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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대청호 대청호 나의 대청호(인생샷 하나 추가)
이젤 추천 2 조회 1,681 20.09.22 00:55 댓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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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9.22 01:11

    첫댓글 78년도니까 42년 전이군요. 전남지역에 감사를 나갔는데
    구례화엄사에 멋진 소나무가 있더군요. 피감기관에서 안내를 했는데
    그자리에는 안오셨지만 좀 특이한 분이 계셨습니다.

    행정고시를 패스한 분이니 미대를 나온 것 같지는 않은데
    여러번의 국전에 입상해, 어느 분야에서 국전심사위원도 하셨다고 하는군요.

    그런데 그분이 화엄사에만 오면 그 소나무를 하루 종일 바라만 보고
    가신다네요.

    이름이 알려지고 난 후 그분의 그림을 얻기가 힘들어졌는데
    그분께서 오히려 그림을 드리겠다고 적극적으로 찾아다니는 경우는

    자기의 초기작품을 갖고있는 분들에게 그런답니다. 바꾸자고
    지금 보면 챙피하다고 한다네요.

    미술을 잘모르고 본인에게 듣지않은
    말이라 전혀 상식에 어긋나더라도 이해해주세요.
    이젤님이 화가라 우연히 옛추억이 나서 적어봤습니다. 지루하셨지요.
    참 당시의 나이가 50이 넘으셨으니 지금은 천수를 다 했을 것 같군요.

  • 작성자 20.09.22 01:14


    구례 화엄사 멋진 소나무 알지요
    저도 한때는 소나무에 빠져서 전국을 다녔지요

    저도 초기에 제 그림 가지신 분들은 찾아가서 바꾸자고 하고싶을때 있습니다

    작가들은 그게 제일 챙피하니까요

    그래서 그냥 주는것이 쉬운일 아니지요

  • 20.09.22 04:29

    글도 좋고
    사진도 좋고
    모델도 좋고
    분위기도 화사하고
    남사친도 너무 멎져
    오늘은 양수겸장 일타투피~

    설레임과 망설임의
    글속의 남사친, 제가 봐도 멎쟁이군요

    첫 번째 화폭같은 사진속의
    화사한 미소는 백만불짜리 -> 아부 아니고
    자주 웃는 사진 올려주세요

  • 작성자 20.09.22 13:27

    2% 부족한듯 완변한 그분 옆에서
    네비게이션이 좌회전 우회전 하면
    이쪽 저쪽 알려주며
    토닥 토닥 즐겁게 다니기 좋은 길벗입니다

  • 20.09.22 07:57

    대전사는 친구가
    늘 자랑하는 대청호
    올가을 걷고 싶은
    한곳으로~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 작성자 20.09.22 13:27

    가는곳마다 시기마다 색이 다른곤이라
    매력 창고지요

  • 20.09.22 09:22

    66년도 잠시동안 공주에서 중학교 다닐때 유명하고 인기있던 대전 목척교 다리부근에 학생명찰 잘판다는 곳을 찾아 가본것 밖에 없는데 그땐 대전고가 유명했었는데 이렇게 훌륭한
    호수가있고 예쁜 여인이 함께 있었는걸 몰랐네요

  • 작성자 20.09.22 13:28

    목척교는 대전시 한복판에 있고
    대청호는 대전 외곽을 돌아 엄청난 호수입니다

  • 20.09.22 10:17

    대청 호수와 잘 어울리는 여인이 사진속에 있네요.
    10년 전이나 5년 전이나 오늘이나 다름없이
    아름다우십니다.

    아마 먼 훗날까지 그러실껄요!!

  • 작성자 20.09.22 13:29

    주름살이 자글거리는것은 없는데
    볼살이 처지고 눈두렁이도 처지고
    턱살이 늘어져있네요 ㅋ

  • 20.09.22 12:24

    이젤님
    무척 반갑습니다

    대청호 무척 아름다운 곳이지요
    봄에 두 번 갔는데 벚꽃 필 때 아주 아름다웠어요
    아기 단풍도 많아 가을에 가기로하고 못가고 있어요
    가을엔 억새가 아름답군요
    고운 글과 아름다운 사진들
    감사히 머뭅니다

    이젤님 그림 매일 보면서 기쁨을 누리고 있어요
    지난번 전시 때 구입하지 못한거 후회하고 있어요
    무리를 해서라도 구입할 것을,,,
    현관 앞에 두고 감상하며
    탁월한 선택이었어! 하고 즐긴답니다.

    어디에 있든 멀리서
    이젤님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 작성자 20.09.22 13:31


    오랫만에 반갑습니나
    벚꽂피는 주말에 저도 거기 갔었는데
    그때 산길 돌일이었는데 지금은 모두 데크로 다 정비했네요
    또 오세요

  • 20.09.22 13:54

    대청호 한번 초대 해 주세요.
    아리따우신 여인이여..!!

  • 작성자 20.09.22 14:09

    저의 인생샷 한장면입니다

  • 20.09.22 14:14

    @이젤
    설경과 어우러지는
    건강미 넘치는 저 여인의 행로는 어디일까요??

  • 작성자 20.09.22 14:21

    @아델라인 산따라 길따라
    여인의 목적지는 결국 사랑 일까요?

  • 20.09.22 14:22

    @이젤 아.!
    사랑없인 난 못 살아요 ..
    저두요 ^^

  • 20.09.22 14:20

    올 가을에 대청호 방문 예약합니데이.

  • 작성자 20.09.22 14:21

    달력에 하트 해놓고 기다린테니 정해지면 날짜 안려주이소

  • 20.09.22 14:22

    저두 낑겨봅니다.ㅎ

  • 작성자 20.09.22 15:30

    @아델라인 좋아요
    모두 같이 와요 소리없이 살포시

  • 20.09.22 15:34

    @이젤
    와우 !!
    신나요^^

  • 20.09.22 17:10

    @아델라인 우리 손잡고 같이 갑시다.

  • 20.09.22 17:31

    비단 15년전만 아니고 지금도 변함 없어요 ^^

  • 작성자 20.09.22 19:10

    조금힉 길이 편해지고 접근하기 쉬워진 정도 변함입니다

  • 20.09.22 17:37

    올려진 사진이 모덜이 좋은지 다 좋습니다.
    대청호 워낙 유명해 익숙한 지명인데 갑자기
    충주호와 헷갈리는데 ㅎ주변이 산으로 이루어져
    경치가 참 아름답던데, 대청호와는 다른 것 같습니다.
    사진 , 글 잘 보았습니다. 건강하세요.

  • 작성자 20.09.22 19:11

    모델이 근사하면 진짜 사진 잘 나오는데
    저는 아니에요
    저는 사진 찍히는게ㅇ제일 싫어하는 1인입니다

  • 20.09.22 20:09

    철따라 다른모습으로 반겨주는 대청호.......
    정말 멋진곳 이지요~~
    청주와 대전권 시민들의 참 좋은 휴식처 이기도 하구요~~~
    저도 겨울이면 거의 매일새벽에 일출을 담으러 나갑니;다~~

  • 작성자 20.09.22 20:39

    대청호 라인에 계시는분 이군요
    반갑습니다

    겨울에 물안개도 대청호의 자랑이죠
    참 아름다운곳 입니다

  • 20.09.22 22:33

    봄에 벚꽃이 만개할때는
    하늘을 덮는 벚꽃길이
    아주 환상적이지요
    청주에 살면서 자주 가는
    1인입니다

  • 작성자 20.09.23 00:04

    벚꽃 터널 만들어주면 반드시 가지요
    금년에는 그 벚꽃 이후 처음 갔더니 너무나 많이 달라져 있었어요

  • 20.09.23 07:08

    화가의 시선에 들어오는 것은 죄다 작품입니다
    글을 따라 다니는 우리의 시전에도 작품으로 보이는 걸요

    가을입니다 수없이 지나가는 가을이지만
    늘 새롭고 서러운 가을입니다

  • 작성자 20.09.23 08:11

    운선님 기침은 나으셨나요?
    걱정이 됩니다

    늘 새롭고 서러운 가을..
    어쩌면 표현이 딱입니다
    노래 가사가 될거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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