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슬램덩크에 빠졌다가 요즘은 친구들과 시간 날때 마다 모여서
실제 농구를 즐기기 시작했어요. 예전에는 리바와 골밑슛을 하다가
요즘은 좀더 범위를 넓혀서 미들슛을 연습 하는 중인데 슬램덩크 17권이 상당히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ㅎㅎ 내용이 생각 안나는 분들을 위해 말하자면 17권 뒷부분에서
안선생님이 강백호의 전국 대뷔를 위해서 미들슛 2만번 연습을 시키는 곳인데요.
거기서 보면 "상체를 편안하게, 긴장을 풀고, 슛은 힘이 아니니까, 중요한것은 오히려 하반신이다, 무릎을 사용해서 밑에서 위로
힘을 전하듯이" 등등의 말이 있는데요. 이것을 보면서 저도 슛을 해보니까 친구들이 폼이 나아졌다는등 좀 덜 힘들어 보인다는둥
하네요. 다들 슬램덩크를 좋아 하는것도 좋지만 실제 농구를 하면서 좀더 느끼시면 어떨까요? (웃음)
첫댓글 저도 뛰면서 멈췄다가 슛은 못넣어도 자유투는 10개던지면 8~9개는 들어갔었죠 시험때도 그랬고
미들슛은 점프슛이 백미죠. 점프를 최대한 높이 하면서 상대의 블로킹을 두고 슛을 성공시킬 때의 짜릿함은 정말 강렬하죠. 나의 요령은 우선 손가락과 손바닥을 쫙 펴서 공에 손바닥 밑부분이 닿지 않도록 공간을 두고 공을 잡고는 손목 스냅을 사용하여 마지막 순간에 손목이 아래로 완전히 꺾이도록 슛을 한답니다. 손목 꺾기(스냅)가 습관이 되면 3점슛도 잘 된답니다. 그리고 미들슛은 블로킹을 감안해야 되기 때문에 페이더 웨이도 연습하시면 정말 효과가 좋아요. ..쩝 다 과거의 얘기지만......
그리고 한 손으로 벽에다가 공튀기 연습하시면 손목 스냅과 공을 손에 쥐는 감각이 좋아져요. 농구장에 혼자 있다면 슛 연습도 좋지만 한 손으로 탭슛하듯이 백보드에다가 튀기고 한 손으로 받아서 바로 튀기고...반복 연습하시면 슛은 정말 빨리 늘어요. 공을 잡는 감각과 손목 스냅이 많이 좋아져서 슛이 잘되요. 한 손 아리우프도 가능해요.
와!! 그건 몰랐네요 저에게 아주 좋은 조언 인거 같아요
우아우아... 저도 정말 농구하고 싶어 피가 마를지경이예요.... 정말 농구한번 빠지면 헤어나기 너무 힘든..
저도 슬램덩크보다 농구충동 막 생기게 되버려서 ㅋㅋ 무릎을 이용해서 던지는거 해봤었는대요 훨씬 손목힘도 무리안가고 더 멀리나가게 되어 좋더라고요 ㅋㅋ
포지션이 포가인데 3점을 쏠때 하반신과 스냅만 좋으면 쉽게 림까는 가는 것 같더라고요. 역시 기본이 중요하겠죠
전 포지션 슈가인데 폼이 완전 야매임 ㅠㅠㅠ 고치고는 싶은데 너무 적응이 되서 잘 안댐ㅠ
무조건 연습연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