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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없는 큰 사랑 (출2-153) 2023년 9월 11일(월요일)
찬양 : 내가 아노라
본문 : 출34:18-35절
☞ https://youtu.be/AIp3V9mQPO0?si=sMxzNF6jH83a4pW-
이제 9월 중순이다. 월요일 아침 한 주간의 삶을 주님께 맡긴다. 새로운 한 주간을 시작할 수 있어 행복하고 감사하다. 주님, 이 한 주간도 주님이 맡기신 영혼을 향해 나아갑니다. 함께하소서.
이날 주님은 어떤 말씀으로 인도하실까?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과 언약을 맺으시는 하나님께서 언약백성이 행해야 할 말씀을 정해주시는 말씀이다. 모세는 이것을 40일 동안 물도 마시지 않았다. 28절
‘모세가 여호와와 함께 사십 일 사십 야를 거기 있으면서 떡도 먹지 아니하였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였으며 여호와께서는 언약의 말씀 곧 십계명을 그 판들에 기록하셨더라.’
<사십 일 사십 야>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과 맺은 언약의 내용은 크게 우상숭배하지 말라, 무교절을 지키라, 초대생을 구별하여 드리라, 안식일을 쉬라, 맥추절과 수장절을 지키라는 것이다.
이런 내용을 모세에게 계시하면서 하나님은 모세와 40일을 거하시면서 모세로 금식하게 하였다. 아무리 봐도 이 내용은 그저 오전 시간만 이야기해도 충분히 할 수 있다. 그런데 40일을 하나님은 모세와 함께 시간을 가졌다.
도대체 이 시간 하나님과 모세는 어떤 시간을 가졌을까?
오늘은 이것이 묵상의 재료가 된다. 매우 궁금하다. 힌트가 되는 것은 이 사건 이후 모세의 얼굴에 광채가 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얼굴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는 사실이다. 29-30절
‘모세가 그 증거의 두 판을 모세의 손에 들고 시내 산에서 내려오니 그 산에서 내려올 때에 모세는 자기가 여호와와 말하였음으로 말미암아 얼굴 피부에 광채가 나나 깨닫지 못하였더라. 아론과 온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를 볼 때에 모세의 얼굴 피부에 광채가 남을 보고 그에게 가까이 하기를 두려워하더니’
때문에 모세는 수건으로 자기 얼굴을 가려야 이스라엘 백성들을 만날 수 있었다고 한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40일간 하나님과 모세는 단순히 언약 내용을 작성하고 가르치는 자리가 아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하나님은 언약을 갱신하면서 모세와 40일을 깊은 관계의 자리로 삼으셔서 모세로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가 빛나게 하신 것이다.
언약이라는 것은 단순히 좋은 내용을 담는다고 지켜지는 것이 아니다. 언약은 관계가 제대로 맺어짐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처참한 범죄의 자리에서 모세의 중보를 통해 다시금 그들과 언약을 맺으면서 모세에게 이전보다 더한 은혜로 그를 채워 그 얼굴에 광채가 날 정도가 되게 하시면서 그를 만나주셨다.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넘쳤다는 고백이 생각난다.
이것은 오직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다. 세상은 실수하면 기회가 줄고, 은혜가 작아지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정말 돌이킬 수 없는 실패의 자리에 모세의 중보기도를 통해 그들과 언약을 갱신하실 뿐 아니라 모세에게 더 큰 은혜를 주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언약안으로 들어올 수 있는 확실한 길을 제공하신 것이다.
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를 드린다.
이 한 주간 주님의 이 크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하나님앞으로 나아간다. 늘 주님앞에 부끄러운 모습밖에 보여드릴 것 없는 내 모습이지만, 오늘까지 주님은 큰 은혜로 나를 이끄셨고 지켜주셨다. 오늘도 이 은혜를 기억하며 주님께로 가까이 가는 날 되기를 기도한다.
그동안 내 삶에 줄어들어야 할 은혜의 자리, 아니 끝나야 할 은혜의 자리가 얼마나 많았는지를 돌아본다. 진작에 주님의 은혜가 그치고 심판되어 지옥의 한가운데 있어야 할 나다.
그런 나를 사랑으로 구원하시고자 수없이 말씀을 듣게 하시고, 간섭하시고, 채찍으로 다스려주시고, 십자가의 크신 사랑으로 인도해 주신 그 사랑을 가슴으로 기억하는 아침이다.
<그 사랑 얼마나 아름다운지 그 사랑 얼마나 감격하게 하는지 ~>
오늘도 이 사랑을 기억하며, 나도 주님과 같은 사랑으로 사랑을 줄이지 않고, 오늘도 변함없으신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날 되기를 결단한다. 주님 ~
주님, 감사드립니다. 끝나야 할 인생임에도 늘 큰 사랑으로 여기까지 인도하신 그 크신 은혜를 찬양합니다. 오늘 나의 나 된 것이 이런 큰 하나님의 은혜로 되어진 것임을 기억하며 이 하루 주님이 주신 말씀을 따라 순종하며 담대하게 나아갑니다. 이 하루도 온전히 주님만 영광을 받으소서.
<중보기도 제목>
1. <웨이브리즈> 온라인 플렛폼 출시가 이루어져 주님 뜻 이루소서.
2. 새 학기에 새 은혜가 있게 하소서. 강사님들을 통해 성령의 기름부음이 흘러 참여하는 사역자들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주역으로 일어서게 하소서.
3. 진행되는 사역을 통해 진짜목사들이 세워지고 다음세대가 일어나게 하소서
4. 100명의 새로운 후원자와 3억의 출자금이 공급되게 하소서.
5. 박정제 목사와 팀원들이 성령을 충만하게 하소서.
6. 영적전쟁을 통해 주신 하나님의 비전을 향해 믿음으로 나가게 하소서.
7. 중보기도자 100명이 세워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