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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삼락당 원문보기 글쓴이: 만벽당최열곤
해양개발의 시대를 열자 남주 최열곤 시, 시조,수필,등 세분야에 등단한 팔십객이 삼모작인생을 엮어가면서, 일생 살아온 경험을 통하여 후생들에게 꼭 전해주고 싶은게 있다면 첫째는 어린이 들에게 아름다운 정서를 가꿀수 있도록동시를 심어주고 싶고, 또 한가지는 삼면이 바다인 반도국가에 살면서 바다정복의 기상과 해수산물 바다지하자원의 보고를 개발하기위하여 해양지향 국민성을 길러주고 싶다. 우리가 지출할 곳은 바다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유소년때부터 물과 친하고 바다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는 생활훈련을 정규교육과정과 전문훈련과정을 개발하여 모든 국민이 바다전문가의 자격을 가추도록 진취적 개척정신을 심어주고 싶은 것이 내소원이다. 우리는 본시 3만년전 바이칼호부근에서 살다가 순록을 타고 선태를 찾아 흥안령을 넘어 만주지방을 무대로 부여 고구려의 나라의 기마민족으로 융성하였다가 북경 중원쪽으로 진출할 것을 돌궐을 피해 방향을 잘못 잡아 따듯하고 살기좋은 농경문화에 탐익하여 운명의 압록강을 건너는 우를 밤하고 말았다 기왕 남향 남진을 했으면 반도의 영토를 장악하는 해양국경을 철저히 관리 하지못하고 평양 개성 서울의 도성중심으로 통치하고 삼남해안선과 도서는 방차하여 타국 이민족의 침략과 노략질의 대상으로 방치하다 싶이 국가경영의 비젼과 통치력이 무기력했다. 몸에 좋은 선어식품은 도외시하고 가축을 길러 주식으로 삼는 가금수 육식문화로 정착되고 말았다. 이는 되돌으킬 수 없는 중대한 역사적 과오를 범한 것 이었다. 물을 두려워하는 민족, 한때 울릉도의 공도정책, 대마도 정벌후 도주의 복속건의를 거절한 얼빠진 통치자들, 외침에 강화도에 숨어서 대장경에 목숨건 정승판서들, 이런 국가경영은 한국의 특이한 경륜인가 묻고 싶다. 지난 역사의 과오에 숙연한 반성과 더부러 민족문화의 올바른 광정을 위하여 이시대의 지식인 문화인들은 무엇을 생각하고 걱정해야 할것이가를 반문하고 싶다. 모든 육지는 국경을 기점으로 한발자욱도 남의 땅을 밟지 못하며 영공 역시 침범하면 요격대상이 된다. 다만 바다는 영해를 기점으로 바다국경선이 조금은 여유롭다. 남어지는 공해로 공용의 바다이다. 이 바다 즉 공해를 어떻게 개척 활용 여하는 각국의 능력에 달렸다. 작년 여수바다엑스포는 세계 102개국이 참가한 거대한 인류의 축제였다. 그 많은 돈을 드리고 불러모은 해양관심국들의 바다 개발과 오염방지책 자원활용방안등 인류의 소중한 자원인 바다개발 관리 기구하나 발족하지못하고 일회성 쇼에 끄치고 만 것은 이 나라에 바다점문가가 있느가고 묻고 싶다. 이토록 국가경영의 요체인 바다정책을 소홀히 하는 까닭은 무엇이냐. 한마디로 국가경영의 경윤과 비젼이 고갈되어 있다는 증거라 볼 수밖에 없다. 아! 슲으도다. 유소년들에게 100m. 300m, 500m, 1000m의 급수별 수영 타이틀제도의 설정에서 부터, 스킨스쿠버의 양성, 뽀드레이스, 카느, 욧드대회, 자연제해의 예방, 해난사고의 구제, 해적감시단 창설, 바다오염방제 등 유엔기구로 발족시켜 한국이 주도하는 국가가 된다면 얼마나 대~한민국의 위상이 높아 질것인가 한번쯤은 고민해보고 걱정해볼 가치있는 노력이 아니 겠느냐 하는 것이다. 나는 그 첫거름으로 모든 국민이 바다에 관심을 갖자는 것이다. 해안답사, 도서방문 답사, 해양훈련, 나아가서 다른나라 청소년들과도 교류훈련을 한다면 진실로 세계만방은 공존 공동체가 형성될것으로 설계해 본다. 우선 나는 우리주변의 바다공부, 해안선 및 도서답사 해양훈련등을 위하여 도서 순방을 시작했다. 바다를 가지고 있는 교유감 도지사는 도내학생의 훈련부터 시작하고 내륙시도의 교육감과 시장 지사는 상호교류형식으로 단계적으로 확충 심화하는 방안을 국책으로 추진한다면 우리의 미래는 활기가 넘칠 것으로 22세기 한국발전비젼이 그려질 것으로 믿는다. 우선 내가 공부한 자료로 섬나들이 20여개를 축차로 소개하고자 한다. 노쇄한 다리가 움직일 때 까지 섬나들이는 계속될 것이다. 성원과 자료협조를 당부하는 바이다. 2013.8.1. 최열곤 전 서울교육감 미래교육연구소장 전 경기대학교수 (일본 법학박사) 전 한국 교육삼락회 회장 효실천운동본부 총재 |
섬 순례
1.이어도 남주 최열곤 서남해 끝자락에 퐁당 빠진 바위하나 자멱질 하면서 허우적 허우적거리는 외로운 섬 이어도야 고생이 얼마더냐 보다못해 철탑세워 너를 건저 올렸구나 태극기 휘날리는 철탑의 꼭대기엔 한국의 해양과학기후 연구소 우뚝섰네! 조기떼 보고서 외국어선 몰려와도 한 발짝도 물러서지마 알뜰한 이어도야 서해의 대륙붕개발 사령탑이 되어야 한다 철통같은 경비정이 너를 감쌓주리니 서해와 태평양을 치고 나갈 우리통로 국경의 서남기점을 확실하게 직혀야하네 독도 동해에 가물가물 외로운 섬 독도야 .옛날엔 삼봉도 돌섬 (石島)으로도 불렀지 한국의 가장 동쪽 끝 국경바다 이었네 외적을 막아내고 거센 파도 다독이며 해저자원 감싸 안고 동해 관문 지켜왔네 아리랑 아리아리랑 쌍봉독도 아리랑 동도와 서도가 억센손을 맞잡고 긴 사연 주고 받는 두 봉우리 애환 이제는 외롭지 않다 쌍봉독도 아리랑 네 이름 새로 지었네 동해의 쌍봉 독도로 주소도 독도명예 특별시로 만들었지 사장도 자원봉사자 주민도 명예시민 좋은 것 만나면 다 갖고 싶은 섬나라근성 동해를 일본해로, 독도를 제네거라고 웃겨 보아라 세계사람들 한국의 쌍봉독도를! 울릉도 3.울릉도 우산국 우릉도에 우릉성 울릉도 이름도 다양하네 화산암 해안 절벽 삼선암 촉대암 솟아 기암 괴석 절경이네 치솟은 성인봉엔 안개비 드리우고 화산 폭발 크게 터져 기름진 울릉도 주변의 작은 섬들을 품에 안고 살피네 아늑한 나리분지 곡창으로 가꾸고 약풀로 자란 이 고장의 명품 울릉소 오징어 명산지 본부 해양 경작 으뜸이네 한 때의 공도 정책 아픈 때도 있었지 이제는 당당한 동해 수호 사령탑 함부로 개발해서는 안될 해안선 둘래길 넓다란 분화구에 대숲이 물결치고 수목도 무성하고 인심 좋은 울릉도 동양의 새 나포리로 울릉도를 가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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