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치기쉼터 -맹선재-가학산- 학운정 -미라
소안항에서 전세마을버스 이용 물치기쉼터로 이동 산행 시작
화흥포여객터미널에 새벽 5시 도착 터미널엔 매점이 문을 열었고 근처 육개장집도 있어요.
7시 배에 승선
소안도: 항일운동 3대 성지( 함경북도 북청, 부산 동래, 완도 소안도)에 속한다고합니다.
소안도에서는 69명의 독립 운동가. 20명의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곳으로,
항일 운동 당시 주민들이 투옥이 되면 그분들을 떠 올리며 한겨울에도 이불을 덮지 않고 지냈다고 합니다.
일출시간이 가까와 밖으로 나가봅니다.
해무가 있기는 하지만 이뿐 일출을 보여 주신다. 감사합니다~~
마을 버스가 주말에는 운행을 하지않는다고 . 그래도 운이 좋게 전세로 이용
오늘 운행 하시냐니 "나도 육지로 볼일보러 나간다"고 ㅎ
소안도에는 마을버스가 한대 택시가 네대 있다고한다.
걸어서 하루에 다돌기엔 조금 무리일듯하다. 우리는 오늘 A코스로 결정 !
보길도와 노화도를 잇는 다리
소안도는 가학산이 최고 높으며 가학산에서의 조망이 최고!
그리고 가학산의 오솔길이 너무도 이쁘다 터널 같은 걷기 좋은길들이 이어진다.
정상부가 가까와 지면 시야가 열리고 반달같은 사구로 섬이 연결된 저모습이 압권이다.
얼핏보면 우리나라 지도 모양같다 ㅎ
멋진 풍경들이 가는 발길을 잡는다
우측으로 소안해수욕장 몽돌해변 좌측으론 항일 운동 기념관과 탑이 있는곳이 보입니다.
미라항과 아부산
올해 처음 만나는 꽃길입니다~~
작년도 내내 꽃길을 만났었는데 올해는 동백 꽃길을 처음으로 맞이하네요. ㅎ
벌써 가학산의 산행이 끝나가고~
아쉬움 ~~ 너무 편하고 조망 좋고 멋진 소안도 가학산!
소안도엔 전복과 김을 양식해서 김공장이 있어요.
요건 김을 바다물에 닦아내고 있는건지 기계가 계속 저어 주네요.
항일운동 기념관
갈치조림 깔끔하고 밑반찬도 푸짐하네요.
순대국도 시켰는데 순대국이 더 맛있다고 하신다. 섬에서 순대국을 팔다니~?
ㅎㅎㅎ 그래서 상식에 얽매이면 안된다는~
부표에 색을 입혀 태극기를 만들어 사시사철 뛰어 두다니 참 기발하고
태극기를 볼때마다 애국심이 새록 새록 솟아 날거 같아요.
역시 독립 운동의 성지 답습니다.
담수호 쪽이라는데 파래와 톧이 마구마구 떠 있다. ㅎㅎㅎ 그냥 잡아 당겨보고 싶다 ㅋ
대청도 미역이 생각나네 톧라면도 맛있을거 같은데 ㅎ
안녕~~멋진 모습 따뜻하고 맑은날 예쁘게 보여 주셔서~ 갑사합니다~~
못가본 아부산 대봉산 금성산 보러 언젠가 또 올게요~
소안도항에 미역 다시마 다시마젤리 김 특산품 매장이 있어요 .
미역이 산지라서인지 싸고 크고 일단 좋아 보여요. 먹어보고 알려 드릴게요 ㅎ
5시간 50분이 주어 지지만 풍경에 빠져 발걸음은 더뎌지고 시간이 빠르게 흘러버렸어요.
소안도에는 횟집 짜장면집 고기집 편의점 떡방앗간 주유소 농협마트 인테리어가게등 없는게 없답니다.
오후 2시배를 타고 완도로 나옵니다. 따끈한 방바닥에 피곤한 몸이 스스르 잠이 든다는~
2부에 가우도 ~~~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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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수정 했습니다.
늦은밤 급하게 올리다 보니 오타가 여러개네요 ㅎ.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세요 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상쾌한님~~
오래 알고 지낸 산우님 이건만 어째서 가까이서 함산 한날이 없었을까요?
함께 하려고 넉넉히 준비했지요.
안드셨다면 제가 많이 섭섭 했을거에요 ㅎ
소안도 예쁘고 여유있고 맛있기까지 했어요 .
다음에 또 함산해요 상쾌한님~
노루귀 ㅎ 귀한아이를 만나셨네요
즐감합니다 ~~