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여행에 있어서....맛집을 검색해 보면....꼭 나오는 쿠키 집이 있다....
그 곳은....바로 제니 베이커리...제니 쿠키이다....
제니 쿠키의 명성은 마약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유명하고 맛있는 쿠키로 알려져 있다....
근데 이곳 홍콩사람들은 관광객보다는 덜 찾는다고 한다....
홍콩 사람들은 제니 쿠키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도 많다고 앵그리의 친구는 귓뜸해준다....
그래도....앵그리는 관광객의 입장으로 제니 베이커리를 물어 물어 찾아서 제니 쿠키를 샀다!!!
제니 베이커리는 여러 곳이 있는데 앵그리는 침사츄이의 청킹맨션에 있는 제니 베이커리를 찾았다....
위 사진이 청킹맨션이다.....
제니 베이커리는 청킹맨션의 가운데에 있는 에스칼레이트를 타고 3층까지 올라가야 한다.
3층에 도착하면 진행방향으로 계속 직진을 하면 바로 그 유명한.....제니베이커리가 나온다....
3층에 도착하고 앵그리는 살짝 길을 헤메이다가 바닥에 있는 분홍색 화살표를 발견하고 따라갔더니
제니 베이커리의 입구와 만날 수 있었다....ㅎㅎㅎ
제니 베이커리에 도착해 보니....사람들이 너무 많이 줄을 서 있었다...
정말 유명하긴 한가보다....^^ 근데 줄만 서 있고 판매를 하지 않고 있었다....
이 곳에서는 제니쿠키가 포장된 채로 쌓아두고 판매를 한다....쿠키를 직접 굽거나 포장을 하지도 않는다...
제니 베이커리 주인은 주문한 제품을 정리한다고 판매를 하지 않고 있어
26도가 넘는 더위를 기다림으로 관광객들은 지쳐가고 있었다...
여기 보이는 줄은 아무것도 아니다....옆으로 돌아가면 계단이 있는데....
그 계단에 많은 사람들이 땀을 뻘뻘 흘리며 기다리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구....많은 사람들이 찾는다.....ㅋㅋㅋ
이곳에서는 계산을 할 때 무조건 홍콩 달러만 받는다....
미국달러는 받지 않는다......
또 일찍 가지 않으면 쿠키가 매진이 되어서 살 수도 없다...
2시쯤 도착했는데 벌써 두 종류는 매진이 되고 두종류의 쿠키만 남아 있었다...
쿠키의 종류는 4가지가 들어있는 4mix와 8가지의 쿠키가 들어있는 8mix가 있었고....
무게에 따라 작은 것, 큰 것이 있었다...
사진에 보이는 통이 제니 쿠키가 담겨져 있는 통들이다.....
통들이 너무 귀여웠다.....
진념의 싸나이... 앵그리....두 시간을 기다려....홍콩의 마약쿠키....제니 쿠키를 입수했다~~
땅콩쿠키와 버터쿠키가 인기가 많은가보다.....앵그리는 구경도 못했다는....
매진이 된 거 보니까!!!
제니베이커리의 영업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8시까지 이다......그러나
시간에 맞춰어 문을 닫는 것이 아니라
물건이 다 팔리면 문을 닫는다고 하니....영업시간 8시까지는 별 의미가 없는 듯 하다....
요것이.....2시간을 넘게 기다려 사온 제니쿠키이다.....
앵그리는 8mix를 샀다.....
쿠키 맛은 소문대로 맛있었다...
.하지만 독특한 맛이라기 보다는 한국에서 파는 쿠키들과 비슷한 맛을 지녔다....
너무 기다리게 하는 배려없는 현실 에....
담엔 오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뼈 제리게 느꼈다....
다양한 종류의 쿠키들이 빽빽하게 들어가 있는 제니 쿠기!!!
홍콩의 맛집을 대표하는 제니 베이커리.....
간단한 아이디어 하나로....이젠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제니 베이커리.....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좀 더 배려깊은 먹거리가 되어주길 앵그리는 바래본다....
첫댓글 2시간 기다려 산 쿠키가 환상의 맛이었음 좋았을텐데 고생했구나^^
따라서...난 홍콩가면 이집은 패스할께ㅎㅎ 정보 고맙다~~
두시간의 기다림....그래도 전 먹어보고싶네요
워낙 과자를 좋아하는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