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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블루큐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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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사실 1탄쓸 때 너무 힘들어서 슈ㅣㅏ뱔 때려칠까 했었는데
막상 등록하고 여시들 댓글 보니까 또 이상하게 힘이난다..☆
감동이야!
댓글로 여러 추가사항을 붙여준 여시들도 고마워
거기서 몇몇개 추가할께 ㅎㅎㅎㅎ
Q. 핸드드립으로는 아메리카노 밖에 안돼?
>> 네...슬프지만 아메리카노바께 안댐..
정말 진하게 타면 라떼도 만들 수 있긴 한데 커피가 너무 묽어서 카페에서 먹는 맛은 안나ㅠㅠ
드립커피로는 에스프레소를 이기기엔 힘들어..T_^...16bar로 눌러 뽑는 커피와..꼴랑 1atm...아니 지구 중력으로 내리는 커피랑은 확실히 차이가 나겠지...
나는 가정집에서도 드립커피를 먹을 수 이따!! 를 모토로 쓴 글이라서ㅠㅠ 완벽한 카페메뉴를 소화 못한다는 게 트루..
하지만 커피의 세계는 무궁무진하니까여
백만원이 넘는 머신 없이도 맛있는 커피를 만들기 위해 나온...모카포트 라는 주전자가 있는데
이거에 대해서는 ㅎㅎㅎ궁금해하는 언니들이 많이 생기면 적을게
가격대가 4만원에서 30만원 사이로 간단히 먹기에는 무거운 감이 있는 물건이라 T_^
* 본론 들어가기 전에 가볍게 보는 드리퍼 *
<< 커피기구의 메이커에 대해서 >>
커피는 참 재밌는게
아무것도 모를 땐 커피=사약=드럽게써 or 커피=카라멜마키아또 지만
알면 알수록 존나..밑도끝도 없는게 커피인 거 같아
ㅇㅇ 무슨 감상이야 닥치고 설명해드림
핸드드립할 때 사용하는 기구들은 메이커가...처음 보면 많긴 한데
사실 물리 공식보다 적음
등차수열 공식보다 더 적음
어우 과거 뒤집을라니까 머리에서 김나네 하여튼 종류가 생각보다 얼마 안돼
그중에 내가 써본 메이커들에 대해서 얘기해볼까 함.
[칼리타]
처음 시작하는 친구들에게 추천하는 메이커!
뭐 블로그도 글코 쇼핑몰도 그렇고 죄다 찾아보면
'초보자는 역시 칼리타죠!' 이러는 곳 존나 많음.
ㅇㅇ..맞음...여기서 나오는 구멍 세개짜리 기본 드리퍼는
진짜 언니가 존나 드립을 못해도
들판에 운석 떨어진 것마냥 음푹 패이게 물을 부어도
상당히 균일한 맛을 내줌.
그래서 특히 초보자한테 추천하는 것 같아. 가격도 상당히 예쁨.
드립커피에서 귀염둥이인 이유가 다 있지
근데 좀 아쉬운 게 있다면
균일...에서 벗어나질 못함.
ㅇㅇ 말그대로 초급자 졸업하면 벗어나는 드리퍼야
물론 가장 기본적이라는 뜻은 그만큼 가장 많이 쓰인다는 거겠지.
그래서 난 드립 오래 쉬고 간만에 할 땐 꼭 얘로 씀...감잡은 뒤에 좀 좋은 걸루 하고 ㅋㅋ
가격은 6천원 ~ 3만원 선
[하리오]
차를 주로 먹는 언니들이면 익숙한 이름일거야
하리오는 내열유리 쪽으로 상당히 유명함ㅋㅋ 플러스로 물결무늬 곡선도 ㅎㅎ
일본말로 쏼라쏼라 적혀있는 유리제품이면 거의 반은 하리오더라;; 무서워 하리오..이렇게 나도 모르게 잠식하고 이썽ㅆ군
얘네가 만드는 드리퍼는 보시다시피..원뿔형임!
근데 저기 봐바...안에 날같은 게 있지?
내가 뒤에 고노드리퍼를 설명할 건데
고노랑 하리오가 가장 차이나는 점이 바로 저거임...하리오는 소용돌이처럼 날이 휘어 돌아가는 모습이라는 거!
내가 내려본 결과...
물 상당히 잘빠짐 ㅎㅎㅎ 슝슝~ 잘빠지는 구조야. 얘는 구멍이 하나거던 근데 커..
맛은 칼리타랑 비슷하게 되드라..내가 미각이 없는가...근데 웃긴게
화산 분화구마냥 엉망으로 드립하면 맛도 엉망..☆ 상당히 정직한 드리퍼임
개새끼...
가격은 6천원 ~ 3만원 선
[고노]
고노....솔직히 내가 산 드리퍼중에 가장 만족함.
얜 플라스틱인데도 두껍게 만들어서 꽤 묵직해 ㅋㅋ
그리고 고급자...라는 느낌이 강해서 쓰고 있으면 존나 ㅇㅇ전문가 된 느낌임
하리오랑 거의 비슷하게 생겼는데
자세히보면 날이 중간밖에 안오고 (하리오는 끝까지 있었지)
날선도 일직선으로 생겼지 ㅎㅎ
얘도 물이 좀 잘빠지는 편이야
하리오보단 덜한 느낌인데 그래도 잘빠짐.
그래서....그런지...맛이...
처음 하는 언니들은 절대 고노로 시작하지 마...
어느 정도 손목에 힘도 줄줄 알고 드립법도 익힌 후에 시도해야 하는 드리퍼임..
얘를 쓸 땐 주로 점적법을 이용해. (=점드립, 고노드립)
물이 잘 빠지기 때문에 한방울씩 떨어트리는 방법인데..나 이거하다가 손목 나갈 뻔 했음..존나 힘들어..
기구 잘 갖춰져도 전문적인 손길이 필요함.
원래 여기서 다루려던 내용인데 ㅋㅋㅋ갑작스럽게 앞에서 소개해서 미안해..그냥 그렇다고 하자 우리...그럼 우리 함께있는거야...
??뭐래
가격은 1만5천 위아래 정도
아 그리구 피베리 언니??가 추천해준!
[클레버]
내가 멜리타 드리퍼는 안써봐서..안적었는데
클레버는 너무 유명해서 ㅋㅋㅋㅋ적을께
얘는..내가 위에서 말한 애들이랑은 덩치부터가 다름ㅋㅋ 상당히 크다고 들었어.
드립 자체가...내가 설명하려는 핸드드립이랑은 좀 거리가 있어서
저 안에 찻잎이나 커피 가루를 담고 뜨거운 물을 담은 다음 1~2분 정도 우려내서 컵 위에 올리면
신기하게도 자동으로 우린 물이 쭉~ 내려와서 마실 수 있는 신기한 장치임!!ㅋㅋㅋ 마치 스위치처럼..
하지만 3만원이란 장벽이..
상당히 편리한 드리퍼임.
*
드리퍼같은 경우에
플라스틱 / 유리 / 도자기 / 동(구리)
만들어진 원료에 따라 가격차이가 크게 나기 때문에
가장 좋은 건 동이지만 ㅎㅎㅎㅎ동은 10만원 대임 ㅎㅎㅎㅎ
우린 저렴하게 플라스틱 쓰자. 떨어져도 부서질 염려가 없어..☆
*
또 드리퍼를 살 때
1~2인분
2~3인분
2~4인분
3~6인분
이런 식으로 나뉘어져 있는 걸 볼 수 있을거야
이건 언니가 한번에 얼마나 먹는가? 를 중점에 둬야함.
>>평소에 자주 안먹는다 (혹은 상당히 자주 마시는데 찔끔찔끔)
1~2인분
>>한번에 마실 때 많이 마신다
2~3인분 (2~4인분)
>>마실 때 꼭 누구랑 같이 마신다
2~4인분
>>어디 캠핑가는데 대리차장과장부장 하여튼 존나 많이 대접해야한다
6인분 이상(주로 대가족이나 회사)
나는 혼자 마시고 가끔가다 친구랑 먹는다..이렇다면 1~2인분. 제일 작은 걸로 추천함.
큰 거 사봤는데 3명이상 먹는 거 아니면 그렇게 필요는 없더라궁
사이즈는 커피 맛에도 관여를 하니까..맞는 걸 사는게 제일 좋아
자 그럼 이제 원두를 준비하자.
원두....
근데 말은 좋게 했는데 원두를 어디서 구하지;;;
일단 가까운 프랜차이즈를 찾아보면 원두를 많이 팔고 있어..
Ex) 스타벅스, 카페베네, 엔제리너스, 투썸플레이스 등ㄷㄹㄷ등ㄹ듣을들ㅇㅇ
왠만한 카페는 다 팜;;심지어 홈로스팅하는 갠카페가 주변에 있다면 언니는 천운이야
만약에 프랜차이즈 카페 커피 좋아하면 그쪽 원두를 사도록 해
but...
난 프랜차이즈 원두를 추천하지 않는다..!
설마 위에 다섯 줄만 읽고 카페 갔다온 언닌 없지?;;;그럼 땀나..괜찮아 그거 먹어도 됨. 나도 가끔 사먹으니까
그럼 왜 추천하지 않는가..도 설명해줘야겠네
보통 그런데서 파는 커피는..ㅠㅠ오래된 커피들이 많아.
여기서 오래됐다는 말이..좀 애매한데
커피가 생산된 지가 오래 됐다.
커피가 로스팅 된 지가 오래 됐다.
이 두 가진데 보통은 후자임...그렇드라궁
로스팅이라는 건 커피를 볶는다는 건데 이 과정이 끝나면 분쇄해서 먹을 수 있어
생 콩을 먹을 순 없잖아?
아 뭐 하여튼...핸드드립의 경우엔 원두의 신선도가 상당히 중요함.
볶고나서 한 일주일 정도 뒤에 커피원두에 기름이 반들반들해지는데 (커피 오일이 새어나옴)
그 때 갈아서 먹으면....짜장이라고 함.
물론 난 성질이 급해서 볶은지 하루 된것도 막 먹지만 ㅇㅇ
그래서 할 수 있다면 직접 로스팅을 해서 파는 카페 원두나
인터넷에서 원두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사이트를 찾길 바래...
참고로 머 지마켓..이런 데 가지마ㅠㅠ..옥션인가 거기서 싼맛에 사서 먹었는데
진짜 싱거웠음..그리고 그 원두는 두 번 먹고 신발장으로....
솔직히 핸드드립 좀 하다보면
카페 커피보다 훨씬 싸게 진하게 먹기 때문에 좀 비싼 원두 사도 상관 없더라
그리고 원두 살 때 주의점!
1. 직접 가서 살 때
언니가 먹고 싶은 원두를 고른다!
보통 프랜차이즈는 250g짜리 세로로 길다란 봉투에 팔아
보통 14000~18000원 사이인데
핸드드립으로 내리는 커피 1인분에 쓰이는 원두량이 10g 정도니까
한봉지 사면 25잔 먹는 거임....한마디로 먹어도먹어도 안줄음 시벌 ㅡㅡ
그리고 원두 종류!
이건 언니들 취존이니까 설명해선 안되는 게 맞겠는데...음 에스프레소 블랜드..이런 거 사지마
그런 건 기계로 내려야...맛있더라^^.............
내 눈물겨운 경험담임.
예를 들면 인도네시아, 콜롬비아, 예가체프,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뭐 이런 걸로 사...나라나 지역이름 비스무리하게 붙은 거..
그리고 원두 골랐으면 여시가 카운터에 가서 이걸로 주세요를 할텐데....
이때 알바언니한테 갈아달라고 부탁을 해
꼭 이렇게 말을 해야해...
'드립커피용으로 갈아주세요'
왜 이렇게 해야하는가?
그건 밑에서 얘기하도록 하겠음.
2. 인터넷에서 살 때
인터넷은..그래
인터넷의 장점은 상당히 넓고
인터넷의 단점은 존나 우라지게 넓다는 거야
시발...내 말 뜻을 알겠음..?
머리아프단 뜻이야
그냥 큰 사이트 하나 찾아서 거기서 주문하도록 해 난 그렇게 했거든..T_^
(크다는 건 커피쇼핑몰계의 옥션과 지마켓을 찾으라는 뜻임;)
이런 사이트의 경우는 주문 할 때
원두를 어떻게 해서 받을 것인가에 대해서도 결정하게 해
거기서 언니는 '드립커피'로 설정해서 받으면 돼 ㅎㅎ
원두 가격은 100g당 적게는 4000원
보통은 6000~7000원 사이야
(비싼 건 제외)
잘 찾아보면 주문이 들어온 뒤에 바로 볶는 '갓 볶은 커피' 들이 있으니까
될 수 있으면 그걸로 주문하도록 합시다 ^_^ 아마 왠만하면 다 바로 볶아서 택배로 부쳐주는 곳일거야
핸드드립에는 갓 볶은 커피만큼 좋은 게 없다는 사실..!
나는 처음 시작하는 언니들에게는 '콜롬비아 수프리모' 를 추천할게~
---
원두...그 분쇄도에 대하여...
흡..왠지 심오할 것만 같다...그치
나도 이 분쇄도에 대해서는...한없이 연구중임..연구라니까 존나 있어보인다?
뭐 자기가 제일 맛있는 정도를 찾는 거니까 연구라고 해도 되겠지
원두로 커피를 내려서 마실 때
맛을 좌우하는 몇 가지가 있어
첫번째는 사용하는 기구
두번째는 원두의 출처(생산지)
세번째는 물의 온도
네번째는 원두의 분쇄도(갈린 정도)
다섯번째는 바리스타(내리는 이)의 솜씨
뭐 있어보이게 말하면 이정돈데 내가 차차 설명해줄게
보통 핸드드립에 사용되는 원두의 분쇄도는 한....'조' ? 정도? 곡식 알갱이..?
이쑤시개 둘레정도 되는 동그라미라고 생각하면 될듯
어..음...그러니까....그림판을 켜서 가로세로 5 혹은 6픽셀씩 정사각형을 찍어보면 크기가 가늠갈거야..
와 진짜 내가 생각해도 신세계인 설명법이다
이 해상도도 고려한 미친 설명법;;;
근데 대략 저정도라는 거지...분쇄도라는 건 언니들 입맛에 맞추는거야..
여기서부터 자유도으 ㅣ시작..이라고 할 수 이찌
커피를 곱게 갈면 진하게 먹을 수 있지만
반대로..너무 고와서 물이 잘 안내려와...☆ 너무 맛이 쓸 수도 있고
그렇다고 커피를 너무 크게 갈면 연하게 먹을 수는 있겠지만
커피성분 추출이 잘 안됨...프렌치프레스같이 담궈놓고 우려마시는 기구는 굵어야 좋지만
핸드드립은 물!!!!어!!!원두!!!안녕!!어!!!원두!!!바이!!!!!!또-옥.
이런 느낌이라서..물이랑 원두랑 만나는 시간이 프렌치프레스에 비해서 확실히 적음.
그러니 원두 굵기는 추천한 굵기에서 적당히 작게~크게 해서 조절하도록 하세여.
....
언니 근데 아까부터 궁금했어
내가 분쇄도 조절을 어떻게 해여
ㅇ..;;맞네..미안 멍청한 여시구나 내가
이 위의 설명은...핸드밀 이라고 원두를 갈 수 있는 내 손안의 작은 풍차☆ 라는 기구가 필요함.
얘도 세일하는 걸 사거나 짭을 사면 싸게 구매 가능합니다.
나도 짭샀어(3마넌이었나?)
근데 집에 존나 좋은 게 있어서 짭 사놓고 안씀..ㅋ
근데 여시들..생각해보니 여시들은 이미 인터넷 or 카페 에서 이미 갈아진 원두를 샀잖아여?
그니까 별로 상관 안해도 됨.
어디까지나 심플..미스터심플심플함이 우리의 모토이니라
*
if 만약 원두째인 걸 샀다...
오 이런 세상에
그럼 난 핸드밀을 사야하나요? 놉!
믹서기로 가세요.
뭐ㅋㅋㅋㅋㅋㅋㅋㅋㅋ비닐봉지에 넣고 부수는 방법도 있지만ㅋㅋㅋㅋㅋㅋ
흡....아 뭐야 갈수록 구차해지는 느낌이야..
믹서기로 갈 땐 띄엄 띄엄 갈아주세여..ㅠㅠ너무 고우면 안되니까..
원두 갈 때 가장 주의할 점은
균일하게 갈려야한다
라는 점이에여..ㅠㅠ 아씨 적고나니까 조건이 한도 끝도 없네여 믹서기로 갈면 너무 곱게 한쪽만 갈릴 염려가 있으니깐!
*
어휴 닝기리...그놈의 커피
존ㄴ ㅏ먹기 힘드네..찌발 이런 생각 들죠?
나도 듦..시발 생각보다 번거롭네....내 주버ㅕㄴ에 커피 마시는 인간들이 없는 이율 알 거 같음...
자 이제 원두도 준비 되었꼬
택배도 왔꼬
드립을 해볼까여?
---
1. 셋팅 그 오묘함에 대하여
시발 셋팅을 해야함
일단 테팔주전자에 물을 팔팔 끓이세여 ㅔ테팔주전자 아니어도 좋음;;
물 어느정도? 시발 그냥 많이!!! 그렇다고 1리터까진 필요없음
한 오백미리정도? 오백미리도 솔직히 존나 많음. 그냥 많이 하세요
불에 올려놓고...아 이제 드립물품 준비해!!어서!!!
드리퍼 준비하고
드리퍼에 여과지 접어서 끼우고 (1편에서 설명했져? 더보기 다시 보고와)
서버(or 머그컵 or 내열유리계량컵) 준비하고
주전자 준비하고
그 다음에 여과지를 끼운 드리퍼에 커피를 담을 거임.
드리퍼를 아마 사셨다면 친절하게도 그 회사에서 10g 측량이 되는 숟가락을 줬을거에여
(하리오는 최대 12g. 안에 눈금 있음.)
이 숟가락 크기가 얼마정돈가..내가 재봤는데
물 넣어서 대략 30g 안됨. 즉 물 30ml랑 원두 10g이랑 무게가 같음.
감기약 같은거 사면 주는 플라스틱 컵 있져? 거기다 원두를 담으시면 됩니다.
울 집에 있는 건20ml 짜린데 눈금이 존나 섬세해서..20담고 10담고 하면 되겠네..
15ml 있으신 분은 두번 가득 퍼서 원두 담으심 됨.
어디까지나 드리퍼 숟가락이 없을 때 얘기니까여....얘넨 착해서 4천원짜리 사도 저 숟가락 줌..나중에 가선 나처럼 흘러 넘칠걸..?
요래 생김.
어쨌든 원두를 얼마나 담냐면
원두 10g 당 물 180ml 정도 드립을 함.
근데..저정도 하면 난 싱겁더라..
수다박수 정도 찐함을 원하면 10g당 100ml
가배배내 정도의 연함을 원하면 10g당 180ml 부어도 좋음.
우린 초보니까 적절히 10g에 150ml 합시다.
자 이제 드립은 1~2인분을 기준으로 합니다.
음..난 한번에 할 때 20g씩 하니까
두 숟갈 담고....드리퍼 준비 완료!
(드리퍼에 담긴 원두는 평평하게 되도록 흔들어주기!
나 베이킹 좀 배운 여자야^^하면서 평평하게 한답시고 쿵쿵 내리치기만 해봐
내가 정의의 철퇴로 내리칠거임. 흔들어주기만 해)
(사진은 카페뮤제오, 아 내가 여기꺼 최대한 안 퍼오려고 노력했거늘..☆..일단 여시들의 이해가 중요하니까)
1. 팔팔 끓인 물을 주전자에 담는다.
주전자 뚜껑은 닫지 말고 살짝 올려두기만 해..손잡이 못잡을 정도로 뜨거우면 안되니까
2. 주전자를 데우고 그 물을 서버에 붓는다.
이 과정은 물의 온도를 맞추는 과정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포트와 서버를 데워줘서 커피맛이 변하지 않도록 도와줘
3. 서버에 담긴 물을 다시 주전자에 붓는다.
주전자 뚜껑을 꼬옥 닫고 이제 드립을 시작합니다.
(아 맞다, 언니가 마실 컵에도 뜨거운 물을 조금 부어서 예열하도록 해)
2. 물 물줄기들이 포틀타고 흘러내려...
후...
바리스타 남자의 로망 하면...역시
핸드드립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남좌...☆ 아니겠음?
검은 앞치마 메고 물줄기에 집중하는 그 모습이 그렇게 섹시할 수가 음슴...
아..제 취향 안물어봤다고요? 죄송
달구어진 서버와 적당한 온도가 된 물이 든 주전자가 준비되면
이제 서버 위에 드리퍼를 올림.
만약 서버랑 드리퍼 크기가 안맞는다...면
나무 젓가락을...이용하세여..
나는야 빈곤의 아이콘ㅇ_<
시발..
난 베트남핀으로도 드립해먹었던 여자니까...또르르
아!
그리고 하나 빼먹은 게 있는데
집에 스마트폰 하나쯤은 계시져?
없다고요?
괜찮음 휴대폰이라도 있으면 되져
휴대폰도 없이 어떻게 폰여시함..? 요즘 대학생들 밥할 쿠쿠밥솥은 없어도 미니게임천국3 할 휴대폰은 있잖아..?
디스하는 게 아니고 진짜니까 슬퍼
엉엉
하여튼; 휴대폰 켜서 스탑와치 준비하세염
드립은 생각보다 시간에 쫓기는 싸움인 것..!
적정 드립 시간
3분
3분이다!!!!!
존나 중요해 내가 궁서체로 썼으니까!!
저 3분이 길어보는데 생각보다;; 짧음;진짜 짧아 씨발 아직 반도 추출 못했는데 3분 넘어간 경우도 있음
근데 막 부으면 3분....이내에 끝날 때도 있음
그땐 그냥 눈물을 흘리며 커피를 마시세요
아 괜히 5천원에 커피를 파는 게 아니구나 하면서 T_T
이제부터는 테크닉임.
글만 읽으면 눈에 아무것도 안보일까봐 네이버에서 펌되는 동영상으로 가져왔는데
왜 하필 네이버는 지금 ㅋ점ㅋ검을 하나여...댓글도 못남기고 가져옴...콩..콩씨인가요..? 죄송해요 콩씨..
네이버에 쳐보면 이것보다 더 좋은 영상도 많으니까
더 자세한게 궁금한 여시는 핸드드립 방법 하고 친 뒤에 동영상 찾아보면 됨!
일단 한번 보고 조금씩 멈추면서 글을 읽어보아요
(동영상)
출처 http://blog.naver.com/ictaruo/90120317364
1. 먼저 원두를 뜸 들인다.
이게 무슨 소린지 모르시는 분이 상당히 많을 것으로 사료되옵니다
말그대로 뜸..을 들이는 거죠 지금처럼.
주전자로 살포시 물을 부어줍니다...드리퍼 가운데부터 바깥쪽까지 뱅글뱅글 돌리면서
but
밑으로 물이 떨어지지 않을 만큼!
와...ㅅ;ㅣ발 말이 쉽지 이거 생각보다..힘들어....시발...도구도 열악한데 시키는 건 왜 이렇게 많아
그렇다고 물을 너무 안부으면 밑에 있는 원두가 물을 못만나니....
그래서 나는 물을 붓되 드리퍼에서 한두방울 떨어지는 정도로만!
부을 것을 추천함.
이것도 힘들걸? 그럴걸? 처음하면 그럴걸?
아니면 말고..........
뜸은 대략 물붓고 20~40초 정도 들여줍니다. 그냥 원두 적셔주고 가만~히 지켜보기만 하면 됨.
신선한 커피일 수록 이 과정이 재미날거야
왜냐면 신선한 커피는 막 부풀어...막 이렇게 막막 뿌아앙
와우 부푼 커피
1~3 : 부푼 커피
4~6 : 추출
2. 가장자리에서 약 1cm 정도를 남겨두고 추출한다.(1차 추출)
이때 드립 시작과 동시에 스탑와치를 시작!!!!
드리퍼의 구조는 보시다시피 삼각형이야
그래서 가운데에 원두가루가 많이 몰려있음
둥글게~둥글게 드립할 때 포인트는
가운데에서는 좀 느린 회전
바깥쪽에서는 빠른 회전
이게 포인트임.
오 지금 이거 드리퍼같이 생겼는데? 미안 개드립이 심했군
여기서 약 100ml 정도 추출을 해
100ml...아마 물받는 서버가 용량이 적혀져 있다면 더 좋고
머그잔으로 하는 언니들은 종이컵 60% 정도 담았다고 하면 100ml가 나올 거야
(내가 앞에서 말했지..! 머그에 담기는 물의 용량을 알아오라고..! 다 여기서 쓰이는 것이다..!)
뭐 나는 1차 2차 딱히 구분은 안해
그냥 좀 하다가 음 이제 진한 성분들은 어느 정도 추출되었겠군 하면 잠깐 멈춤.
잡미 같은 걸 원하지 않는 고급사용자라면
여기서 멈추고 드리퍼를 들어낸 다음에 뜨거운 물을 부어서 마시는 것도 괜찮아.
※참고로 1cm를 남겨놓고 둥글게둥글게 추출하라는 뜻은
물줄기가 종이에 닿아버리면 커피가 추출되지 못하고 거의 맹물이 내려와서 밍밍해져ㅠ
그러니 될 수 있으면 안정권 안에서 추출하도록 합니다..
3. 원두가 물이 빠져서 거품이 서서히 사라지면(가라앉으면) 바로 원하는 분량까지 드립한다.(2차 추출)
이제 자기가 원하는 분량까지 추출하는 것임!
20g..그니깐 300ml를 추출해낼 건데 100미리는 했으니 이제 나머지 200미리를 2차 추출에 ㄱㄱㄱ
이때 시간을 넘어서지 않도록 주의해가며 추출을 합시다. 뱅글뱅글
4. 추출이 끝나면 드리퍼를 들어내고 내린 커피를 숟가락으로 한번 저어준 뒤 마신다.
드리퍼는 마시기 위해서도 들어내야하지만
서버를 따로 쓰고 있다면 그 위에 올려놓지마
귀찮아도 올려놓지마
원두 안에 남아있는 맛있는 성분 외에 다른 성분들이 계속 추출되어 떨어지니까
애써 맛있게 추출해놔도 이게 다 섞여버려서 맛이 없어ㅠㅠ 그러니까 드리퍼랑 서버는 꼭 분리해!!
그리고 한번 저어주는 이유!
음...말 안해도 알겠지...맛이 균일하게 나려면 섞어줘야지...밑에는 존나 쓰고 위에는 존나 싱겁고 이럼 안되잖아...
(숟가락도 뜨거운 물에 한번 담궈서 따뜻하게 데워주는 섬세함..☆)
내 경험담임..씨발 존나 비싼 커피를 내렸는데 너무 맛이 없는거야...아무 생각없이 숟가락으로 젓고 다시 먹었는데 맛이 다름;;;;;;
여기서 맛이 너무 써ㅠㅠ 하는 언니는 뜨거운 물을 부어주면 되고(양도 늘어나는 효과☆)
단거 좋아하면 설탕을 타면 돼 ㅎㅎㅎㅎ
난 망친 커피는 꼭 설탕을 탐...
내가 보기에 인류의 구원은 소금이 아니라 설탕이야...난 설탕의 노예...
5. 만든 커피는 꼭 빨리 마실 것!
왜..왜 나에게 서두르라고 하는 거에요 나쁜 사람..! 이라고 한다면
언니가 신맛을 좋아하면 먹어도 됨.
신맛? 커피에서 신맛이?
ㅇㅇ 남. 근데 레몬에이드같은 상큼한 신맛은 기대하지 말아^^
존나 미뢰를 찌르는 신맛임
나도 초창기엔 좋아했어...너무 색다른 느낌이라..근데 이젠 싫어함...수다박수때문임..쓴 커피로 날 괴롭혀서 미뢰가 마비됨
원두커피는 식을 수록 신맛이 도드라지기 때문에
신맛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면 식기 전에 빨리 마시길 바래
(이게 바로 물의 비밀ㅋ)
<<잘 드립 했는지 점검하는 자기성찰의 시간>>
드립은...커피를 원두로 먹는 것중에 가까운 방법이면서
가장 먼 방법이기도 함.....
개인의 역량이 상당히 작용하기 때문에....
우리가 탄 ㄴ커피는 오랜기간 수련을 거친 바리스타들에 비하면 정말 아무 것도 아니야
나도 내 커피 맛있다고 하지만 맛있는 사람은 나뿐임..ㅅㅂ내 입맛대로 맞춰서 그렇겠지...흡...
눙물이 난다
그래서 내가 그나마 잘...드립했는지 눈으로 아주 손쉽게 알아보는 방법.
드리퍼를 본다!
드리퍼를 보면...자신이 어떤 드립을 했는 지를 볼 수 있지...
드리퍼는 내 마음의 거울..ㅇㅇ 이나 마찬가지임
아마 정신줄놓고 작업하면...오른쪽처럼 음푹 패인 결과가 언닐 기다리고 있을거야..운석맞은 것마냥..
가장 좋은 결과는 저렇게 평평한 모양!
나도 커피 내릴 때 나중에 평평하게 나오면 존나 기분 좋음..ㅋ..히히힣ㅎ힣
그날따라 커피가 더 맛있는 것 같고 그럼..ㅋ..이게 무슨 주객전도짘ㅋㅋㅋㅋ
하여튼 저렇게 평평하게 나오려면
물줄기를 최대한 일정하게..그리고 너무 세지 않게! 적당하게 부어야 된다는 거
그리고 어느 한곳에만 치중하지 않고 골고루 물줄기를 주어야 한다는 거!
ㅆ:ㅣ발 태팔주전자로 이걸 어떻게해!!!!!!!!!!!!!!!!!!!!!!!!!!!!!!!!!!!!!!!!!!!!!!!!!!1
내 마음의 소리가 크게 울려 퍼진다..
*
사실 드립커피를 배워야하는 이유는...
이 부분이 너무 어렵기 때문임.
난 그렇게 생각해. 다른 건 다 상관없음; 이게 중요한거야
나도 네이버에서 동영상쳐서 엄청 많이 연습했는데 아직까지도 쉽지 않음..ㅋ...
누가 내리느냐에 따라서 맛이 엄청 달라지곤 하는게
이거 때문임..
흡...그래도 칼리타가 있다면
그래도 콜롬비아수프리모가 있다면
여시들은 꽤 그럴싸한 원두커피를 맛볼 수 있을 것이에요..☆
*
왠지 나올 것 같은 질문들...
1. 언니 내가 인터넷에 찾아봤는데, 언니랑 한 방법이랑은 틀린데? 누가 맞는거야? 니가틀린거지 이 나쁜 년..!!
>> 흡...아뇨 드립 방법은 기본적인 건 비슷하지만 사람마다 미묘하게 다 틀려...나처럼 걍 두번만에 추출하는 사람도 있고
세번만에 추출하는 사람도 있고
심지어 50ml만 추출하고 뜨거운물 타서 마시는 사람도 있고
둥글게둥글게 소용돌이로 드립을 안하고 별모양으로 드립 하는 사람도 있음.
아마 드립법은 공부로 치면 공부법이랑 똑같은거야...사람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음을..!
2. ㅡㅡ언니 커피가 부푼다면서여? 왜 내꺼 안부품? 시발 이거 갓볶은커핀데 왜 안부푸냐고 부풀어빨랑부풀으라고!!!!
>> 일명 커피빵(빵처럼 부풀어올라서..)이 안생기는 이유는
첫번째, 원두가 오래 되어서
두번째, 원두의 로스팅 정도가 약해서 (약배전 중배전 정도일 때)
보통 이 두가지임...
그리고 플러스로 가루형태로 공기중에 오래 노출되어도 마찬가지라는 것...
커피빵이 생기는 이유는 커피에서 이산화탄소가 뽀뽀뽀뽕 나오기 때문이야(빵이 부푸는 거랑 또까틈)
물론 첫번째 이유로 커피빵이 안생기는 거라면 정말 슬픈 일이겠지만
두번째의 경우는 눈으로도 보통 확인이 가능해....원두 색깔이 까맣지 않고 뭔가 소가죽빛으로 갈색을 띄면
중~약 배전 되었다고 보면 됨. 그럼 커피빵따윈 기대하지 않고 시작하는 것이지..☆
무조건 커피빵이 안생긴다고 해서 내 커피는 맛없어 이렇진 않아ㅇㅇ
3. 언니가 한대로 해보니까..커피가 너무 써..ㅠㅠ 어떡하지?
>> 원두랑 물의 양을 적절하게 조절해보도록 해~
너무 쓰다 싶으면 원두 15g에 물 300ml 이런 식으로 조금씩 맞춰나가면 될거야 ㅎㅎ
*
이제 남은 거?
설거지....
ㅅㅂ..
그래도 핸드드립은 쉬운 편이야...찌꺼기는 통째로 갖다버리면 되니ㅣ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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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로 원두커피 활용법!
뭐 네이버에 치면 진짜 많이 나오지
근데 실제로 언니가 써서 원두찌꺼기가 나오면..ㅎ...쓸만한 곳이 안떠오름..기껏해야 신발장..ㅋ
나도 내가 키우는 화초한테 좀 주고 그랬음 (비료로 쓰면 좋다던데..모르겠다..왜 안커 나쁜놈..)
드립용으로 썼던 원두는 머신에서 사용된 원두보다 훨씬 향도 많이 풍기고 오래 가
참고로 방향제로 쓰고 그럴 땐 꼭 전자렌지같은 곳에 1분30초 정도 돌리거나 바짝 말려서 써
걍 두면 분홍색 곰팡이 생김. 플레밍이 꿈이라면 그냥 둬도 되고
여시들도..집구석을 온통 커피의 향기로 물들이길 바래
그럼 난 이만
문제없을 시 감자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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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걸 글로 묘사한다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네..ㅋ...흡...날 비웃어도 좋아..
내가 직접 다...해주고 싶었는데..사진......친구년이...여시라서...ㅎ...주전자 스뎅에 비친 내 모습을 보고 포기....☆
보면 되게 복잡한 거 같지만 마실 때 제일 만족감이 드는 커피는 역시 핸드드립인 것 같아
나중에....기력이 된다면 프렌치프레스나 모카포트도 쪄...쪄보도록 노력해볼께 ...꿈속에서
내일 적자..했거늘...으...오늘내로 다 해야지..하고 집념으로 적었더니...눈알 빠질 것 같다..
어느 사이트가 좋다..따로 언급 하면 혼날 거 같아서 안했어여...스스로가 찾아나가는 능동적인 여시어른이..
+귀중한 정보
(출처 : 사상이 존나 순수한년 여시)
롯데마트나 홈플러스같은 대형마트가면 짭이지만 1만2천원에 포트를 구입할 수 있다고 하네여.
(출처 : 오늘은머하지 여시)
머신으로 내리는 아메리카노와 드립커피는 면밀하게는 다른 것이라고 하네여.
(출처 : 키버미 여시)
칼리타를쓰느냐 고노를쓰느냐 어느드리퍼를쓰느냐에따라 적정추출양도다르고 회전횟수도다르다는고.. 빠르면3~5차정도즈음엔
무조건바깥으로그리는것보단 바깥으로6회정도갔다가 안쪽으로두어번그리며 들어오는걸 추천해!!
또 3차정도까진 물줄기를 겁나얇시리하게하고 4차정도부터는조금씩두꺼워져야좋아용
특히 제일마지막5차정도에 내리는 커피양이 전체커피양의 30프로정도되야 맛이좋다고들해!!
라고 알려주셨습니다 *^^* 참고하세여 여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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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이젠 사다놓은게 너무 많아서ㅋㅋㅋ핸드드립말고도 무궁무진하게 머금...귀찮을땐 프렌치프레스ㅋㅋ
어려운 커피의 세계...ㅠㅠ 언니글 보니까 커피가 막 마시고 싶네.ㅠ
왘ㅋㅋㅋㅋㅋㅋ진짜 재밌게 봤당 언니드립사랑해. 나 모카포트이야기도 정말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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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쓴다구 찾아봤는데 2천원? 안되게 팔더라구ㅠㅠ 근데 따로 사긴 좀 비싼 감두 잇는거 같오...
오올!!! 나 드립커피 마시는디 완전굳굳정보네ㅋㅋ
많이배우고가 ㅎㅎ
ㅋㅋㅋㅋ 드립,,,,,,,,,, 진짜 심할땐 저렇게 정성들여 커피 못내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동생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그냥 정수기 뜨거운물에다가 바로 막 부어서 내려 낸적 있었거든? 진짜 급하고도 성의 없게 했는데 남이 타준거라 그런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맛있는거야!!!!!!!!! 내가 저런 식으로 온갖 정성을 들여 커피를 내려도 울 가족들은 모른다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눈물ㅋㅋㅋ그냥 빨리 커피 가져왓!! 이런 소리나 듣고 흡....드립형 인스턴트커피먹을땐 테팔로 막끓여서 붓는데 그럴땐 내가 왜 이런짓을 하고 있지...싶음 또르르..
핸드드립 짱이다!! 완전 자세하고 이해 잘되+_+
ㅋㅋㅋ 난 드립하는거 연습했더니 엄마가 나를 무슨 까페취급하고 있어... 아침만 되면 커피를 내놓으라고 난리가 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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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전문적인 정보 감사합니닷..컴으로 가면 추가할께!! 드리퍼별로 추출양이 다른 건 처음 알았네ㅠㅠㅠ
나는 하리오 쓰는데 하리오로 드립하는것 중에 pour over가 가장 간편함ㅋㅋㅋㅋ아마 클레버나 다른 하리오랑 드리퍼 모양이 같은 것들로 이용 하던데 진짜 쉬웤ㅋㅋㅋ
뜸들이기 해준다음에 물을 가득 부어주면 됌!! 아마 비메오에 pour over 치면 나올그야ㅋㅋㅋ
그리고 믹서기는 작은거 있는 여시들만추천ㅎㅎ 큰거는 온 사방간데에 다 붙고 또 공간이 넓어지면 날라가버려서 불균일해질 가능성이 더 높음ㅠㅠ
아마 다이어트 하는 여시는 드립으로? 칼로리가 둘다 한자리인데 아메가 조금 높음. 그게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면서 드립으로 추출했을때 나오지 않았던 고형성분이라던가 이런게 추출되서 아마 아메가 조~~~~금 더 높을거얌ㅋㅋ 나도 처음에 둘다 그게 그거지 했는데 언니가 나한테 아메랑 드립이나 둘다 아메인데 왜 칼로리가 다르냐고 해서 멘붕왔던적이 있었음ㅋㅋㅋ
언니 글 보니깐 커피 먹고싶어진닼ㅋㅋㅋ 먹으러 가아징ㅋㅋ
흐엉 취미로 해보고 싶지만....돈이음슴
오 좋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원두커피 먹고싶었었는데 해봐야징ㅋㅋㅋㅋㅋㅋ고마웡!!!!
커피진짜배워보고싶엇느네 ㅠㅠㅠ 바리스타도따고싶고 ㅠㅠㅠ 좋은정보고마웡
커피배우고싶다..신기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배우고싶어
오오 드립커피 정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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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얼마나 타느냐에 따라 다르긴 한데...음...변수가 많아서... 연한 것 같아~
[드립커피]오오 정독해쎀ㅋㅋㅋ 고마워 언니!
[드립]언니 고마웡!!!
난 모카포트랑 그냥 커피머신쓰는데 갑자기 드립을 배워볼까싶어서 찾다가 이글을 봤음! 설명 잘되어있다 고마워ㅠㅠ 읽어보니 생각보다 어려워서 못할듯..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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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ㅆ)컾덕에 들어온걸 축하해 여시야^^♥ 나도 드립을 잘하는 편은 아니라서 마치 폭격당한 개드립 많이 하지만 신선한 원두쓰면 어떻게 내려도 맛나더라ㅎㅎ
커피검색하다글읽었어!!상세한설명 첨부터끝까지정독했음다 왜내커피는밍미하고맛이없을까했는데정답이이글에다있었다ㄷㄷㄷ
아직초보라고말할정도의수준도아닌그냥시작만한사람이고;;드리퍼도싸구려지만ㅋㅋㅋ열심히연습해서맛있는커피를마셔야지!!!
도움많이됐어 좋은글고마워^^!!
여시글보고 칼리타세트로 샀는데 완전실패 일인용이라서 입구가 너무 좁아서 어떻게 돌려지지도 않아 ㅠ 3분만에 3차까지 안된다 물방울로 돌려ㅜ
드립의 세계는 진짜 어렵구나
엿히♥ 울집도 드립커피 할라구 검색하다왔ㅇ엉 존나 내가 원하던 바로 그 글이야 스크랩해떵!! 근데 여시야 혹시 원두가루에 이런 헤이즐넛 카라멜가루 섞어서 드립해도 갠차낭?? 혹시 이 가루들도 좀 좋은 브랜드가 있으려나ㅠㅠ
드립커피어렵그나...ㅜㅜ캅치지말그 그냥 사마셔야겠돠..ㅜㅜ
우와우와 요새 핸드드립 혼자서 해먹기 시작했는데 내가 했던건 완전 야매였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언니가 올려놓은 bad 유형이 바로 나...ㅎ... 좋은 정보 고마워!!!ㅠㅠㅠㅠㅠㅠ! 낼부턴 좀더 잘 해봐야지...큽.....
나 완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운데가 푹 파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어떻게 평평하게만들엌ㅋㅋㅋㅋ
오!!! 여시 꿀팁!!
오늘 커피메이커샀당ㅎㅎ 도전ㅋㅋㅋㅋ
찬찬히 집중해서ㅜ읽어야지 ㅜ ㅜ
미래에서왔읍니다...☆ 핸드드립해서 해먹으려고 검색해서왔어ㅎㅅㅎ 덕분에 엄청자세히알고간다!고마워요♡커피맛있게먹을게!
헐 대박ㅋㅋㅋㅋㅋㅋ 난 막 물부었는대 그게아녔규나ㅠㅠㅠ 이제까지 원두낭비쩔었네...
여시 정독하고 난 초보니까 칼리타를 주문했어! 내가 궁금했던거 다적혀있어 대박 글쓰느라 너무 수고했어♡ 진짜 많이 알고가! 고마워!!
콜롬비아 수프리모가 좀 고소한 커피인가용? 콜롬비아커피가 고소한거맞지??
커피메이커에 내리는것두 드립용으루 주문하면 되용??
3분동안 1~2차를 다 끝내라눈거야??
와대박 엄마가 원두 가져다줘서 먹을라고 검색했더니 쉬운게아니구나..... 쉽게 설명해줘서 고마워!!♡
와... 나 연어 왔는데 여시 설명 짱이다!!!! 넘넘 고마워ㅠㅠ
요즘 커피 배우는 중이라 검색하다가 정독함...ㅋ ㅋ ㅋ ㅋ ㅋ믹서기는 원두 전용으로만 쓸 것 아니면 비추! 다른 것 쓰던 냄새가 섞인데! 클레버 정말 너무 좋은듯 ㅜㅜㅜㅜㅜ기구 다 갖고싶다
와 여샤 글 잘읽었어 고마오
1편잘 읽고 여기도 옴 ㅋ ㅋ 감사요.!!!
나도 잘 읽엇어-!!
와 넘 신기하다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