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정기봉사는 제주도에서 합동봉사로 진행되었습니다.
희망의 러브하우스 봉사자와 광동제약 그리고 제주도개발공사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봉사를 진행하였고, 제주시 사회복지협의회와 조천읍에서도 도움을 주셨습니다.
러브하우스가 주도하고 끝까지 책임을 지고 마무리 해야하기에 많이 신경을 써야하고, 비전문가들도 이끌어가며 처음 오신분들과 손발을 맞추어야 하기에, 짧은 시간에 쉽지 않은 일인데도 함께 해주신 회원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도와 주셔서 잘 마무리하고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제주까지가서 일만하고 좋은 풍경에서 함께 사진 한번 못찍은 것이 조금 아쉽기도 하지만, 무리하게 일정을 짜서 서두르면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기에 양해 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생각해보니 저는 이번 제주봉사에서 바다를 한번도 못 봤네요.
그래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늘 즐거운 것 같습니다.
후기를 위해 보내주신 사진들을 정리하다 보니 며칠 전이지만 벌써 새록새록 추억이 된 듯 합니다.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 보여드릴게요.
김포공항에서 만나 비행기를 타고 제주공항으로, 제주공항에서 또 버스를 타고 현장으로 갔습니다.
현장에 도착해서 조편성하고 안전한 작업에 대해 당부를 드렸습니다.
조별모임. 설비팀.
목공팀.
도색팀.
제주 사회복지협의회에서 각 단체별 소개와 인사말을 나눴습니다.
회장님께서도 간단히? 한말씀 해 주셨구요.
봉사 전 화장실입니다.
다 모여서 기념촬영하고
제주사회복지협의회장님이 준비해주신 김밥을 먹었습니다.
도색팀장님이 작업 지시를 하고 있습니다.
목공팀은 철거부터...
도배팀은 짐정리.
목공팀은 내/외부 2개조로 나누어서 작업을 진행합니다.
정리팀도 작업 시작.
도색팀은 샌딩작업을 하고 회색으로 방청하도를 칠합니다.
정리팀은 창고에 버리는 짐을 정리 중이네요.
화장실은 큰 창문틀안에 판넬을 대고 작은 창문을 다시 설치해놔서.. 큰 창문틀을 철거해야 마감을 할 수 있습니다.
내부 살림살이들 정리가 계속되구요.
화장실도 내부 마감을 위해 도기 및 악세사리를 철거중입니다.
전기팀은 분전반 부터 체크
큰 창틀이 철거 됐군요. 다시 막아야합니다.
벽지도 뜯어내구요
1차로 방청하도 작업
단열재 시공.
문틀 철거
화장실은 벽타일이 붙지 않은 면에 방수석고를 미리 붙입니다. 벽면이 EPS판넬이어서요.
지붕 도색할 준비도 하고
문틀 시공합니다.
석고작업중인 화장실
마당에 나무도 잘라내고
컨테이너 뒷면도 하도작업중
전기팀 현관등 신설 작업
창고정리가 다 되어 갑니다.
창문이 도착했습니다.
창틀 시공중
부러진 데크도 보수합니다.
아직 첫날 오전인데 사진 100장이 넘었네요. 다음 게시물에 다시 올리겠습니다.
첫댓글 날도 더운데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모처럼 제주까지 가서 일만 하다 오셨나보네요. 힐링의 시간도 보내셨으면 더 좋았을텐데... 많은 분들이 꼼꼼하게 새집 만들어 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광동제약, 제주도 개발공사, 제주시 사회복지협의회 직원분들도 후기나 댓글 달아주세요. 좋은 글 올려주신분은 청하와 청하한잔 할 수 있는 청하한잔권을 드리겠습니다^&^
무사히 공사를 잘 마치셨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지금 혜림원에서 제주도 봉사 후기 듣고 있어요.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