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부터인가 YBM시사에 기웃기웃 거리고 있는데
요즘 열심히 미끄럼 타면서 내려가고 있는 모습을 보고
어쩜 그리 흐믓한지....
제가 아직 사지 않고 기회만 노리고 있기에 이런 기분이 들겠지요
저는 국회의 법안 제출이 단기적 악재라고 생각합니다.
설사 법안이 체결된다 하더라도 토익을 대체할 만한 시험을 만들어 내거나
적용을 하는데에 그리 짧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쉬운일이 아닐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결국 영어로 된 시험일 테니 YBM시사의 대처도 빠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YBM시사가 영어교육 측면에서 차지하고 있는 위치가 적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정부가 앞으로 수능의 비중을 줄이겠다고 발표하였지만
메가스터디는 또 논술이라는 대안으로 그 자리를 잘 지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비슷하게 YBM시사가 영어교육계의 메가스터디라고 생각하는 것은 무리가 있을까요 ? ^^
사실은....영어교육관련 종목중에 아는 것이 YBM 시사 뿐이라는...
혹시 YBM시사와 경쟁기업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
아직은 얕은 수준의 학습이기에 깊은 분석은 부족한점 죄송합니다 ^^
여러분은 YBM시사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첫댓글 전 예전에 YBM 주주였습니다. 매력적인 사업을 영위하고 있고, 영어계에서 독점적인 위치에다 사회인 영어교육까지.. 멋진 기업이다 싶어 매수했지만 요즘 토익시장이 심상치 않습니다. 토익을 보고 안보고의 문제가 아니라 영어교육에서의 YBM의 위상이 많이 흔들리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워낙 많은 사이트에서 영어교육을 하기 때문에 과점적 지위가 많이 흔들리고 레드오션화 되는 것이 아닌 가 싶습니다. 그리고 YBM이 메가스터디 만큼 압도적이지도 않고요, 강사에 영향을 너무 많이 받는 것도 그렇고요.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YBM이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는 느낌도 듭니다.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
한참 토익을 열심히 보던때가 있었는데..ㅎㅎ 지금 취업준비생들에게는 토익이 예전만큼 효력을 발휘할지 의문입니다. 일반기업들 영어면에서 토익점수에서 직접적인 회화위주로 보기 시작했고 점점더 그렇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답글 주신분들로부터도 많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대학생이지만 전공의 특성상 영어를 등한시 하게 되어 토익쪽으로는 정보가 매우 부족했네요 ^^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저도 YBM시사닷컴에 쭉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는 입장입니다. 최근 주가하락을 분석하던중에 EThouse.com 이라는 사이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현재 1일 페이지 뷰 1위. 1인당 사이트에 머무는 시간 1위. 몇달전만 해도 이 두자리 모두 YBM 시사닷컴이 1위를 독차지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ET하우스 닷컴 출현 이후 YBM시사 닷컴의 위상이 크게 흔들리면서 급기야 선두 자리까지 뺏기게 되었습니다.
ET하우스 닷컴을 찾아 사이트를 구석구석 훑어보니 강의의 가격이며 구성이 정말 환상적이더라구요. 저도 YBM에서 어학 강좌를 돈주고 보는 입장이지만, 이번 강좌가 끝나면 ET하우스 쪽으로 옮겨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상당히 매력적인 사이트였습니다. "싼게 비지떡이라고 에이~얼마나 좋겠어"라는 생각이었지만 전혀 아닙니다. 한번 들어가보셔서 두 사이트를 비교해 보세요. 단기적으로는 토익 악재가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ET하우스닷컴 때문에 경쟁심화로 나중에 어떻게 될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공부하는 차원에서 보고 있지만, 저처럼 초보입문자에게는 어렵네요^^;;
짧은 저의 생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