로 빼야할 상황까지
그러나 어쪄랴,,,주차할때까지는 내일인걸,,,,
지상으로 나왔는데,,,,이때부터가 문제다
지상으로 나오니 바로 앞에 빈자리가 있다 아주넉넉하게 그것도 전면주차
" 아아~저기있네요 하고 주차하려니....거긴좁다고 고집부린다
"아니, 충분한데 왜???
"기사님,왜? 자꾸 우겨요 왜? 빨리 갈려고만 해요!!!하고 화를 낸다
"여보세요, 내가 우긴것도 없고 빨리갈려고 한적도 없는데...근데왜? 소리지릅니까??
나도 바쁜사람입니다 기사는 시간이 돈이 여욧!!!
그랬더니,,"에이 씨발~저기 담벽에 대요
뭐야,씨발,,너,나한테 말한가냐? 야 시방새야!!! 입에서만 맴돌고 꾸욱 또 참았네
그리고 담벽에 대고 키를 건네고 돌아서 오는데
또 나를 부른다 그래서 다시갔더니 차를 다시 대란다 내가 어이가 없어서,
"여보세요, 난이미 대리비 받었고 키를 건넸으면 상황 종려된거 예요
맘에 안들면 당신이 해, 술취했으면 내일 하던가 ,," 에이, 재수옴부텄네
그리고 총총히 오는데 다시부른다 못들은 척하고 돌아섰다
그리고 상황실에 자초지정을 여직원한테 설명했다
손이 분명히 전화올수 있을거라고..
그랬더니 상황실,,남자직원이 몇분후 전화가 왔다
"기사님, 어떻게 된거냐고?? 그래서 내가
" 아까 여직원한테 얘기 했는데 처음부터 다시 할까요??
" 아아~손이 카드결재 승인 거부하고 기사가 직접와서 현찰 받아가라고 난리인데 참..
"그럼 내가 다시쫓아가 그놈과 싸울까요?? 내가 꾹꾹 참고 왔는데,,기사가 다른 콜잡고
갔다고 얘기하면 끝 아니여요
그리구 오다창을 보니...000기사님, 콜잡지 마세요
그날따라 정왕동 바람이 어찌나 매서운지,,,,,터벅터벅 걸어가고 있었다
사는거 별건가, 인생뭐있어,,,,,,,,,,,,,,,,오늘 일기끝
첫댓글 대리하다 보면 별별 인간 다 만나요!낮의세계가 있고 밤은 또다른 세상 이더군요!
맞씀니다 밤의 세계는 음의 세계,어둡고 눅눅한,,,사람도 천차만별,,,,이일 하면서 정신바짝 차려야할듯,,,
오늘따라 욕이 자꾸 나오려고 하네요.
밑에 있는 게시글의 양아치 대리기사나 이 글에 있는 양아치 손이나, 참 그지같은 인간들입니다.
그러려니 해야지 어쩌겠습니까?^^
그게제일 속편해요 그려려니,,,중이 싫으면 떠나야 하지만 그게 안되니원,,,,
요즘 손이나 기사나 좀 예민함...
나도 짬밥이 있다보니 가능한 마찰을 피하려 참고 또침고 싸워야 결국 내손해..근디 시비걸ㄹ려고
작정하고 꼬치꼬치,,,환장하지요
글만 봐도 열받네여. 그 현장이 얼마나 화가 났을까요?? 개 씨부럴 새끼네요 아주
ㅎㅎ 지나다 보면 면역이 되요 손과 싸워봐야 시간돈 빼기고 상처받고 이겨도 이긴게 아니지요~
기사들이 맨날 ㅂㅅ처럼구니..저런넘들이 날뛰지..에휴..
경찰서 몇번 왔다갔다 하고 벌금좀 내다보면 귀찮을 지경에 다다릅니다...
@PDI 7200 ㅎㅎ 두분다 맞씀니다 내가 이러려고 대리했나?? 이게 답입니다
중간까지는 내가 예전에 겪은일하고 비슷합니다. 자~ 지금부터 다른 스토리를 진행해봅니다.
저는 중간에 시방새부분에서 정확히 시방새라고 받아치고, 술쳐먹으니 눈깔이 저리냐? 하고 약올리기 모드 들어갑니다.
그손은 너~ 이리와봐, 하고 덤비들 나옵니다. 그러자 나는 "니가 이리와봐 시방새야 하고 더 약올립니다." (여기서 나의 의도는 나를 뛰어서 쫓아오게 만들고 스스로 자빠지게 만드는겁니다.)
의도대로 그 양아손은 걸려듭니다. 나는 5미터 거리를 유지하며 술쳐먹으니 다리도 저냐? 계속 약올립니다. 결국 5분만에 그 양아손 자빠지고 얼굴에 스크레치납니다. 실화입니다.
술먹고 뛰면 넘어질 확율 매우높습니다.
양아손에 대처하는 비장의 무기입니다.
ㅉㅉㅉ 대리 만족했씀니다 아주 유쾌 통쾌...
어디사는 사람인가요 공유좀
인천 용현동서 정왕동콜 ,,나중에 비슷한 놈 만나면 혼내줘요!!ㅎㅎ
저랑 비슷한 상황... 방이동에서 서초동 올라와서
잡은게 구룡마을 가더라구요...
비오는 퇴근시간이라 .. 차는 무진장 밀리는데
뒤에서 씨발씨발 하면서 막히는 길로 간다느니
지랄지랄 하는데 주차하는데도 말씀하신상황과
비슷했네요.. ㅎㅎ
잘 참으신듯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피해자는 기사인데 상황실 인식은 손에 편인듯..그러나 신경안씀니다
이놈도 자존심 상해서 방방떴으니 내가 이놈과 싸워봐야 결국은 시간돈,,상처만 남게 되요
똥이 무서워 피합니까? 기사는 절대 손에 ㅍ이스에 ㅎ휘말리면 안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